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6주에 다녀온 #국내태교여행 어딜 갈까 하다가 서울 호캉스로 정했다. 대중교통보단 자차가 좋을 것 같아서 남편 혼자 약 5시간 운전...ㅋㅋㅋㅋ 새벽부터 부지런히 출발해서 점심시간쯤 서울에 도착했다. 임신 후 장거리는 처음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평소와 별다를 것 없었다. 연애시절부터 남편이랑 차에서 같이 노래 들으며 대화하는 걸 좋아했던지라 장거리 여행도 아주아주 좋아함 ♬ 첫 목적지는 신라호텔. 이날은 반얀트리 숙박이었지만 점심을 먹기 위해 신라호텔로 왔다. 페스타 바이 민구 예약하고 더파크뷰 대기 걸어놨었는데, 더파크뷰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민구 대신 더파크뷰 옴ㅋㅋ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민구를 갔어야했다^^..... 사람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음.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는 괜찮았으나,, 역시 뷔페는 내 취향이 아닌 듯. (내 기준) 딱히 먹을 게 없었다...ㅎㅎ 디저트만 열심히 먹은 것 같음. 한 번쯤은 꼭 오고 싶었었는데,, 이날은 민구 갔어야함ㅋㅋㅋ 임신 전이었으면 더 적극적으로 먹었을 것 같다.......ㅎ 지금은 예전만큼 입맛없음ㅠ 점심 먹고 반얀트리로 이동 ♬ 2시쯤 도착, 얼리체크인이 가능했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남산 풀 디럭스룸. 방 안에 풀이 있어서 건조하지 않아 너무 만족스러웠다. 멋진 숲속 전망과 따뜻한 풀 ♥ 난 반얀트리에서 너무 만족했던지라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