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의 작은
쉼을 찾는 리틀콤마입니다.
오늘은 돌산공원 야경 여수 밤바다
보러 가볼만한곳 주차장에 대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오시는 길
낭만 넘치는 여수 밤바다를 보기 위해
네비에 돌산공원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오시면 됩니다.
돌산공원 주차장
공원 주위로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분들과 같이 쓰기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롭
게 오시길 바랍니다.
운영시간
매일 08;30~23:00
위의 시간 외에는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용요금
최초 1시간까지 무료이며 그 이후에는
10분당 200원 1일 최대 5,000원이 부과
됩니다.
온도 상승중
봄은 왜 이렇게 짧은 건가요? 벌써 30도를
육박하며 몸에서 육즙이 퐝퐝 뿜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올빼미가 되어
태양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일몰 시간에 맞
춰 여수 돌산공원에 도착하니 하늘이 노랗게
물들어 있습니다.
헬창의 도시?
국내를 여행하면서 수많은 기념탑을 봤는데
이곳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몸이 좋은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근데 놀라운 건 둘 다 남자인
줄 알았는데 왼쪽은 여자입니다. 여수인들은 다
쇠질을 열심히 하는가 봅니다.
해피바이러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산공원 야경을
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얼
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여행은 기다림
의 연속. 해가 산등성이 뒤로 몸을 숨기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느라 손들이 분주합니다.
돌산대교
반짝이는 여수 밤바다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이 공원의 주인공입니다. 너비 11.7m
길이 450.2m로 국내 최초로 사장교로 설계되었
습니다.
알고 있을까요?
여수 시민들은 이 다리가 무지무지 이쁘단 것을
말입니다. 에펠탑이 파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게 감흥이 덜한 것처럼 돌산대교를 자주 보는 사
람들에게는 그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일 듯합니다.
저기요..
저도 태워 가야죠?
해안선 길이가 600m밖에 안 되는 작은 섬
장군도가 보입니다. 드디어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뱃고동 소리를 내며 출항하는 미남
크루즈. 잘생김이 얼굴에 덕지덕지 묻은 사람
만 탈 수 있는 건가요? 그럼 저도 탈 수 있는데
유유히 떠나는 유람선이 야속합니다.
이 근처에는 여수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크루즈
도 있어 색다르게 야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낮의
끄트머리
하늘은 붉은 기를 서서히 지우고 어둠이
드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전 이때 머리 위
로 펼쳐지는 그라데이션 빛깔을 좋아합니
다. 그리고 건물은 숨겨둔 불빛을 밝히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여수 밤바다
다른 도시를 앞에 붙이는 것보다 여수라는
말 뒤에 밤바다란 말이 붙으면 훨씬 더 낭만
적인 느낌입니다. 유명 가수가 부른 노래 가
사 때문일까요? 해가 뜰 때까지 걷고 싶습니
다.
호흡 맞추기
드디어 제가 생각한 돌산공원 야경을 제대로
구경합니다. 그런데 대교 위의 두 조명이 일정
한 박자로 밝혀지지 않습니다. 뜬금없이 사진
욕심이 생겨 뚫어져라 꼭대기를 쳐다보며 같이
빛이 들어오는 순간을 기다려봅니다.
시간이 벌써?
미남크루즈 다시 모습을 보입니다. 야경투어가
70분 코스이니 생각보다 오래 있었습니다. 사실
딱히 할 게 없습니다. 대교만 멍하니 쳐다보는 게
다입니다. 하지만 전혀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
니다. 하늘색도 바뀌고 조명 빛도 짙어져 계속해
서 다른 느낌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수 가볼만한곳
입니다.
낭만 넘치는 돌산대교 야경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밤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수 가볼만한곳 돌산공원입니
다. 일몰시간에 맞춰 오셔서 약 1시간 코스
로 생각하고 방문하시면 위의 사진들의 모
습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리틀콤마하세요.
팬하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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