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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롬로프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은 체코의 근교 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프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체스키 크롬로프는 프라하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엄마와 체스키 크룸로프 투어를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투어는 늦은 시간이 되서야 프라하에 다시 도착할 수 있었어요 체스키 크롬로프는 제가 유럽에서 본 도시 중 가장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 중 하나였어요. 이 도시에 들어서면 보이는 것이 바로 아래 보시는 다리는 "망토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크롬로프 성의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을 연결해주는 돌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다리의 형태가 중세 시대 기사의 망토랑 비슷하다고 해서 망토다리라고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리의 오른쪽으로는 또 이렇게 높이 솟아있는 건물들이 있었어요. 나중에 다 올라가볼 곳들입니다. 마을 입구부터 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이 느낌이 완벽히 담기지가 않아요.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사람들이 카약도 타고, 보트도 타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마스크 없이 여러나라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행하던 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ㅜㅜ 입구부터 마음을 사로 잡은 도시라고 기억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유럽하면 노천 카페죠. 블타바 강을 끼고 있는 예쁜 노천 카페에서 커피한 잔 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정말. 저도 입구에서 엄마랑 사진 찍었는데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