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의 작은
쉼을 찾는 리틀콤마입니다.
오늘은 김천 연화지 벚꽃 야경
국내봄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시는 길
국내봄여행지 추천으로 소개하는
이곳은 김천 연화지입니다.
주차는 어디?
벚꽃 야경으로 유명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
내판이 있지만 대부분이 근처 자리가
보이면 차를 세웁니다. 그러니 빈 공간
이 보이면 바로 정지!! 거기가 가장 가까
운 곳입니다.
벚꽃 개화 상황
제가 방문한 날은 4월 1일입니다.
80프로 정도 꽃이 피었습니다. 이번
주중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수는 수요일에 비 소식이 있는데 꽃
잎이 떨어지지 않길 기도합시다.
시작부터 게임끝
이번 김천 여행 중에 0순위였던 곳입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 놀라긴 했지만
풍경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연못을 둘러싼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려 너무 이쁩니다.
나만 몰랐던
김천 벚꽃 명소
아니 이 나이 먹도록 왜 아무도 저에게
이런 멋진 곳을 안 알려준 거죠? 우연히
SNS에 떠도는 사진 한장을 보고 왔는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분홍빛 꽃그늘 아
래라 그런지 자연스레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해가 지는 시각
하늘은 오렌지빛으로 물들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곳은 일부러 이 시간에 맞
춰 왔습니다. 제가 본 사진 속의 김천 야경 풍경
이 너무 이뻤거든요. 사람이 많아 저수지 한가운
데 있는 정자인 봉황대 출입을 막아놓은 것이 아
쉽기는 하지만 멀리서 봐도 좋습니다.
살판났네
어디를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카메라에
담깁니다. 제가 잘 찍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냥 알아서 이쁜 포즈 취해주는 최고의 모델을
만난 기분? 간만에 기분이 째집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봐도 본인의 결과물에 다 흡족하
는듯 대박이란 말을 입 밖으로 내뱉습니다.
서서히
변합니다
하늘을 비추던 김천 연화지가 푸른빛을
잃어갈 때쯤 똑같은 크기의 거울이 물에
서 올라오는 것처럼 빛나는 밤 풍경을 반
영 하기 시작합니다.
축제 분위기
봄이면 김천 가볼만한곳으로 떠오르다
보니 다양한 노점상들 들어옵니다. 길거리
음식 기념품 그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놀 거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너는
어디 김씨냐?
김천 여행 중에 만난 캐릭터 김오삼입니다.
지리산에서 출생한 반달곰을 모티로 만들었
다고 합니다. 꼬부랑글씨보다 이런 정감가는
이름이 나은 듯합니다. 오삼이 이따가 벚꽃
야경 보면서 형아랑 꿀 빨아 볼 테야?
빙빙빙
몇 바퀴를 돈건지 기억도 안 납니다.
연화지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그 당시 군수가 솔개가 봉황으로 변해 날아
오르는 꿈을 꾸고 나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알
려져 있습니다. 봉황이 나오면 말 다 한 겁니다.
명당이란 거죠. 좋은 기운 받아 간다 생각하니
걷는 것도 힘이 들지 않습니다. 참고로 한 바퀴
도는데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절정
해가 지고 30분쯤 지나니 반영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마음에 든 점은 이쁘게 한다고
조명 색을 화려하게 장식한 곳들도 있는데 이
곳은 벚꽃 그대로의 색을 보여줘서 더욱 아름
답게 느껴졌습니다.
홀딱 반했다
김천 야경이 원래 이렇게 멋졌나요?
아무래도 여긴 벚꽃이 피면 해마다 와야
할 거 같은 국내 봄 여행지입니다.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듯
어디를 가도 이것보다 아름다운 풍경은
없을 듯합니다. 김천 가볼만한곳이 아니
라 무조건 가야 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
아 깔려 죽더라도 꼭 두 눈으로 보시길 바
랍니다.
또 멀어서 다음에 간다고 할 겁니까?
지금 출발하세요. 지도를 보니 김천은
우리나라에 거의 중앙에 있는듯합니다.
이동하기 편리하단 거죠. 그러니 벚꽃이
지기 전에 아름다운 야경보러 오세요.
국내봄여행지로 강추합니다.
오늘 하루도 리틀콤마하세요.
팬하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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