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등원 시키고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뭐가 그리 바쁘다고 집 안에서만 보냈는지 기분 전환이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걷고 왔는데 와~ 한창 꽃이 필 때라 그런지 봄 향기가 가득하더라고요 :) 예전에는 꽃 피면 꽃 구경 간다고 주말마다 나가곤 했었는데 올해는 아직 사람 많은 곳은 불안한 탓에 이렇게 동네에서나마 구경을 했답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왔더니 땀도 좀 나고 하필 또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그날이 겹치는 바람에 찝찝한 마음에 얼른 씻었답니다 개운하게 씻고 나면 시원하기도 하고 씻으면서 비건 여성청결제 사용하면 찝찝함도 많이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도 그렇고 월경 때에도 꼭! 잊지 않고 청결제를 사용한답니다 사실 옛날에는 잘 몰라서 비누나 바디워시로 대충 씻곤 했었는데요, 그게 잘못된 방법인 줄도 몰랐고, 무조건 깨끗하게 씻어줘야 위생적인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비누나 바디워시의 경우엔 알칼리성이라 pH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는 Y존에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방법이라는 거 있죠 그래서 그 후부터는 제Y존 건강을 위해 비누 대신 꼭 여성청결제를 사용! 그중에서도 비건 인증을 받은 순한 제품으로 골라서 쓰곤 하는데 요즘 사용하는 카엘라 제품이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카엘라 비건 여성청결제는 EWG All Green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동물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 물론 자연 유래 성분과 유산균 3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