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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블로거 설지에요. 작년부터 한달에 한번씩 등산가기 실천중인 우리 ,, ^_^ 1월엔 덕유산, 2월엔 봉암수원지 3월엔 등산은 어디가지 하다가 창원으로 알아봤는데요 행기언니가 대암산 궁금하다고 하길래 어렸을때 자주갔던 저는 으응 .. 하고 갔어요 으응 .. 이라고 말했던 이유는 제기억상 대암산 = 힘들다 로 인식 됐거든요 가족끼리 대암산, 비음산을 자주갔는데 성인되고는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대암산 등산코스 1도 몰라 검색해 보니까 "벧엘교회" 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운좋게 바로앞에 한자리가 비었길래 누가 시작이 좋다그랬지만 아니었어요 고생해서 다녀온 후기 시작할게요 사람들이 말하는 교회 쪽에 팻말이 있길래 당연히 ? 여기가 시작이라 생각하고 출발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에요 돌아가세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왔으니까 임도길을 따라서 직진만 하다보니 찐 등산길 입구가 보이더라고요 여기까진 10~15분 정도 걸렸네요 그나저나 대암산 6.4km ??? ㅇㅅㅇ 저는 분명 2~3km 대로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2배나 늘어진 키로수 ,, ★ + 불모산 등산로 건강 알림판을 보고 확신이 들었죠 아 ,, 잘못됐구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야하나 싶었는데 행기언니가 용지봉도 비석있지 않겠냐길래 창원 대암산에서 용지봉으로 급바꿨어요 야생멧돼지 발견시 대처요령도 있던데 불모산에 멧돼지도 나오나 하면서 살짝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