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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 여행 미야자키 공항 3층 소바 전문점 하기노차야(萩之茶屋)에서 청귤소바 & 자루소바와 가라아게 written by gene_k 일본 미야자키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돌아갈 시간. 미야자키의 마지막 아침을 맞이했다. 미야자키 여행 내내 계속 날이 좀 흐린 편이었는데, 떠나려 하니 햇빛이 쨍쨍!! @@ 비행하기 좋은 날인 거죠~ ㅎㅎㅎ 미야자키 칸코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 날 아침 식사는 공항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미야자키 공항 우동 소바 전문점인 하기노차야. (そばどころ 萩之茶屋) 청귤 소바를 먹으려고 방문했다가 문이 닫혀서 맛보지 못했던 청귤 소바가 딱 보이기에 무조건 선택 ㅎㅎ 다양한 소바와 우동, 덮밥 등을 선보이고 있다. 미야자키 공항 우동 소바 소바도코로 하기노차야(そばどころ 萩之茶屋)의 내부 모습 테이블 정리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꼭 맛보고 싶었던 청귤 소바와 치킨 가라아게와 자루소바 세트를 주문했다. 드디어 청귤 소바를 먹게 되는군요. ^^ 냉소바로 주문하니 쯔유와 와사비를 이렇게 따로 내주셨다. 냉육수를 부어서 시큼한 청귤을 듬뿍 올려주니 냉육수에 청귤의 신맛과 상큼함이 더해진다. 소바를 적셔먹는 맛이 아주 깔끔해서 맘에 들었던 청귤소바. 사실.. 쯔유에 레몬즙 섞어도 비슷한 맛이 날 테지만 어쨌든 미야자키에서 한 번은 맛봐야 할 맛이 아닐까 싶다. 맛있게 츄릅~...

일본 여행 미야자키 명물 닭요리 코스 전문점 이자카야 토리노사토 조노리(鳥の里) written by gene_k 일본 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의 마지막 밤. 마지막 날 저녁 최후의 만찬(?)으로 예약한 곳은 미야자키 명물 닭요리 전문 미야자키 술집 이자카야 조노리였다. 토종닭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미야자키 닭요리 전문점~ 건물 전체가 조노리인것 같은데 3층은 가정집 같기도..? 미야자키 닭요리 전문 이자카야 조노리의 내부 모습. 곳곳에 유명인들의 사인으로 가득하다. 코스요리 메뉴는 1인 3000엔부터 6000엔까지 코스의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우린 1인당 5000엔 코스를 선택했었다. 닭 요리뿐만 아니라 간단한 사시미나 튀김, 덮밥 메뉴를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닭요리 코스를 주문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1인당 2000엔을 추가로 내면 주류가 무제한이다. 생맥주 한 잔도 500엔이 넘으니 세잔 이상을 마실 거라면 주류 무제한이 더 알뜰한 방법 ^^ 처음엔 사케 도쿠리 하나와 생맥주를 주문했었지만, 생맥주잔이 그리 크지 않아서 4잔 정도는 그냥 마시겠더라 ;; 요리를 먹다 보니 생맥주가 계속 들어가길래 ㅋㅋㅋ 주류 무제한으로 변경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니 변경해 주시더라고요. ^^ 제일 먼저 나온 요리는 닭똥집 요리와 감자샐러드, 또 닭구이 같은 거였는데 이름을 모르겠음 ;; 닭똥집을 별로 안 좋아해서.. 양배추와 감...

일본 미야자키 여행 니치난 해안 국정공원 아오시마 일본신사 아오시마 신사 & 도깨비 빨래판 지형 written by gene_k 일본 여행 미야자키 여행 네 번째 날은 미야자키의 명물 음식인 치킨난반을 브런치로 먹고 나서 미야자키 해안 국정공원인 아오시마로 향했었다. 미야자키 시내 3쪼메 아트센터 맞은편에서 버스를 타고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 니치난 해안 국정공원인 아오시마(靑島 청도)는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 30분 정도 소요되는 자그마한 섬으로 섬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아오시마 섬과 육지를 연결한 다리를 통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미야자키 니치난 해안 도로를 따라서 곳곳의 관광지 안내도도 보이고. 우도신궁과 선멧세니치난은 앞서서 보여드렸죠? ^^ 니치난 해안 국정공원 북단에 위치한 아오시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226종의 아열대 식물로 덮여 있는 둘레 1.5㎞의 작은 섬인데, 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 파도에 침식되어 빨래판 모양으로 생긴 바위 지형인 일명 도깨비 빨래판 지형도 아열대 식물군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아오시마 신사뿐만 아니라 니치난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빨래판 지형이지만, 일본 미야자키 니치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이라고 한다. 육지와 아오시마를 연결한 다리 위를 걸어서 섬으로 들어가 보아요~ 저 멀리 미야자키 아오시마 일본 신사의 ...

일본 자유여행 미야자키 맛집 치킨난반 오구라혼텐 본점 written by gene_k 일본 자유여행 미야자키 여행 네 번째 날 아침이 밝았다. 4박 5일 동안 매일매일 봐도 질리지 않았던 오요도 강의 풍경과 함께 시작됩니당~ ㅎㅎ 이날의 아침 식사 메뉴로는 일본 맛집 미야자키를 대표하는 닭 요리인 치킨난반을 먹기로 했었는데, 치킨난방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 미야자키 오구라혼텐 본점을 방문하기로. ^^ 일본 자유여행 미야자키 여행 네번재날 아침 식사를 위해 일본 맛집 치킨난반 오구라혼텐 본점에 도착~ 소박한 2층 가정집 같은 모습인데 일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끊임없이 찾아오는 곳이다. 1956년에 시작된 역사가 깊은 미야자키 명물 오구라 혼텐.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휴무일이 좀 애매한데 매주 화요일 휴무, 격주로(첫째, 셋째) 수요일도 휴무다. 영업 시작인 11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도 벌써부터 대기 줄이 좀 있었다. 내부 모습은 소박한 형태. 1층과 2층을 전부 사용하고 있는데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그냥 소박하고 조용한 가정집을 방문한듯한 느낌도 든다. 유명인들의 사인이며 기사도 보이고. 일본 자유여행 미야자키 여행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방문한 일본 맛집 치킨난반의 원조 오구라혼텐 본점의 메뉴 및 가격 치킨 난반과 치킨가스, 함바그 스테이크 등을 선보이고...

일본 여행 미야자키 맛집 스시야 잇신 코우요우(Isshinzushi Koyo 一心鮨 光洋)에서 셰프 오마카세 디너 코스 written by gene_k 일본 미야자키 여행 세 번째 날엔 우도신궁과 선멧세니치난을 구경하고 호텔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나서 미야자키에서 손에 꼽히는 스시야인 미야자키 맛집 잇신 스시로 향했었다. 저녁식사를 위해 미리 셰프 오마카세를 예약했었거든요~ ^^ 미야자키 역에선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 우리가 방문한 날엔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었는데,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해서 택시를 이용했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직원분이 우산을 들고 마중 나와 계시는 서비스는 감동 ㅎㅎ 미야자키 맛집 잇신 쿄우요우의 영업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2시, 주말 낮 11시 30분부터 2시. 저녁 영업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매달 첫 번째 화요일과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일본 여행 미야자키 여행 세 번째 날 디너를 예약했었던 미야자키 스시야 잇신 스시의 내부 모습 오마카세를 위한 다찌 홀과 함께 크고 작은 룸이 상당히 많은 곳으로 일본 내에서도 인정받는 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스시야 라고 한다. 우리와 함께하실 셰프님이 포즈를 취해주시고. ㅎㅎ 우리는 셰프 오마카세 디너 코스로 예약을 했었는데, 1인 30000엔 텍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최종 결제금액은 더 올라가겠죠? 이날 주류 포함 최종 8...

일본 미야자키 여행 선멧세니치난 테마공원 모아이 상 written by gene_k 일본 미야자키 여행에서 니치난 해안 도로의 가장 아래쪽까지 내려가 우도신궁을 구경하고 나서 다시 해안 도로를 달려서 돌아오는 길에 미야자키 선멧세니치난 테마파크에 방문했었다. 니치난해안의 구릉지에 위치해 있는 선멧세니치난 테마파크에는 이스터섬의 세계문화유산인 모아이 상 7구가 완전히 복원되어서 전시되어 있는데, 뛰어난 자연 경관과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태평양의 모습과 모아이상의 모습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진입로에서부터 바로 보이는 모아이상! 아! 여기가 선멧세니치난이로구나 싶더군요. ㅎㅎ 미야자키 테마공원인 선멧세니치난의 입구까지는 한참 걸어 올라가야 했는데, 길도 넓고 여유로운 편이고 올라갈 때마다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태평양의 모습도 시원해서 힘들진 않았다. 태평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니치난 해안 언덕에 자리한 선멧세 니치난은 일종의 테마파크다. 1996년 마을 활성화 운동과 평화를 바라며 설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이고 칠레 이스터섬의 정식 허가를 받은 세계문화유산인 모아이 석상 10구가 이곳의 최대 볼거리로 꼽힌다. 칠레 원주민들 사이에 벌어진 부족 간의 항쟁, 지진 등의 자연재해 여파로 파괴되고 훼손된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을 일본의 한 기업이 적극 복원하겠다고 나선 것이 이곳의 모아...

미야자키 니치난 관광 해안절벽 동굴 속 일본신사 우도신궁 & 레인포레스트 망고 아이스크림 written by gene_k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여행 3일차. 미야자키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니치난 해안 도로의 남쪽에 위치한 우도신궁에 도착했다. 미야자키 니치난의 일본 신사인 우도신궁은 태평양을 마주 보고 있는 해안 절벽 위의 동굴 속에 지어진 신사로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사 중 하나이고 또한 일본 내 유일한 동굴 속 신사라고 한다. 버스에서 내리면 계단을 올라 이런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터널을 빠져나와 해안 쪽 마을을 지나 내려가면 미야자키 우도신궁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저 멀리 펼쳐지는 태평양의 모습 ^^ 니치난 해안 도로에서부터 우도신궁까지 이어지는 지도가 보이는데, 마치 직접 손으로 그려서 만든 지도 같다. ㅎㅎ 우도신궁으로 걸어 내려가면서 동네의 골목골목을 구경하는 것도 일본 소도시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준다. 드디어 미야자키 니치난 해안 절벽 위 동굴 속 일본신사인 우도신궁 입구에 도착~ 한 해에 100만 명이 찾아온다는 미야자키 우도신궁 절벽 아래로 동굴 속 신궁인 우도신궁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파란 바다와 회갈색의 절벽, 다홍색의 선사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한데, 우도신궁으로 들어가는 길에 내내 펼쳐지는 태평양의 푸르름이 정말 상쾌하다. 우도신궁에 모셔진 신은 순산과 ...

일본 미야자키 여행 버스 프리 패스 교통카드로 니치난 관광지 투어 written by gene_k 일본 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에서는 미야자키 공항에서 판매하는 버스 프리 패스 교통카드를 많이 이용했었다. 시내만 다닐 거라면 시내 전용 프리 패스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시외의 관광지를 투어할 계획이라면 시내와 시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버스 프리 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게 좋다. 택시는 말할 것도 없고 버스 역시도 프리 패스 교통카드가 없이 1회 성으로 이용하는 경우엔 한 정류장을 지날 때마다 요금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라서 의외로 비싸다. 그나마 시외로 나가는 버스편은 자주 있지도 않고 막차 시간도 초저녁이라서 버스 시간표는 미리 꼭 확인해두는 게 좋다. 참고로 시내에서 우도신궁까지는 버스비만도 편도 2000엔 정도. 택시는 시내만 몇 번 왔다 갔다 해도 하루 택시비 1만 엔은 우습다. 버스 프리 티켓 구입에 대해선 미야자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번 올렸으니 참고하시구요~ https://blog.naver.com/gene_k/223375230827 일본 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자유여행 프롤로그 (미야자키공항 옥상공원 & 교통 패스 카드) 일본 자유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 프롤로그 미야자키 공항 옥상공원 & 시외 통합 버스 교통 패스 카... blog.naver.com 우리가 투숙했던 미야자키 관광호텔(칸코호텔) 근처 오요도 강 1...

일본 미야자키 여행 가마아게 우동 맛집 심야 우동집 오다마키 written by gene_k 일본 미야자키 여행 두 번째 날 이온몰을 구경하고 데판야끼로 이른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었다. 그러다 밤이 되니 뭔가 출출한 기분도 들고 심심하기도 해서 야식을 먹자며 다시 미야자키 시내 유흥가로 나갔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미야자키의 가마아게 우동 일본 맛집인 심야 우동집 오다마키~ 밖에선 매장 출입구가 보이지 않으니 오직 이 간판을 보고 찾아야 하는 우동집이다. 일본 맛집 미야자키 카마아게 우동 오다마키의 영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다. 가마아게(かまあげ) 우동을 맛볼 수 있는 일본 미야자키 심야 우동 맛집 오다마키의 내부 모습. 한국인은 우리 부부뿐이었고 전부 일본 미야자키 현지인들. ;;; 작은 우동집에서 테이블에 생화 장식을 해 놓은 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백합이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ㅎㅎ 일본 미야자키 심야우동집 오다마키의 메뉴는 오직 가마아게 우동과 유부초밥이 전부다. 기본 우동 700엔, 쯔유에 계란이 들어가면 750엔, 우동면 곱빼기는 100엔 추가. 유부초밥 100엔. 우린 기본 가마아게 우동과 계란이 들어간 가마아게 우동, 그리고 유부초밥을 주문했었다. 시치미 등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으니 취향껏 가마아게란 가마솥이란 뜻으로 가마솥에 끓인 우동 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철판요리 맛집 데판야끼 미야치쿠 규~ written by gene_k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여행 두 번째 날 저녁은 미리 예약을 해두었었다. 이온몰에서 나와서 식사를 하러 방문한 곳은 미야자키 맛집 일본의 유명한 와규 철판요리 데판야끼 전문점인 미야치쿠~ 미야자키 미야치쿠의 입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우린 저녁 5시 예약을 하고 방문했었다.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철판요리 맛집 미야치쿠의 내부 모습 데판야끼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바 테이블 외에도 여러 형태의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는데, 미야치쿠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와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린 미야치쿠 규와 등심 세트로 선택했었다. 우리가 데판야끼 철판요리로 즐기게 될 미야자키규와 등심. 등심 등급이 상당히 블링블링하더라구요~ ㅎㅎ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철판요리 맛집 미야치쿠의 샐러드바도 둘러봐야죠. ^^ 최대한 종류별로 골고루 담았더니 꽤 많이 가져오게 되네 ;;; 음료와 커피도 한잔 소금과 구운 마늘, 와사비와 유자소스, 폰즈 소스 등을 세팅해 주셨고. 먼저 철판 위에서 수프를 데워서 내주는데, 토마토 수프 맛은 쏘쏘 가지와 고구마를 철판에 올려두고 이어서 저희가 먹을 등심의 표면을 살짝 구워 두셨다.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여행의 저녁 메뉴로 선...

일본 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 이온몰 녹차 카페 나나스그린티에서 녹차 아이스크림 & 녹차 초콜릿 written by gene_k 일본 미야자키 여행 두 번째 날 방문했던 이온몰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이용했었던 나나스 그린티. 둘째 날 저녁 예약을 해둔 미야치쿠 규에 방문할 시간까지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휴식 겸 들러본 곳이었다. 녹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초콜릿 등의 녹차 전문점 나나스 그린티. 녹차 아이스크림은 토핑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대체적으로 가격도 착한 편이다. 이왕 녹차 전문점에 들어왔으니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초콜릿을 골라봐야죠~ ^^ 창가 자리에 앉으면 이온몰의 연결 통로와 공원이 전망으로 보인다. 생초콜릿과 녹차 초콜릿, 그리고 미야자키 이온몰 나나스 그린티의 녹차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정말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아이템. ^^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녹차의 맛이 아주 잘 어우러져있는 아이스크림인데, 녹차 맛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고 상당히 은은하고 부드러웠다. 나나스 그린티에서 직접 만드는 초콜릿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로이스 생초콜릿 같죠? ㅎㅎ 생초콜릿을 먹을 때 재미 중 하나가 바로 각자의 치열이 확인된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쫀득하게 맛있는 생초콜릿이었다. 일본 여행 미야자키 여행 중 이온몰에서 들러볼 만한 녹차 전문 카페 나나스 그린티. ^^ 이렇게 미야자키 여행 둘째 날은...

일본 여행 미야자키 쇼핑몰 이온몰 & 고디바 written by gene_k 일본 여행 미야자키 여행 두 번째 날은 가성비 좋은 회전 초밥 스시로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미야자키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로 이동했었다.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할 거라면 미야자키 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고 여권을 가져오면 면세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는 미야자키 쇼핑몰 이온몰. 총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이온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상당히 넓어서 꽤나 동선이 길다. 1층과 2층을 둘러보고 다시 1층부터 돌아 봤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보니 고디바가 보이기에 잠시 쉬어가기로 했었다. 전 세계 어딜 가도 만날 수 있는 고디바는 검증된 맛이죠? ㅎㅎ 미야자키 이온몰 1층에 위치한 고디바 1926년에 시작된 벨기에 초콜릿 고디바, 거의 100년이 다 돼가네요~ 다양한 초콜릿들과 음료의 가격대는 한국의 고디바와 비슷하다. 잠깐 쉬어가기 위해 들렀으니 초콜릿 음료를 한잔 마시려고요. ^^ 카카오 컬렉션 초콜릿 음료 중에서 카카오 85퍼센트로 선택~ 텍스는 추가로 계산되더라. 카카오 컬렉션 85퍼센트 초콜릿 음료 위로 올려주는 생크림도 초콜릿 생크림~ 초콜릿은 사랑이라는데 달콤 씁쓰레한 맛이.... 사랑의 맛이 이런 건가요? ㅎㅎㅎ 당 충전도 했으니 이온몰의 구석구석을 다시 둘러봐야죠~ 보아하니 만만해선지 프랑프랑을 ...

일본 여행 일본 소도시 미야자키 자유여행 가성비좋은 회전초밥 스시로(スシロー)에서 초밥 브런치 written by gene_k 일본 자유여행 일본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의 두 번째 날. 아침에 눈을 떴더니 오요도 강이 이렇게 절 반겨주더라고요~ ㅎㅎ 오래된 호텔이다 보니 요즘 호텔과 비교해 테라스가 없고 창문 크기가 작아선지 리버뷰가 마치 사진 액자를 걸어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게 또 묘한 매력이 있었다. 여행 둘째날에는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의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을 둘러보고 데판야끼 미야치쿠 규에서 이른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다. 이온몰 방문에 앞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선택한 곳은 이온몰 근방에 위치한 회전 초밥집 스시로. 세계적으로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스시로는 우리나라에도 몇 군데 들어와 있다. 하지만 역시 회전초밥 스시로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이용하는 게 훨씬 가성비며 퀄러티가 좋은 것 같더란. ^^ 이온몰 근처에 위치해있는 미야자키 회전초밥 스시로 (スシロー) 일본 여행 중 만나게 되는 회전초밥 중에서도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회전 초밥집이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한다고 되어있는데 너무 빨리 왔,,;;;; 우리가 도착했을 땐 아직 오픈 전이어서 주차장도 텅 비어있었다. 평일이라 11시 땡 하고 입장~ 회전 초밥집에 일찍부터 와 보기도 처음이지만, 아무도 없는 매장에 1등으로 들어...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칸코호텔 (미야자키 관광호텔) 일본 료칸 written by gene_k 미야자키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미야자키 3쪼메와 2쪼메에 걸친 시내 구경을 하고 오요도 강변을 산책한 후에 호텔로 돌아왔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여행 첫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칸코 호텔 내의 료칸을 이용~ 일본 미야자키 칸코 호텔 (미야자키 관광호텔)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호텔 내 료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건데, 각각의 룸에 비치되어 있는 유카다를 입고 호텔 1층 료칸으로 내려가면 료칸 입구에서 타월을 받아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저도 료칸으로 내려가려고 이렇게 ㅎㅎ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 이용했던 미야자키 칸코호텔의 일본 료칸은 웨스트동 1층에 위치해 있다. 당연히 여탕으로 가야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턴 탈의실. 마침 내가 료칸에 들어갔을 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몇 장 찍어봤다. 바구니를 사용하고 나서는 다음 사람을 위해 이렇게 엎어 두고 나가면 된다. 그냥 내부 모습은 일반적인 동네 목욕탕? ㅎㅎ 간단히 샤워를 하고 야외 일본 료칸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이런 모습. 료칸에는 나 말고 세 분이 계셔서 사람들을 피해 찍자니 이게 최선이었어 ㅎㅎㅎ 이제 충분히 피로를 풀어야죠~ 일본 료칸 온천욕을 마치고 나와서 샤워.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칸코호텔 료칸에서...

미야자키 여행 첫째날 저녁 메뉴로 선택했던 일본식 대창전골 모츠나베 written by gene_k 미야자키 호텔 체크인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본 미야자키 여행 첫날의 저녁 메뉴로 선택한 종목은 일본식 대창 전골인 모츠나베~ 본점은 후쿠오카지만 각 지역에 분점이 있고 분점들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타슈. 내가 미야자키에 갔을 때만 해도 영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폐업을 했는지 매장 주소를 못 찾겠다. ㅠ 어쨌든 미야자키 여행을 기록하는 의미로 올려본다. 모츠나베가 메인 메뉴이고 그 외에 사이드를 추가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한정이 되어 있는 곳이다. 뷔페도 아닌데 시간에 제한을 두다니요;;;; 예약이 꽉 찬 집이던데 노렌이 깨끗한 걸 보니.. 아침에 세탁해서 다시 걸었나 봐요. ㅎㅎㅎ 미야자키 모츠나베 맛집답게 유명인들의 사인이 어마어마하다. 내부는 홀과 함께 룸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혼밥, 혼술족을 위한 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모츠나베를 맛볼 수 있을듯하다. 저녁 6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방문했더니 한가했었는데, 6시 30분을 지나면서 사람들이 몰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기본 테이블 차지 1인당 부과되고 2시간 한정인데 예약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한다. 모츠나베는 된장맛, 간장맛, 매운맛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는 취향껏...

일본 여행 자유여행 미야자키 4박 5일은 미야자키 호텔 오요도 강 리버뷰 칸코호텔 (미야자키 관광호텔)에서~ written by gene_k 일본 미야자키(Miyazaki) 여행 첫날은 미야자키 공항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고 미야자키 관광호텔 (칸코 호텔)로 이동했었다. 미야자키 관광호텔 칸코호텔은 오요도강을 바로 앞에 전망으로 두고 있는 리버뷰 호텔로 1954년에 건축된 미야자키에선 아마도 가장 오래된 4성급 호텔인데, 리모델링을 했다지만 여전히 고전(?) 적인 느낌이 남아있는 곳이다. 미야자키 칸코호텔의 투숙객은 호텔 내 료칸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서 거의 매일 료칸을 이용했었다. 두 개의 동으로 되어있는 상당히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미야자키 칸코호텔은 1인실 싱글룸부터 이그제큐티브 룸 등의 객실이 리버뷰, 시티뷰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가 예약한 룸은 이그제큐티브 리버뷰. 2시부터 체크인이라고 되어있지만 어얼리 체크인 가능했다. 로비 모습~ 호텔 내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함께 예식장과 료칸도 운영하고 있는데, 올드 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고풍스러움도 동시에 느껴진다...? 뭐 생각하기 나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관과 서관 사이를 지나는 길에서 한 장~ 동관에서 체크인을 하고 서관으로 넘어갔는데, 우린 서관 7층 룸을 사용했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려서 본 복도 모습. 미야자키 관광호텔 객실 내부 모습 우왕.....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공항 3층 스시집 와타츠미 (わたつみ) written by gene_k 일본 소도시 여행 미야자키 여행 첫날 미야자키 공항에 도착해 옥상 정원도 들러보고 버스 패스를 구입한 다음 호텔 체크인에 앞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미야자키 공항 3층의 식당가를 이용했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스시집 와타츠미. (Watatsumi わたつみ) 정식 구성이 깔끔해 보여서 픽! ^^ 미야자키 공항 와타츠미 (Watatsumi わたつみ)) 내부 모습 우린 스시 세트와 레이디 세트를 주문했었다. 남편이 선택한 스시 세트 참치, 오징어, 전갱이(?), 도미, 새우, 장어, 우니, 마끼, 타마고의 구성 이건 내가 선택했던 레이디 세트. 차완 무시와 초밥, 튀김, 곤약 샐러드와 해물 초무침, 후식이 세트로 구성된 정식 세트였는데, 초밥 자체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가격 대비 구성은 꽤나 알찬듯싶다. 해물 초절임과 샐러드가 상큼하게 괜찮았고. 초밥집인데 스시보다 오히려 차완 무시나 튀김이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보들하고 부드러운 차완무시에는 해물도 알차게 들어 있었다. 네기도로 아보카도 군함 스시는 아주 맛있었고 아카미와 연어 스시, 에비 프라이 마끼는 쏘쏘, 밥이 너무 커서 원 ;;;;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니 요지를 이렇게 예쁘게 2개를 주시더라. ㅎㅎ 주문을 받을 때부터 마지막 나올 때까지 아주 친절하고 기분이 ...

일본 자유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 프롤로그 미야자키 공항 옥상공원 & 시외 통합 버스 교통 패스 카드 written by gene_k 오늘부터는 일본 자유여행 소도시 미야자키 여행기 스타트~ ^^ 일본 미야자키는 워낙에 작은 소도시라 비행기 편이 그리 자주 있지도 않고 매일 있지도 않다. 일본의 다른 도시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활용하면 언제든 가능하기도 하지만 굳이? ;; 인천공항 출발 미야자키 직항은 예전엔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있었지만, 요즘은 국내 항공기는 아시아나 항공만 주 3회, 하루 한 번만 직항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수시로 일요일 직항이 있기도 해서 우린 수요일 출발, 일요일에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이 가능했었다.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세 번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들어온 항공편이 다시 인천으로 돌아갈 때만 탑승이 가능하다. 비행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라서 편안하지만, 요일을 잘 못 맞추면 아니됩니당~~ ㅎㅎ 미야자키 공항에 내려서 우선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고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공항 옥상 공원 전망대를 둘러봤었다. 보통은 돌아오기 전에 한 번쯤 들러보는 편이지만 이번엔 도착하자마자 올라가 봤다. 미야자키 공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고.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옥상공원보다 조금 더 아담하고 단정한 모습인데, 오히려 미야자키의 옥상 정원이 더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