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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유기견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예전보다는 많아지면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분들이 늘어난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봉사방법 중에는 보호소에 직접 가서 하는 활동 외에도 찐가족을 만날 때까지 임시부모가 되어주는 임시보호, 줄여서 '임보'라는 것이 있는데요. 임보에 관심이 있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맘에 제가 직접했었던 유기견 임시보호 신청방법부터 입양까지 보낸 후기를 알려드려볼까 해요. 큰단체부터 개인구조모임까지 많은 루트가 있는데다 방법도 다양하므로 감안하고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임시보호신청 전 주의할 점 전 꽁이를 입양했던 구조단체인 행동사카페를 통해서 유기견봉사활동을 했었어요. 이루를 떠나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는데 마치 루의 어린 시절을 보는듯한 요크셔아이의 공고를 보게 되어서 임보를 하기로 맘먹었는데요. 먼저 주의할 점은 집에 이미 있는 반려견과 다툼없이 잘 지낼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되는 일이예요. 선한 맘으로 임보를 시작했는데 집에 있는 아이와 합사가 어려워 바로 돌려보내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그 다음으로는 강아지임시보호 신청서를 꼼꼼하게 읽고 숙지해 주어야 되요. 주의할점과 필수내용은 단체마다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인데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봉사'라는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강아지 임시보호는 찐부모를 찾아주는 과정이기 때문에 각종 sns 를 통해서 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