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편도염 39 - 40.1도, 아이 고열 지속 아이스크림 먹여도 될까? ⓒ꿈꾸는엘리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아마도 아.플.때. 라고 생각한다. 이번 일주일은 만5세가 된 콩콩군을 키우면서 제일 아팠던 것 같다. 삼출성 급성편도염 ,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걱정하고 계실 엄마, 아빠들을 위해 지난 일주동안의 일들을 기록해 본다. (각종 tmi가 난무하는 육아일기이므로 결론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일 아래 정리된 부분만 보세요.) 첫 째날 23년 7월 9일 옆에 자는 아이의 몸이 뜨끈하다. ‘뭔가 이상한데?’ 엄마의 촉과 예상은 정확하다. 자정을 살짝 넘긴 시간, 열을 재어보니 39.2 [ 증 상 ] 열이 높아 해열제를 먹였으나 열이 안 내림 [병원 진단]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하시며 약 처방 열이 높아 수액치료 받는 것이 좋으나 병원 문을 닫을 시간이 다 되어 맞을 수 없다 함 일요일이다보니 평소에 가던 소아과는 갈 수가 없었다. 다행히 동네에 주말, 공휴일 할 것 없이 문을 여는 소아과에 갔는데 어마어마한 환자들로 인해 대기만 2시간 3분, 진료 볼 순서에는 수액치료를 받을 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수액 맞지 않아도 될 정도인가?) 둘 째날 23년 7월 10일 [ 증 상 ] * 지난 밤~새벽 사이 39-40도, * 아침에 잠깐 컨디션 좋음 * 해열제 교차복용 소용 없음 * 오한이 심하게 있으며 손, 발이 차가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