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진정 신학기를 코 앞에 두고 있네요. 이번 학기는 정상 등교가 가능하기를 아울러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는 벌써 집 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나면서 몇 반으로 배정되었는지를 묻고 답하면서 같은 반이 된 친구들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친한 친구들과는 반이 떨어졌다면서 아쉬워하기도 해요. 그래도 어차피 하교 하면 모두 단지 내 놀이터에서 만나니까 상관은 없어요. ㅎㅎㅎ 코로나로 지난 한 해 동안 집에 있으면서 < 영어 / 수학 / 독서 > 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제 마음 만큼 잘 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아쉬워요. 아이는 아직 놀고만 싶어 하는 나이이니까요. 초등 저학년 수학은 연산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1, 2학년 수학은 큰 내용이 없습니다. 조금 빠르게 진행하는 친구들은 벌써 입학 전에 다 마치기도 하니까요. 디딤돌 교재를 메인으로 교과 수학을 진행하고 있어요. 기본 교재 (기본 / 유형 / 응용 / 기본 + 응용 / 최상위 S / 최상위 ) 등 디딤돌의 다양한 라인들 중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집에서도 진행할 수 있어요. 너무 라인이 많아서 복잡할 수도 있지만 서점에서 한 번 훑어보면 디딤돌 수학 교재의 타이틀과 그 편집 목적이 이해가 쉽게 된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는 < 디딤돌 기본 + 응용 > 을 많이 보는 걸로 알아요. 교과서 중심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면...
안녕하세요. 집구석 생활이 벌써 1년을 찍었습니다. 등교가 정상적이지 않게 되면서 아이들의 학력 격차가 벌어진다고 해요.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덜컥 겁이 나곤 해요. 집에서 매일 매일 루틴처럼 하고 있는 공부 중 수학편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수학은 디딤돌 교재로 진행하는 것이 굳어진 추세입니다. 집 앞에 있는 수학학원을 들어가고 나오는 아이들을 살펴 보면 디딤돌 수학 교재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았어요. 집에서 홈스쿨 진행하기에도 좋고, 선행 하기에도 좋은 교재가 디딤돌이에요. 같은 디딤돌 교재라고 해도 레벨에 맞게 다양한 라인이 출간되어 있어서 아이의 상황에 맞추어 가면서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에요. 이것이 다소 복잡해보이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다 싶으면 서점에 가서 교재들을 살펴 보고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초2가 되는 큰 아이는 2학년 과정까지는 마치고 3학년 1학기 수학을 하고 있어요. < 디딤돌 최상위 연산 / 디딤돌 기응 / 최상위 S > 으로 라인업 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딤돌 최상위연산 수학 큰 아이는 연산을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단조로운 것을 좋아하지 않은 아이의 성향에 연산을 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저는 처음에 아이들이 다 연산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작은 아이는 연산을 싫은 소리 안 하고 잘 하거든요. 아이마다 성향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아이와 하는 연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