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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마입니다. 유니클로 참 좋아하던 브랜드였는데, 한창 이슈로 끊었다가 최근 오랜 불매에 마침표를 찍었어요. 후회는 없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무언가 조금 손해본 느낌은 있더라고요. 그 이유는? 대체할 만한 SPA 브랜드가 없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오랜만에 유니클로에 방문해서 입고 싶은 옷들 원 없이 입어보았어요. 남자 아우터류들을 모조리 다 뿌시고 돌아왔습니다. 디피되어 있던 남자 아우터는 거의 다 입어본 것 같아요. 가짓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기존에 했던 방문기처럼 제품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 대신 빠르게 빠르게 진행해 보려 합니다. 일단 그냥 난 글 없이 최소한의 시간으로 착샷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영상으로 구경해 주세요. 순서를 어떻게 보여드리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어요. 보온성 순서대로? 마음에 들었던 순서대로? 아니면 종류별로? 결국 4가지로 나누어 보여드리기로 마음먹었어요. 순서는 1. 진짜 별로인 것들 2. 나름 괜찮은 것들 3. 사고 싶었던 것들 4. 최고의 아이템 이렇게 분류했습니다. 1. 진짜 별로인 것들 유니클로는 개인적으로 평타 이상의 품질은 가지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님을 알려준 제품들이에요. 원단이 별로이거나, 디자인이 별로거나 입었을 때 어떠한 메리트도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죠. 스타디움재킷, 08 DARK GRAY, XL 네, 스타디움 자켓 별로입니다. 가죽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