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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에는 달러 정기 예금 년 이자율이 0.0255%였었는데... https://m.blog.naver.com/boot/221997192795 달러 정기 예금,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달러 매수가 오래간만이다 보니, 달러 정기 예금을 이용한지도 꽤 오래 되어 금리를 한 번 확인해 보았더니... m.blog.naver.com 지금은 같은 국민은행 기준으로... 이렇습니다. 12개월 짜리 달러 예금은 웬만한 배당주가 울고 갈 정도입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는 커녕 보관료를 내야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얘기가 오갔던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또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내친김에 혹시 엔화는 이자율이 어느 정도일까 하고 살펴보니... 그래서 결론은... 나는 엔화 대신 달러를 사고 싶다.

달러의 가치 척도라 할 수 있는 미국 달러 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연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5년간의 그래프로 보더라도 굉장히 낮아진 상황입니다. 역시나 산이 높으니 골도 깊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 투자 대상으로 달러가 좋은지 금이 좋은지 주식이 나을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원화보다는 달러가 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 생각이 틀린 것일 수도 있지만 S&P 3배 레버리지 인버스 ETF를 사는 것 보다는 100만 배 정도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 등으로 수익 실현한 원화 중 일부는 달러로 바꾸어 놓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늘 그랬듯 나누어서요.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큰 하락을 견디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을 조금 바꾸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된 전 세계적인 경기 부양 정책들은 통화량 증가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폐 발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더 이상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없게 된 미국은 무제한 양적 완화라는 카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대 화폐 이론으로 설명되는 세금과 국채 발행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소비 물가가 아닌 자산 가격에만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야기시켰고 결국 주식과 부동산 자산 가격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이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 거품은 언제든 꺼질 수 있고,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현대 화폐 이론은 그 개념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파티를 마냥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할 위험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투자는 계속되어야 하지만 언제 불어 닥칠지 모르는 자산 시장 붕괴에도 대비해 현금도 어느 정도는 확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금은 원화 뿐만 아니라 달러로도 분산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자산 가격은 결국 우상향 할 수 밖에 없지만 단기적 하락은 그 골이 깊을 경우 모든 것을 ...

요즘은 내년 초 출간 예정인 <달러, 세상에서 가장 쉬운 투자(가제)>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번 달 까지 출판사에 초고를 넘겨 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다가 이 책이 요즘같이 달러 투자하기 좋은 시기에 나왔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달러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조금만 미리 공개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고 상태인 글이라 매끄럽지 않다는 점은 이해 바랍니다. *** 주식 투자에서는 ‘보초병을 투입한다’는 말이 있다.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고 나서 해당 주식에 곧바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소액을 투자해 놓고 이후의 가격 추이를 관찰해 보는 것을 말한다. 좀 더 안전하고 신중한 투자를 위한 일종의 숙려 기간을 갖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보초병을 투입해 놓았다가 주가가 하락하면 좀 더 낮은 가격에 투자를 시작할 수도 있고, 반대로 주가가 급등해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다. 세븐 스플릿 투자 시스템 하에서 첫 번째 투자 즉 ‘최초 매수’는 이처럼 ‘보초병을 투입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크게 다른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가격이 급등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규모의 투자금을 투여한다는 부분이다. 보초병의 경우 소액이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라는 절대적 지위를 갖게 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본위제도(gold standard)’에 대한 이해에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금본위제도’는 어떤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같은 가치의 관계를 유지하는 화폐제도를 말합니다.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금본위제도에 충실한 화폐는 그 자체가 금으로 만들어진 ‘금화’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종의 교환 증서와 같은 형태로 해당 증서를 금이 보관되어 있는 은행에 가면 교환을 해주도록 약속해 놓는 것도 ‘금본위제도’에 입각한 통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를 은행에 가져가면 즉시 금 1그램으로 바꾸어주는 식입니다. 반대로 금 1그램을 은행에 가져가면 100달러 짜리 금 교환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달러는 처음에는 이렇게 금본위제도에 근거한 화폐였습니다. 달러 자체가 곧 금과도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미국처럼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서 종이에 인쇄를 해서 돈을 만들어낼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시절, 그 이전까지 기축 통화의 지위를 가지고 있던 영국은 그들의 금을 전쟁 물자 등을 구입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했고 결국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달러의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브래튼 우즈 체제’의 탄생 배경입니다. 2차 대전의 패권국이 ...

달러에는 예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지폐 하단의 ‘TEN DOLLARS IN GOLD COIN’이라는 문구입니다. 달러에서 이 문구는 이제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달러는 원래 금으로 교환이 가능한 일종의 '금 교환권'이었습니다. 달러가 곧 금이었다는 얘기입니다. 1971년 이전 까지 미국 달러를 은행에가 가지고 가면 실제로 금과의 교환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달러는 전 세계를 지배하는 돈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달러가 전 세계가 사용하는 돈이라는 것만으로는 달러라는 자산의 가치를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은 달러에 투자하는 것을 소극적이게 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의 달러가 얼마나 가치 있고 믿을 수 있는 자산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 나라의 화폐가 전세계의 화폐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믿음은 더욱 확고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달러 그 자체로써는 가치가 매우 불안정하고 위험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원화와의 비교에서는 단연 우위에 있는 돈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화로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달러를 사는 행위 즉 달러 투자는 매우 안전한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도 이 안전한 투자는 달러 자산 베이스의 생활권...

http://naver.me/Gomxk4zh 북한 화폐의 가치 상승과 달러 가치의 하락이 북쪽 달러 투자 큰 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나 봅니다. 미사일과 핵 위협으로 달러 가치를 인위적으로 폭등시켜 본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 기회를 엿보고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더 사 모아야 하는데...

가치 투자로 억만장자가 된 워런 버핏은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에는 두려워 하고, 남들이 두러워할 때만 탐욕스러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것은 가격이 올라 사람들이 열광할 때 욕심에 따라 사고, 가격이 폭락했을 때는 공포에 질려 팔아버리는 것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르고 있는 주식이 더 많이 오르고,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라는 주식 격언을 고통으로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워런 버핏의 이 말을 그대로 따르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주가는 수급 즉 인기에 의해 거래량의 증가를 동반하면서 상승폭이 점점 더 커지는 경향이 짙습니다. 이런 까닭에 이른바 ‘패닉 바잉’이 오히려 수익을 얻게 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상한가 종목만을 따라 사는 투자법이 존재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볼 때는 일견 타당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의 경우, 물론 수급이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 시장과 같이 수급 조건 하나만으로 큰 폭의 시장 왜곡이 일어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계속해서, 그리고 반복해서 주장하는 바이지만 원달러 환율은 달러라는 자산의 '가격'이 아니라 원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이기 때문에 원화의 수요 뿐만 아니라 달러, 그리고 달러의 가치를 결정하는 다른 나라의 통화 수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며칠 전 채널A의 경제 프로그램인 황금나침반에서 인터뷰 요청이 있었습니다. '안전 자산'을 주제로 금과 달러 투자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방송을 준비중인데 달러 투자에 대한 의견이 필요한 모양이었습니다. 제작진이 집 근처까지 직접 와 주어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은행에서 달러를 인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비쥬얼적인 부분도 필요하다고 해서 굳이 인출할 필요까지는 없었던 현찰 달러를 직접 보여줘야 했던 것입니다. https://m.blog.naver.com/boot/222148549438 달러 지폐의 맛 요즘은 현찰 달러 인출을 잘 하지 않는데,나름의 이유가 생겨(오후에 알려 드립니다.)오래간만에 은행에 ... m.blog.naver.com 촬영 장소의 문제로 하나은행에서 인출한 달러를 국민 은행에서 들고 나오는 기적(?)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채널A 황금나침반은 다음주 부터 새 진행자로 바뀌게 되면서 새롭게 개편된다고 하며, 오늘 촬영한 방송은 12월 초 정도에 방영된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은퇴 후를 걱정하며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책도 쓰고 강연도 하고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니 저 스스로도 신기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나는 놀고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또 그 방법을 전할 수도 있게 되었는데, 요즘은 정작 일이 너무 ...

요즘은 현찰 달러 인출을 잘 하지 않는데, 나름의 이유가 생겨(오후에 알려 드립니다.) 오래간만에 은행에 방문했습니다. 백화점 VIP는 못 되도, 은행 VIP는... 어제는 싸게 살 수 있었지만 오늘은 비교적 귀하신 몸이 된 달러 입니다. 모두 1만 달러인데 오래간만에 빳빳한 새 달러를 실물로 영접해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제는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아마도 증권사를 통한 전신환 거래만 하는 분들은 달러 지폐의 맛을 느껴볼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달러 투자를 하고 있다면 달러는 숫자가 아니라 '돈'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부드러운 촉감...

원달러 환율이 신저가를 경신하자 인베스팅닷컴에 달러 투자자들에 대한 조롱의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 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현자의 짤막한 한 줄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더 사면 되지요. 주식은 더 사면 안 될 때도 있지만, 달러는... 더 사면 된다고 합니다. 저도... 더 사야겠습니다.

실전 달러 투자 강연에 참석했던 소수의 독자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같은 가격에 산 달러라도 지금은 같은 가격이 아닙니다. 이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예를 들어 1,200 원에 산 달러가 지금은 1,100 원에 산 달러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비밀은 달러 공매도에 있는데, 저는 이미 사 놓은 달러도 계속해서 거래를 해가며 평단가를 낮출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잘 알고 계시다시피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 헷지도 해 가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아무 생각 없이, 최소한의 투자 공부도 하지 않고, 제가 살 때마다 따라 사더라도 투자의 결과는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달러라는 자산은 매우 안전한지라 평가 손실을 확정하지 않고,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 가며 시간을 무기로 하는 단순한 전략만으로도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많은 인내와 고통을 감내해야만 합니다. 오늘 저의 블로그를 처음 방문했다는 한 독자분으로 부터 달러 투자와 관련된 장문의 사연을 받았는데, 비교적 높은 가격에 산 원화 기준 약 3억 원 정도의 달러가 인생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올해는 분명 수익 실현의 기회가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수수료가 달러당 40 원 정도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미국 월배당 ETF 등 안전한 투자처가 있음에도 달러 현금을 그냥 ...

원달러 환율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지금, 원화 가치 상승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고 있는 우리와는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형제의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터키입니다. 터키의 화폐인 리라화는 10년 전 달러당 1.5리라 정도였던 환율이 현재 7.5리라 정도로 4분의 1토막 이상으로 그 가치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를 원 달러 환율로 빗대어 계산하면 달러당 1,000 원이었던 환율이 4,000 원 이상으로 4배 정도 폭등을 해 버린 것입니다. 기축 통화인 달러 대비 환율이 낮은 지금과 같은 우리의 상황이 얼마나 행운인 것인지를 직접 느끼고 싶다면 달러로 환산한 터키의 물가를 보면 됩니다. https://youtu.be/f1G9qqPywTI 이 영상이 촬영되었던 1개월 전과는 또 다르게 지금의 65리라는 원화 기준 9,500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터키의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꼭 투자용이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달러를 보유하는 것이 안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달러 사기 좋은 때가 오고 있습니다.

총 1억 원의 원화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00 원일 때 50%인 5천만 원을 달러로 바꿉니다. 그럼 5천만 원의 원화와 5만 달러의 달러를 보유하게 됩니다. 환율이 10% 하락해 900 원이 되면 달러의 가치는 10% 하락하게 되지만 원화의 가치는 10% 상승하게 됩니다. 환율은 원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는 결국 아무런 재산상의 손실도 없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원화 베이스의 생활권에 있는 사람은 이를 10%의 달러 투자 손실로만 인식합니다. 원화 가치의 10% 상승은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달러 베이스의 생활권에 있는 사람은 똑같은 상황을 10%의 원화 투자 수익으로 인식하고 수익실현, 즉 원화를 매도하게 되면 달러자산은 최초의 10만 달러에서 5,000 달러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저는 이와 같은 '달러 투자하는 마음'을 통해 달러 투자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고 지금처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시기를 오히려 좋은 기회로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달러 투자 자산 보다 훨씬 더 큰 원화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고환율의 상황에서는 달러를 조금이라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달러 투자 수익을 실현해 원화 자산의 크기를 늘릴 수는 있지만 실상은 원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재...

<아빠의 첫 돈 공부>를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준 출판사 RHK로 부터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번에 잠깐 언급 드렸던 바와 같이 주식 투자에 이어 요즘은 달러 투자에 관한 책도 집필 중인데 그 계약서가 도착한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침해 당하기 싫어서, 사실은 게으름을 좀 피워 보려고, 계약서 없이 일단 신뢰로 가자고 했었는데, 막상 계약서를 받고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계약금을 좀... 올렸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무려 300% 인상!!! 계약서를 다 읽어 보지도 않고 일단 이렇게 답변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이게 바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위대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제안해 주신 편집팀장님은 부동산 분야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재테크 책들을 많이 출판했던, 이 바닥 최고의 편집자 분이기도 하지만 특히 <아빠의 첫 돈 공부>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 준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고마운 분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아빠의 첫 돈 공부>의 책 제목에 끌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을 직접 지어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어 주신 책 제목도 아직 가제이기는 하지만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달러, 세상에서 가장 쉬운 투자 어린이를 위한 <태토의 부자되는 시간> 재린이를 위한 <아빠의 첫 돈 공부> 주린이를 위한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 을 거쳐 '경제...

NH나무에서 최초 계좌 개설자에 한해 선착순 5만 명에게 투자 지원금 20달러와 환전 수수료 우대율 100% 혜택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증권사 MTS를 통한 달러 투자도 시작해 보시고, 7개의 계좌도 만들어서 세븐 스플릿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이벤트와 아무런 경제적 관련이 없습니다. (앞 광고 하고 싶은데...) 지난 번에 NH나무로 '단 몇 분 만에 주식 계좌 7개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 했었는데 이것도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boot/221925223545 단 몇 분만에 주식 계좌 7개를 만드는 방법 제 글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뭐 이런걸 다 공유하나?' 싶으실 겁니다.'세븐 스플릿 ... m.blog.naver.com 참고로 이번에 진행되는 '세븐 스플릿 1억 실전 투자'도 키움증권을 사용하는 저의 메인 투자와 섞이지 않도록 NH나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좌 만들기 테스트를 하다가 그만 16 스플릿을... 그만큼 어렵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NH나무 이벤트 안내 페이지> https://www.mynamuhbegin.com/globalstock/ 모바일증권 나무 해외주식 투자, 시작은 나무로 www.mynamuhbegin.com

http://naver.me/5oQo5RC0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는 원달러 환율이 너무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입니다. 먼저 환율이 너무 낮으면 수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가격 경쟁력이 약해져 수출 둔화가 야기 됩니다. 반대로 환율이 너무 높으면 수출 기업에게는 유리하겠지만 수입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생활 물가도 오르게 되고 내수 경기가 위축될 뿐만 아니라 국가 채무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심하게는 국가 부도 사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의 입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너무 낮지도, 그렇다고 너무 높지도 않은 한마디로 '적당한 수준'을 유지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그럼 정부가 원하는 구체적인 환율은 어느 정도일까요? 일단 뉴스를 통해 수출 기업이 버틸 수 있는 수준은 살짝 엿볼 수가 있습니다. 이 뉴스에 따르면 1,080 원대인 현재의 원달러 환율은 수출 기업은 물론 정부가 원하는 환율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 투자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달러 환율을 봐도 그렇고 달러 지수를 봐도 그렇고 달러의 가격과 가치는 바닥을 기어 가고 있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크게 추락할 가능성 또한 여전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달러의 기축통화로써의 지배력이 약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마을에 전염병이 돌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흉년까지 들었습니다. 쌀 가격은 치솟았고 사람들은 굶어죽기 직전의 상황에 봉착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마을에 독점적으로 쌀을 공급해 오던 부잣집 유씨가 곳간에 가득 쌓여 있던 쌀을 대량으로 시장에 풀었고 쌀 가격은 다시 폭락합니다. 1Kg에 약 1,300 원 이었던 쌀 가격이 1,000 원 선까지 폭락한 것입니다. 부잣집 유씨는 당장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쌀을 빌려 주기도 했습니다. 폭락한 쌀 가격에 사람들은 너도 나도 쌀을 빌려 자신의 곳간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전염병은 잦아들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싼 가격에 어마 어마한 양의 쌀을 풀어 주었던 부잣집 유씨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가격이 폭락한 쌀 가격을 비웃기 시작했습니다. 부잣집 유씨는 곧 망할 것이고 그가 가지고 있는 쌀도 더 이상 가치가 사라질 거라는 소문도 돌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부잣집 유씨가 마을을 살리기 위해 대량의 쌀을 풀었을 때 한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빌려간 쌀을 되갚을 때는 돈이 아니라 똑같은 쌀...

http://naver.me/FzHDJjOR 미국의 무제한 양적 완화로 안 그래도 하락할 수 밖에 없었던 원달러 환율이 특히나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요인 중 하나는 이랬습니다. 해외 여행 수요의 감소가 그 원인 중 하나였다는 것은 달러 투자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환율'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달러 투자와 관련된 글에는 반드시 태그 하나를 추가해 넣어야겠습니다. 이렇게요.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