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다녀온 4박5일 #삿포로여행 22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 사람이 많으면 아이랑 다니기 힘들 것 같고 일본에서 렌터카를 처음 타는 거라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3월 훗카이도로 떠났다 3월에도 눈이 쌓여있고 눈도 내리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기 나쁘지 않았다 1,2일차는 시내에서 3,4일차는 근교 일정으로 여유롭게 다녀온 프롤로그 시-작 훗카이도 삿포로 여행 1일차 호텔 - 오도리공원 에어부산 타고 치토세 공항 도착 남편과 둘이었으면 무조건 버스를 타겠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JR열차를 타기로 결정! 삿포로역까지 지정석(1인 1,990엔) 티켓 구입했다 아이는 무료인 대신 좌석이 따로 없음 쾌속 타고 약 35분 만에 도오오착 숙소까지 15분 정도 걸리길래 걸어가기로 했다 눈 보자마자 신난 경상도인 잠시 후 샤베트로 된 길을 보며 좌절하게 됨 바퀴가 자꾸 빠져서 들고 가야 했음,, 캐리어 2개 + 트라이크 + 아기 챙기기 힘들게 도착한 온센 료칸 유엔 호텔 웰컴 푸드를 먹으며 휴식하고 저녁 살 겸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3월이 비수기인 이유 3월의 삿포로는 도로가 매우 지저분함 빙판길도 많고 샤베트 같은 눈이 많아서 캐리어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었다 동네 주민을 보니까 두돌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도 모두 아기띠를 하고 다녔음,,, 오도리 공원이나 차가 다니지 않는 곳은 눈이 새하얗게 쌓여있어서 놀기 좋았다 만약 1,2월에...
두돌아기랑 일본 도쿄 여행 5박6일 프롤로그 20241208 - 20241213 두돌아기와 함께하는 #일본도쿄여행 어쩌다보니 일본 대도시는 모두 클리어 히히 도쿄는 엄두가 안 나서 미루고 미루다가 남편의 제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녀오게 됐다 마지막까지 삿포로와 고민하다가 12월 초 삿포로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아서 도쿄로 결정 떠나기 일주일 전쯤 예약한 듯 🙃 이제 공항이 익숙한 #30개월아기 기내에 있는 책자 속 도쿄를 보던 중 “엄마 이거 일본이잖아~“ 하길래 일본어를 그림으로 인식했나 했더니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 여기 일본차 많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덕후는 차로 기억하는 구나 새벽 5시 반쯤 나와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니 11시 원래라면 빠르게 도쿄 시내로 나갔겠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밥부터 먹으러 갔다 점심 주기 애매할 것 같아서 이른 점심 먹이고 스카이라이너 타러 이동 〰️ 여유롭게 돌아다니다보니 포토존도 만남 히히 너무 귀엽쟈냐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타는 스카이라이너 아기랑 함께하는 여행에는 전철이 최고 숙소인 우에노까지 45분 밖에 걸리지 않지만 하루종일 이동하는 느낌이라 피곤 😇 역시 도쿄여행은 시작부터 힘들엌ㅋㅋㅋㅋ 1일차 우에노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에 도착 ! 체크인 시간까지 꽤나 여유 있어서 동물원을 갈까 했는데 팬더 대기 시간이 60분인 것 ,, 🐼 이건 아니다 싶어...
아기랑 #오사카여행 23개월아기 #두돌여행 프롤로그 2024.04.24 ~ 2024.04.30 #아기랑오사카 두돌 기념으로 다녀온 오사카 6박7일 여행 아기와 시내에선 딱히 할 게 없을 것 같아서 근교 위주로 다녀왔어요! 3박 고베, 2박은 시내, 1박은 나라를 다녀왔답니다 아기랑 함께하는 여행에선 욕심을 내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쉬엄쉬엄 휴식하며 그 동네에 머문다는 느낌으로 놀다 왔어요 4월에 떠난 여행이라 날씨도 좋았음 아침은 파우치죽과 라운지 빵 기내에서 먹을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도 챙겼어요 여행 가는 아기 컨디션은 매우 좋음 아직 미디어 노출을 하지 않는 아이라 비행기 탈 때마다 항상 조마조마해요 다행히 일본 노선은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만 바짝 긴장하면 되더라고요 점토, 스티커북 이것저것 챙겼었는데 이번 여행 효자템은 인덱스 스티커와 다이소 스피너! 징징거림 없이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1일차 간사이공항 - 고베 숙소 - 모토마치 상점가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고베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다음 버스가 1시간 뒤에 도착하더라고요? 고베 가는 사람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배차 간격이 너무 길었어요 어쩔 수 없이 1시간 정도 기다렸지요 - 공항에서 놀다가 앉아서 놀다가 하다보니 1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고베로 가는 리무진 탑승! 이때부터 잠이 오는지 징징거리는데 조용한 버스 안에서 식은땀이 줄줄줄 그래도 오래...
20230716 ~ 20230719 F U K U O K A 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 : ) 급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로운이가 혼자 걷질 못할 때라 걱정했었는데 트라이크 + 아기띠 조합으로 잘 다녀왔음! 생각보다 아기띠 쓸 일은 많이 없어서 좋았다. 여행 일정은 아기 위주 1개, 우리 위주 1개 오전 오후로 나눠서 대충 짰음ㅋㅋㅋㅋ 후쿠오카는 아기가 즐길 거리가 많아서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으로도 좋은 것 같다. 14개월 아기와 후쿠오카 여행 프롤로그 시-작 ! 후쿠오카 공항 도착 후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짐을 맡긴 뒤 캐널시티로 이동! 한국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후쿠오카는 엄청 맑았음! 어딜 가나 비를 몰고 다녔는데 머선일이람,, 날씨가 좋아서 행복하긴 한데 해가 너무 x 100 뜨거워서 선크림 범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타임 비행기의 단점, 갈 곳이 많이 없음ㅎ 밥집은 대부분 11시쯤 오픈이라 타코야끼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멜론 소다도 같이 먹어줘야지 - ! ! ! 비행기에서 잠을 자지 않았던 로운이는 결국 아부지 품에서 잠 들어버렸지ㅋㅋㅋ 잘됐다 싶어 바로 후쿠오카 동물원으로 이동했다. 택시 탈까 하다가 거리가 너무 애매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나카스강 따라서 걸어가기. 역시 일본의 여름은 너무너무 덥다ㅠㅠ 그냥 택시 탈 걸 했나 ? ^^ ? ? 여름 일본 여행을 간다면 양산은 필수! 없다...
✈️ D + 430 아기랑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14개월 돌아기와 함께한 #후쿠오카여행 제주도를 갈까 하다가 급 후쿠오카로 노선 변경함! 급하게 숙박 잡는다고 정신이 없었다ㅠㅠ 아직 혼자 걸어 다니지 못하는 아기라서 다다미방 같은 옷으로 가고 싶었으나 이미 마감. 아파트먼트는 방이 남아있었으나 ,, 첫 비행기라 짐 문제도 그렇고 위치도 불편할 것 같아서 패스했다. 고민 끝에 정한 곳은 캐널시티 근처에 위치한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엄이었음. 후쿠오카 3박4일 경비 에어부산 항공권 486,000원 (성인2인 + 유아1인) 3박4일 호텔 643,286원 (1박은 일본 공휴일이라 비쌌음) 환전 1,200,000원 (식비/교통비/쇼핑) 유심 eSIM 1인 약 7,000원 환전한 돈은 모두 사용하고 왔고 쇼핑할 땐 카드 쓴 적도 있다. 카드는 10만원 정도 쓴 듯? 밥값은 천차만별이지만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다. 24시 덮밥집(한솥너낌)은 500엔 정도면 해결 가능하고 대부분 2인 한끼당 평균 3천엔 정도 잡으면 되지 않을까? 물론 야끼니꾸나 가격대가 좀 있는 곳은 그 이상. 모츠나베 역시 이것저것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예외. 라라포트 푸드코트 역시 한국이랑 비슷하다. 난 호르몬야끼를 먹었는데 1,500엔 정도였음. 쇼핑이나 식비는 사람마다 차이가 많아서 패스. 커피숍 가격도 한국과 비슷함. 저렴한 곳도 있고 비싼 곳도 있음. 일본은 교...
안녕하세요, 지지지혜입니다 : )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아기랑 비행기 후기를 남겨봐요! 전 가까운 김해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로 에어부산을 이용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 역시 에어부산을 이용했답니다.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고민 없이 예약했어요. 에어부산 항공권 예약 tip 전 에어부산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하고 있어요. 어플 기준으로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 후 날짜를 선택하고 소아(만 13세 미만) or 유아(만 2세 미만)를 선택! 무료라도 탑승인원에 꼭 포함시켜야 해요. 소아나 유아를 선택하면 탑승인원이 뜨는데 하단을 보면 가는 날 기준으로 소아/유아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선택하면 돼요. 이때 유아의 경우 성인 1인당 1명까지 동반이 가능하고 자리는 따로 없어요. 국내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선은 노선별로 상이하답니다. 제가 이용한 부산발 후쿠오카의 경우 편도 17,700원이 부가됐어요. (부산발 후쿠오카 제외 일본은 편도 20,000원) 로운이는 왕복 35,400원이 결제됐어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아기와 함께할 땐 넓은 1열이 좋아요. 앞좌석만 구입 시 15,000원이며, 번들로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전 번들(수하물 추가) 때문에 고민하다가 일단 항공권 끊고 뒤늦게 구입했어요. 항공권 미리 끊은 뒤 추가로 부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니 걱정 마셔요. 하지만 앞좌석이 없을 수도 있으니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지지지혜입니다 : ) 지난 7월 로운이와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돌전부터 가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지만 혼자 여행 다닐 때도 보부상인데 아기와 함께 가려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 서울여행 갔을 때도 한짐....ㅋㅋㅋㅋㅋ ) 돌이 지난 현재는 분유도 끊고 어느정도 걸어다닐 수 있으니 도전해봤어요. 가장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로 결정!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몇 가지 꿀팁을 끄적여봅니다. 13개월 아기 로운이는? 무염 유아식 진행중(3끼+간식) 분유 끊고 우유 마시는 중 아기마다 생활습관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셔서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돌아기 해외여행 준비물 해외여행 준비물이 가장 큰 걱정! 최대한 줄이자 싶어서 줄이고 줄였답니다. (그래도 보부상은 어쩔 수 없지만요,, ㅎ) 일본은 웬만한 건 다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빈손으로 가셔서 다 구입하셔도 돼요,, 저도 쿨하게 그러고 싶은데ㅋㅋㅋㅋ 쿨하지 못하므로 걍 다 챙겨감,, 내껀 쿨하게 사지만 아기껀 아직 못쿨함ㅎ,, 아기용품 트라이크 또는 유모차 여행파우치 수딩젤, 로션, 샴푸, 선크림(필수), 양치세트 옷 외출복, 모자, 잠옷, 여벌옷, 턱받이(여유있게), 신발, 양말 담요 기내 혹은 호텔에서 사용 천기저귀, 손수건(생략가능) 아기띠 (생략가능) 낮잠 혹은 버스 이동용 우유 현지에서 사서 먹여도 됨 유아식 (간식) 현지에서 사서 먹여도 됨(이유식,...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지지지혜입니다 ♥ 오랜만에 일본 쇼핑리스트를 들고왔어요. 전 일본여행을 가면 키덜트 중심으로 쇼핑을 했는데요 이젠 아이가 생겨서 아기용품 위주로 쇼핑했답니다. 7월 후쿠오카 여행은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쇼핑을 많이 하지 못해서 작년 12월 여행 쇼핑리스트와 함께 들고왔어요! 참고해서 봐주세요 : )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일단 평범한(?) 쇼핑리스트부터 시작할게요! 돈키호테 +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것들이에요.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 유명한 쇼핑리스트를 모두 다 사진 않고 꼭 필요한 것만 사곤 해요. 이번에 제일 잘 산 건 비오레 선크림인데요 가벼워서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에센스 타입의 가벼운 선크림 원하시면 비오레 아쿠아리치 선크림 추천해요 : ) 손이 너무 건조해서 오랜만에 니베아도 샀어요. 니베아는 나라마다 성분이 다른데 일본 니베아에는 보습과 주름개선에 효과 좋은 고가 원료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기본 파란색 통이 유명해요. (판테놀성분이 빠지고 스쿠알렌, 호호바유가 함유) 교세라 세라믹칼도 사 왔어요! 돈키호테에서 5,990엔 세트로 구입했는데 매우 매우 만족하면서 쓰는 중,, ♥ 지금까지 쓴 세라믹칼은 칼도 아니었네요,, 단점은 너무 날카롭다는 것? 벌써 손 두번 베였어요,, 스쳐지나갔는데 베임ㅎ 칼은 무조건 수하물 부치셔야 해요! 지난 여행에서 아주머니가 기내로 반입하다가 뺏기시는 걸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