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여름향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해도 좋을, 젠더리스 향수로 추천할 수 있는 향기기도 하고 아디파에서 좋아하는 향기 중 하나라서 애정을 담아 사진을 '또' 찍었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 미르토 후기인지 ㅋㅋㅋㅋ 사실 내방 벽장 정리하다가 선물 받은 지 꽤 오래인 향수들을 발견함에 따라 급조한(?) 향수 리뷰가 되시겠다 청량감을 주는 코발트블루 케이스부터 아쿠아 디 파르마는 언제나 사랑이죠 선물 받으면 더 좋고 >_<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75ml / 15만 원대 1916년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이탈리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의 미르토 디 파나레아는 이탈리아 파나레아섬의 미르토가 전하는 짜릿한 지중해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조향 되었다 (30ml / 75ml / 150ml 출시 중) 얼마 전에 핸드크림을 소개했기도 하지만 아쿠아 디 파르마 블루 메디떼라네오 라인도 참 좋아하고 그중에서 몇 가지 향 중 미르토도 손에 꼽을 만큼 좋아함♥ top 머틀 바질 레몬 베르가못 heart 자스민 다마스쿠스 장미 base 주니퍼 버지니아 시더우드 앰버 렌티스크 아디파 미르토를 보통 고급 비누향이라고 표현하던데 ㅋㅋㅋㅋ 레몬비누향+상쾌한 바다향이랄까 난 처음에는 그 매력을 모르다가 스며들듯 빠져들어서 이제 여름만 되면 미르토를 여름향수 1순위로 추천! 무려 1년 만...
26나의 새로운 #잠뿌향수 귀여운 곰돌이 보틀로 유명한 베이비토스 향수♥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토스의 베이비토스 핑크프렌즈 오 드 코롱 Baby TOUS Pink Friends Eau de Cologne 100ml / 60,000원 데일리 향수로 많이들 쓰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코튼 향수로 자기 전에 뿌려도 좋은 향기라서 잠뿌향수로 소개 dream~ 특히 8월부터 미니어처 증정 중인데 베이비토스 보틀 그대로 줄여놓은 모양이라 넘나 귀여운 아기 곰돌이ㅠㅠㅠ 이거 때문에라도 이번에 꼭 사야 함(궁서체) 아시아, 특히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비누향/코튼향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한 스페인 향수로 친구 중에도 이거 쟁여놓고 쓰는 사람 여럿 있어서 익숙하게 알고 있던 향이잖아 ㅎㅎ 주얼리 토스도 좋아하고 귀여운 곰 모양 당연히 좋아하쥬 ♥ 여전히 머리맡에 인형이 가득한 어른이~ 토스 주얼리의 시그니처 베어 심볼을 형상화해서 만든 귀여운 곰돌이 바틀은 엄마와 아이의 손길처럼 부드럽고 둥글둥글~ 이름처럼 분홍빛 유리 바틀에 사랑스러운 옷을 입은 베이비토스 핑크프렌즈 ♥ 귀여운 #곰돌이향수 보틀은 모자 부분을 힘 있게 뽑아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 모르고 한참 돌렸네; 모자 부분은 패브릭이라 또 막 곰인형 같고 확실히 귀여운 맛에 쓰는 사람도 있을듯한... 그런 귀여움!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한다(?) 파스텔톤으로 스타일링 하는 날은 이상하게...
29지난 4월 4일 국내 첫 런칭된 Jo Loves 조 러브스! 가로수길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에도 다녀올 정도로 엄청 기대되는 브랜드였는데 취향 저격의 포멜로 EDT를 시향 하게 되어 기쁘다♥ 4월 6일 가로수길에 오픈한 조러브스 팝업 매장에서 조 말론 CBE의 두 번째 브랜드 조 러브스의 새로운 향수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향 할 수 있다 (참고로 CBE란 영국 여왕에게 부여받은 작위 계급) 오픈하자마자 친구랑 방문해서 여러 향기들을 만나고 좋아서 시향지도 챙겨왔다 잔향 체크를 위해 시향지는 늘 챙겨오는 편~ 문제는 뭐가 뭔지 구분이 안되네 ㅋㅋㅋㅋㅋ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지 ㅎㅎ 오늘 만나볼 포멜로는 조 말론 CBE가 조 러브스에서 최초로 만든 향수로 하얀 모래사장, 깨끗한 린넨 시트, 반짝이는 물결 등 여름휴가에서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시트러스 향의 정수! 주요 노트로는 포멜로, 베티버, 파츌리, 포멜로 제스트터 향을 맡자마자 상큼하게 퍼지는 포멜로가 봄부터 여름까지 잘 어울릴 것 같고 취향에 따라 사계절 사용해도 좋을 듯! 나는 워낙 시트러스 향을 좋아해서 향을 맡자마자 폴링 인 럽~ 사용 기한이 있긴 하지만 개봉 후 36개월까지 써주세요? 50ml라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세부 노트는 탑: 포멜로, 로즈 미들: 베티버, 클로브 베이스: 파츌리, 스웨이드 시트러스로 상큼하게 시작해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스웨이드까지 아무리 ...
17어느새 3월이 되고도 열흘도 더 지났다 시간이 빠르다는 말을 하는 것도 입이 아플 만큼 바뀌어가는 계절에도 둔감해지는 요즘, 다시 일상을 되찾기를 소원하지만 어째 날이 갈수록 쉬워 보이지 않고... 날씨가 흐리거나 미먼 수치가 나쁜 날은 기분까지 다운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은 봄이니까, 봄의 향기를 입고 기운 내기! 이제 향기 하면 바로 떠오를 만큼 사랑해마지않는 아쿠아 디 파르마에서 온 봄 선물, 로사 노빌레 향수와 매그놀리아 노빌레 쉬머링 오일 마치 봄을 입는듯한 화사한 플로럴 향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쉬머링 오일을 적극 추천한다 마침 나는 두 가지 모두 향수와 쉬머링오일로 가지고 있어서 향을 맞춰서 쓸 수 있지만 ㅎㅎ 그렇지 않더라도 향수를 레이어링 해서 사용하듯 두 향기를 사용하면 향이 믹스되어 새로운 느낌을 낼 수도 있다 아쿠아 디 파르마 로사 노빌레 퍼퓸 30ml 갓 채집한 장미로 만든 장미꽃 다발처럼 신선하고 진한 장미 향이 담아내어 꽃의 여왕다운 화려함을 준다 장미 향 향수를 원래도 좋아했지만 아디파 로사 노빌레는 다르다 무엇보다 향기가 인위적이지 않고 더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 티파니의 최애템으로 꼽히기도 한 인생 로즈 향수 로사 노빌레는 아디파의 떠오르는 신예 인기 스타(?)라고 하니 봄에 어울릴 향수를 찾고 있었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여러 가지 향수를 한꺼번에 꺼내놓고 그날그날 기분이나 아웃핏...
21계절이 바뀌는 동안에 남모르게 꼭 챙기는 사용하는 향수를 바꿔주는 것! 올 가을향수는 아틀리에코롱의 새로운 향, 러브 오스만투스로 결정했다 로맨틱하면서도 우디한 매력이 가을에 정말 딱 이자너~ 패키지부터 선물느낌 뿜뿜 컬러조합까지 이번에도 1000%의 만족! 100ml본품+여행용 30ml공병과 나만의 이니셜이 새겨진 레더케이스 그리고 특별한 팔찌와 카드까지 어느날 선물처럼 다가온 가을처럼 기분좋은 선물이 되었다 어두운 밤에만 꽃을 피워 '사랑'을 상징하는 꽃, 오스만투스 플라워 레몬의 상큼함부터 관능적인 오스만투스 플라워, 따뜻하고 우디한 시더우드가 어우러진 로맨틱우디 플로럴 노트의 러브 오스만투스 가을 향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 이 친구입니다 아틀리에 코롱의 시그니처 보틀에 포인트 색감마저 취향저격의 찐 오렌지 컬러 손목 안쪽보다 바깥쪽에 뿌리는걸 권하는 어느 조향사의 추천에 따라 요즘에는 손목 바깥쪽에 주로 향수를 뿌리곤 한다 아틀리에 코롱의 코롱 압솔뤼는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와 시트러스 노트가 조합된 높은 원액 함유량을 지닌 퓨어 퍼퓸으로, 코롱처럼 시작은 상쾌하면서도 퍼퓸처럼 깊고 풍부한 지속력을 지닌 새로운 개념의 향수이다 그래서 첫 향의 시트러스가 가볍게 이끌어주고 크리미하면서도 풍부한 오스만투스의 잔향이 오래오래~ 원래도 우디한 향을 좋아하지만, 오스만투스가 가진 섬세한 플로럴함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우디 시트러스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