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파도 마라도 서쪽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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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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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파도 마라도 서쪽 코스.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 누리는 쉼. 8월 제주의 여름을 충족해 줄만한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관광지 가파도와 마라도 포함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다녀와 봤습니다. 마라도, 가파도는 섬이 주는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계절별로 매력이 있어 언제가도 좋은 섬입니다. 먼저 제주 서쪽 코스 가파도 먼저 후기를 남길게요. :)

1. 가파도

먼저 가파도를 가기 위해서는 운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이동해야 해요. (운진항에서 가파도 까지는 10분 정도 소요) 여름에 찾은 가파도 역시 아름다웠는데요. 봄에는 청보리 메밀꽃이였다면 여름에는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이처럼 분홍, 주황빛으로 물들어 참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는데요.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꼭 주황, 분홍 파도 물결을 보는듯 했어요. 드넓게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 좋았는데요. 높은 건물이 없어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가파도는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정취를 느껴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벽화 마을 가파도를 상징하는 글귀와 예쁜 그림 그리고 뿔소라와 고등 껍데기로 장식까지 해놓아 아름다웠습니다.

자전거 대여를 할 수 있어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둘러보기에도 좋은데요. 대여료는 1인 5000원 2인 만원 입니다. 코스모스길, 해안 길 모두 평탄하게 이루어져 있어 산책하기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좋답니다.

곳곳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았는데요. 남는건 사진 뿐이라 인증샷 남기기 정말 바빴네요. 날씨까지 좋아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던것 같아요 ><

풍력발전기가 살랑살랑 돌아가는 모습마저 아름다웠던 가파도. 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니 마치 바람개비 같은 형상이 더해져 낭만을 더해주었습니다. 상쾌한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가파도. 산뜻한 풀내음을 맡으며 아름답고 소박한 섬 힐링 충전하는 시간 가져보고 가네요.

2. 마라도

제주 특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섬이 또 한군데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마라도에요. 대한민국 최남단 섬으로 복잡하지 않아 느긋하게 구경하며 돌아볼 수 있는 섬입니다.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 약 25분 소요! 💚

마라도 처럼 사방이 다 바다로 둘러싸고 있어 어디서든 바다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바다와 함께 한라산과 주변 오름이 함께하는 경치도 장관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는 시간 !

또 이곳에 가면 제주 해산물을 넣어 만든 짜장면이나 짬뽕도 먹는게 국룰!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있어 양도 푸짐했고 해물맛과 그리고 짜장면, 짬뽕 고유의 맛이 느껴져 너무 맛있답니다. 👍

청정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황홀한 장관을 만날 수 있는데요. 마라분교, 마라도 성당, 등대 그리고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마라도 성당이 빚어낸 평화로운 풍경. 세계 여러 나라 등대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곳까지 소박한 섬 마라도 편안한 휴식의 시간 만끽해보세요. 청정한 자연의 매력적이라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섬입니다.

3. 오설록 녹차밭

광활한 녹차밭을 만날 수 있는 오설록티뮤지엄. 넓게 펼쳐진 녹차밭이 매력 넘치는 곳이라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어 사진 명소이기도 해요.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곳은 원래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소개하고자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 롤케이크 등 제주 오면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도 맛볼 수 있어요!

녹차밭이 넓어 사진 찍거나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인생샷 찍기 너무 좋은 장소 넓고 초록 초록한 녹차를 보니 여유로움 마저 느껴졌어요.사계절 초록을 감상할 수 있어 초록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껴보기 좋았던 곳이랍니다. 녹차밭 방문 했다면 녹차밭 바로 옆에 자리한 오설록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도 함께 들러보세요, 오설록 녹차밭을 포함 두곳 오설록티뮤지엄, 이니스프리하우스 모두 무료라 부담없이 들리기 좋답니다. 😉🙌🏻

4. 금오름

한폭의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한라산과 비양도를 배경으로한 정상 풍경과 분화구 ! 우천 시 다음날에는 물이 고여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데요. 정상까지 15분 정도 소요되어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금오름은 금악오름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가는 길에는 생이못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생이못은 자주 마르는 못이여서 새가 먹을 정도의 양 밖에 없어 생이못 또는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던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가는 길. 경사도 완만하고 길도 잘 포장되어 걷기 좋았습니다. 이 길은 희망의 숲길 이라는 곳인데요.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희망프로젝트를 통하여 숲길을 만들었다 합니다. 이름과 의미가 너무 좋았던 곳!

정상에서는 탁트인 전경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는데요.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에 감격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 한참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네요.

또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분화구 주변으로는 한바퀴 돌아보게끔 순환형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한바퀴 둘러 보기 좋았는데요. 방향에 따라 뷰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 나면 꼭 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분화구에는 이처럼 작은 웅덩이도 있는데요. 비가 온 다음날에는 더욱 물이 가득 차 있다고 하네요. 웅덩이 가까이도 내려가볼 수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노을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니 가서 가서 노을 감상도 하며 낭만도 충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5. 협재해수욕장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눈부신 풍경을 보여주는 협재해수욕장 ! 푸른 바다위 그림같이 떠있는 섬 비양도도 조망할 수 있어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날이 좋은날엔 은빛 모래로 반짝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수영 초보자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에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라 어떤곳으로 여행갈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은데요. 대표적인 여름 물놀이 장소부터 시작해서 사계절 피고 지는 다양한 꽃과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섬, 제주의 원시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매력이 흘러 넘치는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만 모아봤으니 여름 휴가 일정 짜실때 참고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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