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성교육동화책 유아부터 예비초등학생까지 읽는 중 어린이집에서도 성교육 수업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가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아이들. 사실 나는 성교육을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첫째는 남자아이, 둘째는 여자아이인데 아이들이 성기를 만지는 행동을 할 때 당황스럽기도 했다. 육아 서적들을 읽어보면 아이가 자신의 몸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아이의 동의 없이는 몸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이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콘텐츠의 영향으로 성에 대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게 된다. 이러한 콘텐츠 속에서는 왜곡된 성편견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이 나와있어서 가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성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엄마 아빠가 알려주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성교육동화도 유아부터 조금씩 읽어주시는 것 같다. 우리 집도 8살, 6살 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성교육동화를 함께 읽어주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다른 성별의 몸에 대해서도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성교육은 단순히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