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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논할 때 늘 빠지지 않는 플랫폼이 스포티파이(Spotify)와 타이달(Tidal)이다. 오늘은 이 두 서비스의 가격과 음질을 비교하고 요금 할인을 받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려고 한다. Spotify 먼저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합리적인 가격, 사용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들을 찾아주는 우수한 알고리즘, 1억곡이 넘는 방대한 음원 등, 단 1개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면 이만한 게 없다. 다수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필자 역시 가장 애용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다만 하이파이 장비로 고음질 음원을 청취하고 싶은 분들에겐 스포티파이 음질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왜냐하면 최대 320Kbps AAC 포맷의 음원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게 또 마냥 아쉬운 것은 또 아니다. 갤럭시폰 + 버즈 프로, 아이폰 + 에어팟 프로 이렇게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청취 환경에선 320Kbps AAC 포맷 정도면 원음과 비교해도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필자가 언급한 환경, 혹은 이와 비슷한 수준의 환경이라면 가격, 음질, 인터페이스, 알고리즘 등을 종합했을 때 스포티파이가 최선이라 할 수 있겠다. Tidal 하이파이급 헤드폰,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의 음질을 원한다면 타이달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무손실 오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