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흥오리예요.
며칠 사이 에어컨을 꺼도 될 정도로
한낮 빼고는 날씨가 선선해졌어요.
이제 새 계절을 맞이하여 아이가
입을 티셔츠, 바지를 준비해야겠어요.
지척이는 체중이 거의 6개월째 그대로인데
키만 훌쩍 커서 안 맞는 옷들이 꽤 있더라고요.
아기 때는 원색이나 형광 색상의
옷들이 쨍해 보이고 예뻤는데
요즘은 대학생 형아들의 훈남룩이
눈에 들어와서 훈훈한 느낌으로
남아맨투맨을 골라보았어요.
디스커버리키즈 자수 레터링
남아 맨투맨 티셔츠
무심한 듯 후드나 맨투맨 티셔츠에
카키색 카고 조거 팬츠면 훈훈한
가을코디 완성 아니겠어요.
하늘, 산, 나무 등을 모티브로 한
자수 레터링 포인트가 귀여우면서
캐주얼한 무드를 전해주더라고요.
이런 긴팔 티셔츠는 가족들이 다 같이
패밀리룩으로 맞춰 입기도 괜찮죠.
디스커버리키즈 옷은 아이 입히면서
같은 라인 어른 것이 있는지 꼭 찾아보게 된다는요.
우리 지척이는 이제 키가 115cm 정도
되고 체중은 22.5kg이에요.
평소라면 120 사이즈를 주문할 텐데
저는 유아맨투맨이나 후드티는 약간
오버핏하게 입히는 편이라 한두 사이즈
업해서 입히기 때문에 130으로 했어요.
조거 팬츠도 같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팬츠는 120사이즈가 활동이 더
편했을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디스커버리키즈 남아 맨투맨 티셔츠의
색상은 쨍한 옐로우, 은은한 민트와
아이보리 컬러 3가지이고
카고 조거 스트레치 팬츠는
베이지, 블랙, 카키 색상이 있어요.
베이직한 컬러의 주니어바지라서
상의와 함께 키즈상하복으로
맞춰서 입히기도 편하더라고요.
손목과 허리 그리고 넥 부분에 시보리가
있어서 늘어나지 않게 잘 잡아주면서
세미오버핏이라 여유로운 핏감이
트렌디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면과 폴리에스터 소재라서 원단이
부드럽고 땀 흡수도 잘 돼요.
정면이나 뒤에서 어디서 봐도
디스커버리키즈 라는 걸 알 수 있게
포인트 로고 디자인이 들어가 있고요.
오른쪽 팔에 라벨 포인트가 유난히 귀여워요.
캡 모자까지 같이 코디해 주면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남아맨투맨이 아이보리라 모자 색상을
어떤 걸 씌워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가을 코디하면 저는 떠오르는 훈남 패션이
카키색 카고 바지에 티셔츠거든요.
허벅지까지는 여유가 있고 밑단은
테이퍼드조거핏을 적용해서 아이들이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액티비티를 할 때
활동이 편안하게 입힐 수 있어요.
신축성이 좋은 스판사 덕분에
앉았다 일어났다도 편해하더라고요.
허리 밴드 안쪽에 내장된 이밴드를
살짝 당기면 사이즈 조절이 돼요.
바지 주머니가 옆면 사이드에
아웃포켓 형식으로 더 있어서
소지품을 넣기도 편하고
디자인의 포인트가 돼요.
남자아이들은 꼭 미니카나 공룡피규어
같은 장난감을 손에 쥐고 다니잖아요.
포켓 깊이도 꽤 있어서 쏙 넣어서
닫으면 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스커버리키즈 와펜이 카고 팬츠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되어 주었어요.
캠핑 가거나 가을 아웃도어 계획이 있을 때
키즈맨투맨과 세트로 입히면
예쁘기도 하고 활동도 편할 것 같아요.
지척이 아기 때 유아맨투맨 티셔츠를
6가지 색을 사서 돌려 입힐 정도로
개인적으로 맨투맨 애정 하거든요.
그때는 컬러감만 쨍해도 예뻤는데
이제는 디테일도 있는 디자인을
고르게 되더라고요.
자수 레터링이 예쁜 디스커버리키즈
남아 맨투맨 티셔츠 스타일도 좋고
편해서 아이도 좋아해요.
쑥쑥 성장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매 계절 입힐 옷들이 고민인데요.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이
넘나 예쁜 디스커버리키즈 티셔츠와
조거 팬츠로 가을 코디해 보세요.
훈훈한 느낌이 가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