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엠블럼을 토대로, 정체성이 담긴 유니폼 ’거북선의 화염‘ 제작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022시즌 유니폼 ’거북선의 화염‘을 공개했다. 지난해 험멜코리아와의 용품 후원 계약을 맺은 경남은 빨간색과 사선을 재해석한 신규 유니폼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팬 간담회 때 진행된 유니폼 설문조사 결과가 디자인에 더해졌다. 그 결과 구단과 팬이 함께 구단의 이미지를 리브랜딩한 ’거북선의 화염‘이 만들어졌다. 2022시즌 유니폼 디자인 키워드는 변화된 거북선, 불꽃, 사선이다. 거북선 대포에서 뿜어나오는 불꽃을 패턴화해 유니폼 앞뒤에 구현했다. 1도 엠블럼을 사용해 유니폼에 트렌디함을 더했고, 엠블럼을 전사 형태로 구현해 선수들의 활동성을 높였다. 붓터치를 형상화한 사선은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투혼이 투영됐다. 전장의 삶과 죽음을 오가는 중의적인 사선의 의미가 더해졌다. 유니폼 상의 하단 좌측에는 메인 엠블럼 아이콘을 GFC 패턴으로 활용해 디테일을 살렸다. 홈 유니폼은 빨간색을 통해 강렬함을 담았고, 흰색의 원정 유니폼은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GK 홈 유니폼은 노란색, GK 원정 유니폼은 하늘색을 사용해 다채로움을 줬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경남 밀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6일 제주로 이동해 3차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