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바이크 전동 유아오토바이 토끼모양, 4살선물 ⓒ꿈꾸는엘리 육아 인플루언서 엄마, 꿈꾸는엘리입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늘은 둘째와 하루 종일 함께 놀이를 했어요. 형 못지않게 바깥놀이를 좋아해요. 등원, 외출할 때마다 세워져 있던 전동 유아오토바이 주디 바이크 를 보면 "엄마 오토비 언제 타요?" 이건 첫째 콩콩군이 어릴 때 지인에게서 물려받은 거예요. 태워보니 4살선물 로 좋은 것 같아요. 늘 고대하던 오토비를 타러 가요. 사실 그동안 발도 잘 닿지 않았고 위험단 생각에 피해 왔었지요. 빠라 바라 바라 밤! 신나게 앉았어요. 한껏 기대한 표정 보이시죠? 그런데 시동을 켜자마자 화들짝 놀라며 "엄마, 무서워요. 무서워. 안 탈래." (그럼 뭘 상상한 건데?) 살짝 적응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곧 소리에 익숙해졌어요. 그렇다고 소리가 공포스러울 정도는 아니에요. (콩돌군이 소리에 좀 예민한 편이에요.) 적응하고 나니 전동 유아오토바이 를 제대로 즐기고 있어요. 물론 아직 운전이 미숙해서 직진만 가능하답니다. 주디 바이크 핸들을 꺾기는 하지만 원하는 방향이 아니에요. 분명 오른쪽으로 가기로 해 놓고 왼쪽으로 가고 있어요. 무려 1시간 30분을 넘게 탔어요. 엄마는 아주 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콩돌군은 직진밖에 못하기에 토끼 귀를 제가 잡고 운전해 줬어요. 뒤태가 너무 귀여워요.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인기쟁이가 되었어요.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