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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도 내리고 날씨가 제법 추워지니 매년 이맘때쯤 즐겨오던 온천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번에는 특별하게 저희 집 강아지 쿠키와 함께하고 싶었는데요. 그렇게 속초 애견펜션을 찾다 보니 아늑한 통나무집에 프라이빗한 개별 온천이 정말 멋들어지는 복골온천으로 예약하게 되었어요. 춘천에서 출발하는 거라 1시간 동안 강아지가 잘 참아줄지 걱정도 되었지만 첫 여행이라 설렘이 더욱 컸어요^^ 총총기록 , ღ 걱정과는 다르게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쿠키가 차 안에서 얌전히 기다려주어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입실시간은 오후 3시부터인데 5시에 도착하니 멀리서 노을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거 있죠? 얼마나 예쁘던지 시작부터 몽글몽글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일 기대되었던 온천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프라이빗한 개별 온천이라 아늑한 분위기, 사진도 잘 나오고 물도 좋아서 결론은 강추!! 아래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 주차장 내비를 따라 도착했는데 전용 주차장이 워낙 넓게 마련되어 있어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애견동반식당인 소풍과 함께하고 있어요. 복운이 양양 애견펜션 복골온천 지킴이 대형견 복운이입니다. 오줌세례를 맞을 수 있으니 조심. 하하; 속초 애견펜션 부지가 꽤나 넓었는데요. 중간에는 잔디가 깔린 애견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답니다. 도착하시면 관리소에서 안내를 듣고 숙소 키를 받아 입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요 bb) 마당 단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