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제주도 올레길17코스 트레킹
도두봉부터 용두암까지
제주도여행 7일째 갔었던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이 모여있는
올레길 17코스 트레킹 총 정리 입니다.
제주도여행 7일째 엄마가 합류하셨어요
엄마는 올레길 트레킹을 하고 싶어 하셨는데요
숙소가 제주공항과 가까워서 트레킹하고
바로 숙소로 가서 같이 쉴 수 있게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올레길17코스를 걷기로 했어요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고
엄마가 걷고싶어하는 올레길도 걷구요
저희의 제주 올레길17코스 일정은
도두봉-도두무지개해안도로
-빽다방베이커리와 연돈볼카츠
- 몰래물과 어영공원 섯물 어영마을-
용담해안도로 -물머리 소금빌레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도로 DT점
- 용두암, 용연계곡 코스 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올레길17코스 트레킹
제주오름 도두봉
첫번째, 도두봉, 도두봉전망대 입니다.
제주공항근처 오름 중
낮은오름에 경치도 좋은 곳이라고 해서
도두봉을 첫 코스로 정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버스 454번을 타고
도두동 정류장에서 하차했어요
소요시간은 35분-40분 입니다.
도두봉 입구에서 제가 싸온 도시락을 먹고
도두봉전망대까지 올라갔어요
낮은 오름이라 전망대까지 금방 갔어요
도두봉전망대가 탁 트여 있어서
바다풍경이 한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어요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도두봉에서 내려와서 도착한
도두무지개해안도로 입니다.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는 무지개빛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서 워낙 유명한 명소에요
해안도로 경계석이 무지개색깔로 되어 있어서
도두무지개해안도로가 형형색색으로 예뻤어요
바닷가경치과 어우려저서
짧지만 예쁘고 멋있는 해안도로였어요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
세번째 코스 빽다방베이커리 입니다.
잠시 쉬어가며 디저트를 먹어야지요
제주도여행 계획 세울때부터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은 꼭 가보고 싶었어요
빽다방 베이커리 메뉴가 있는 곳이라
꼭 가봐야지 했던 카페에요 ㅎㅎ
저희는 유자차와 치아바타
한라봉유자파운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제주사수점이 진짜 크고 넓었는데도
그만큼 사람이 많아서 창가에 앉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따뜻한 차와 맛있는 빵은 기가막혔습니다.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이 좋았던 점은
바로 앞이 바닷가라는 거에요
입구에 서서 보는 풍경이에요
제주도 푸른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진짜 멋있어요
연돈볼카츠
곧바로 연돈볼카츠 제주사수점에 가서
볼카츠를 먹고 갔어요
지금은 연돈볼카츠가 지점이 생겨서 종종 보이는데
이 때는 제가 살던 곳 근처에 지점이 없던때라
빽다방 근처에 있는 연돈볼카츠도 들렀어요
둘 다 빵도 먹고 배가 좀 부르던터라
볼카츠 하나만 시켜서 같이 나눠 먹었어요
맥주, 밥도 없이 볼카츠만 먹기는
다소 조금 느끼했어요 ㅎㅎ
다음에는 밥반찬으로 사서 먹고싶네요
몰레물과 어영공원
이제 또 걷기 시작합니다. 해안도로를
트레킹하기 시작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몰래물과 어영공원 이 보였어요
몰래물
여기가 몰래물마을 이에요
몰레물쉼터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몰레물 사람들이 가꾸고 만든 쉼터에요
돌이 벽을 이루듯 만들어져 있는게 신기해요
어영공원
곧이어 어영공원에 도착했는데요
넓은 잔디밭에 바다풍경 보며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이에요
공원에는 로렐라이요정상과 동상이 있었어요
워낙 큰 요정상과 동상이라
가까이가서 구경하며 사진도 찍었어요
요정상은 왠지 인어공주같은 모습이죠
섯물
여기는 섯물 인데요
섯물은 어영마을 북쪽 해안가 동물서쪽에
위치해 있고 현무암 돌담을 쌓아 만들어져 있어요
섯물은 여성들이 이용했던 용천수라고 하는데
칸마다 나뉘어져 용도가 다 달랐어요
현무암 돌담이 빼곡히 쌓여져 있어요
어영마을
섯물을 지나 어영마을에 도착했어요
어영마을은 돌을 쌓아 해안의 경계를
감시했던 수근연대가 있어요
어영공원처럼 잔디밭이 펼쳐진 공원같은 곳이에요
용담해안도로
이제 용담해안도로를 걷기 시작합니다.
도두무지개해안도로를 지나면
시작되는게 용담해안도로 에요
올레길17코스 트레킹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용담이호해안도로는 올레길17코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레킹코스 인데요
용담해변을 따라 걷는 해안산책길 인데요
산책길도 너무 잘되어 있고
걷는길 옆이 전부 바닷길이라
저는 겨울에 날씨도 추울때였지만
해안도로 풍경이 정말 멋있어서
엄마와 둘이서 걷는내내 정말 좋았습니다.
물머리 소금빌레
용담해안도로를 걷기 시작하면
물머리 소금빌레가 보이는데요
물머리 소금빌레는 소금밭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소금빌레는 처음 보는거라
소금빌레의 저 납작한 바위가 진짜 신기해요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도로 DT점
이제 다시 쉬어갈 차례 입니다.
저희는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도로 DT점에 왔어요
날씨도 춥고 계속 걷기가 힘들어서
스타벅스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를 마시며
앉아서 잠시 쉬었습니다.
스타벅스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후기는
링크에 자세히 적혀 있어요
용두암 용연계곡
저희의 마지막코스 용두암, 용연계곡 입니다.
제주도에서 현무암 주상절리와
암벽사이의 계곡을 볼 수 있는 명소에요
용두암은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오면서
만들어진 현무암 암석인데요
용암이 식으면서 주상절리가 발달했다고 해요.
해안가에 쫙 펼쳐진 주상절리가 멋있어요
용연구름다리 위에서 보면
이렇게 용연계곡 풍경이 보여요
현무암 암석 사이에 생긴 계곡으로
저 멀리 바닷가와 연결되는 용연계곡입니다.
이 길을 끝으로 트레킹을 마무리 했어요
제주도여행 7일째 엄마와 함께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이 모여있는
올레길 17코스 트레킹 했는데요
엄마가 올레길을 걷고 싶어 해서
일부러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코스인
올레길 17코스를 트레킹했어요
도두봉부터 용두암, 용연계곡까지 걸었는데요
소요시간은 4시간 반 걸렸는데요
저희는 중간에 빽다방, 스타벅스에서
쉬었가면서 트레킹을 해서 오래 걸렸어요
마지막 용두암에서 호텔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오후에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에 다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올레길 17코스 트레킹이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은
다 가볼 수 있어서 코스가 정말 좋아요
해안길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데다가
중간에 카페가 많아서 쉬어가며 걸을 수 있어요
부모님 모시고 올레길 갈 때 코스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