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안녕하세요. 아이들과 매일 저녁 뉴스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데요, 정치와 사회 소식이 아무래도 많이 나오다보니 질문이 많아졌어요. 3월 대선, 5월 지방선거도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를 궁금해해서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이라고 이야기해주었는데요, 그렇다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도 물어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 연속이었답니다. 제가 설명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책으로 하나씩 짚어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 보고 있는 초등 한국사전집 비주얼한국사가 아이들의 정치, 사회 뉴스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결해주고 있어요.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같이 우리의 대표를 선출하는 투표가 참 많아요. 그만큼 민주주의가 우리 땅에 자리 잡았는지라고 물어본다면 물음표가 답이겠지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 어떻게 거쳐왔는지 그 과정을 비주얼한국사 < 민주주의여 만세 > 편에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박정희 대통령은 잘 모르지만 얼마 전의 여자 대통령의 아버지라고 하니까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쩌면 조금 더 제대로 일찍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민주주의가 그 시기에 후퇴했었죠. 어려운 단어인 유신, 비상계엄, 유신헌법, 허수아비 대통령은 지금 완전하게 이해는 하지 못해도 그 때 어떤 장치들로 민주주의가 쇠퇴할 수 밖에 없었는지는 어렴풋하게나마 책을 읽으니 알겠다고 하였어요. 조금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15안녕하세요. 요즘 저희 아이들과 제가 여러 가지로 갈등이 많이 생겼어요. 제가 하는 말이 다 잔소리라고 해요. ㅎㅎㅎ 그 중에서도 특히나 오른 물가를 생각해서 애들한테 아껴쓰라는 말을 자주 했더니 잔소리한다면서 싫어하네요. ㅎㅎㅎ 잔소리로 여길 것이 아닌 경제 개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한국사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지금 보고 있는 대표적인 초등 한국사 전집 < 비주얼한국사 > 28권에 경제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초등 역사 전집을 보다 보면 정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사실 역사는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것이 맞는거잖아요.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법 등도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요. 비주얼한국사 28번째 책의 타이틀은 <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 > 로 조선 후기 시대 사람들의 농업과 상업 등 말하자면 먹고 사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 학교 교과로 말하면 사회 과목이기도 해요. 한국사 전집이지만 꼼꼼히 읽다 보면 경제, 사회, 농업 등을 다루고 있어요. 전체 5개의 챕터로 구성 되어 있고, 농업, 상업, 수공업, 무역, 신분제도를 다루고 있어요. 조선 후기의 생활상이라서 비교적 현대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개념이 많이 초3 아이도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하고 읽은 파트랍니다. 먼저 챕터 1 농업 파트 먼저 설명할게요. 스토리텔링으로 여주에 사는 허씨 이야기를 들려주...
12안녕하세요. 주말에 아이들이 부루마블과 비슷한 보드게임을 하면서 서로 나라와 도시를 거래한다는 대화를 들으면서 어쩌면 제국주의 시대를 이끌던 나라들이 지금 아이들이 하는 게임을 실제 현실화 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요즘 전쟁이 벌이지고 있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소식을 매일 뉴스로 들으면서 우리도 100여년 전 역사에서 벌어졌던 일이기에 그 시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책으로 읽어보자고 하였어요. 지금 보고 있는 초등한국사전집으로 인기 있는 < 비주얼 한국사 > 33권의 << 나라의 문을 열다 >> 에서는 개화기 시기에 식민지를 확대하고 있는 서구 열강의 침입을 받게 된 조선 후기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비주얼한국사 33번째 책은 한국사의 범위를 넘어서 세계사이기도 해요. 하루가 멀다하고 바다로 둘러 싸인 조선의 땅에 프랑스, 미국에 이어 일본의 배까지 들어와 공격을 하면서 당시 고종은 개항을 할 것인지 아니면 전쟁을 할 것인지 큰 갈림길에 당면하게 되어요. 그렇다면 왜 조선은 서양 제국들이 노리는 나라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이 내용은 이전에 딸아이가 읽었던 만화로 풀어낸 세계사책에서 본 내용이기도 해서 아이가 자기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본 책에서는 개략적으로만 풀어냈는데요, 비주얼한국사는 초등 교과 연계 한국사전집이기에 보다 상세하게 당시 세계사적 배경을 설...
21안녕하세요. 덥고 습한 요즘은 집에서 에어컨 켜고 앉아서 책 보는 것이 제일 행복해요. 나가 봤자 끈적거리고 불쾌지수가 올라가니 말이죠. 몇 년전부터 저희 집 에어컨이 고장이 났었는데요, 수리를 받아도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어요. 이번 장마 시작할 무렵에 제습으로 틀어 보고 이번에는 교체를 결심하였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직 여름 시즌 초반이라 주문하고 바로 설치가 가능하였어요. 새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집에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ㅎㅎㅎ 얼마 전에 아이들이 왜 서울이 우리나라의 수도가 되었는지 물어보는거에요. 서울은 그 기원이 조선의 한양이고, 무학대사가 명당을 찾고 찾아 도읍지로 정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잖아요. 마침 집에서 보고 있는 초등 한국사 전집 < 비주얼 한국사 > 21번째 책이 바로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도읍지를 한양으로 정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 새 도읍 한양 > 이에요. 왜 지금의 서울이 우리나라의 대표 도시가 되었던 큰 이유는 한강을 끼고 있어서 배로 각종 물자를 운반하기에 용이했다는 문장을 보고 아이들이 왜 차로 다니면 되지? 라고 말했다가 자기들도 아차! 싶었나봐요. ㅎㅎ 조선 시대에는 차가 없었음을 뒤늦게 깨달은거죠. ㅎㅎ 한양을 설계한 정도전은 성리학에 따라서 건물의 배치와 이름을 정했다고 해요. 예를 들면 < 국왕은 남쪽을 향하고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 > 라는 유교 경서를 따...
12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하고 한국사전집 읽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저희 아이들에게 한국사의 인물 중 최고의 영웅은 이순신이에요. 집에 이미 이순신을 다룬 책이 여러 권 있는데요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곤 하였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어릴 때 읽던 책이라 임진왜란의 배경과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책이 필요하였어요. 그렇게 우리 한국사를 초등 아이들에게 잘 풀어 설명하면서도 최대한 자세한 배경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 바로 < 비주얼한국사 > 라고 생각하고 저도 함께 보고 있답니다. 성인인 저도 한국사를 깨알같이 알지 못하고 있음을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비주얼한국사 전집을 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한국사 전집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정독하고 있답니다.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그 시대의 일본 상황과 조선의 동인과 서인으로 나누어진 정치적 상황이 맞물려 역사적인 비극을 겪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영웅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에서 정치와 외교까지 생각해보면서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한국사 전집을 읽는 것이 그냥 한국사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 정치, 사회, 문화까지 맞물려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책이 비주얼한국사에요. 글밥도 많고 그림도 많아서 풍부한 내용을 전달해주려는 작가들...
26안녕하세요. 6월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달이에요. 지난 주에 연휴가 되었던 6월 6일 현충일도 막상 아이들은 어떤 의미인지 잘 알지 못하고 있고, 6월 25일에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도 마찬가지에요. 6월을 맞아 아이들에게 한 번 제대로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한국사책을 꺼내보았습니다. 초등 아이가 있는 집에서 오래 소장하고 볼 전집으로 추천하는 1위는 한국사에요. 한국사는 5천년의 방대한 역사를 책 한 두권으로 절대 알 수 없기에 전집으로 읽고 또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한국사 전집 비주얼한국사 초등한국사전집으로 추천받은 비주얼한국사를 저희 집에서 보고 있어요. 초등 시절에 차곡 차곡 비주얼한국사로 한국사 실력을 쌓아 놓으면 중고등 또는 성인까지 문제 없다는 생각입니다. 6.25에 대한 이야기는 비주얼한국사 현대편 45권에 나와요. 해방 이후, 남북한이 전쟁을 하게 된 이야기, 휴전, 그리고 이승만 정권의 몰락까지 불행했던 한국사를 다루고 있어요. 현대사를 다루고 있기에 요즘 아이들과 함께 뉴스를 보면서 나오는 선거 이야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생기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지식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갔던 사진을 꺼내면서 기억을 되살리고, 아니면 여행갈 곳을 정하곤 하는데요, 6.25편과 관련하여서는 조만간 용산 전쟁박물관을 다녀오려고 해요. 한국사...
40안녕하세요. 6월 1일 선거를 보면서 초3 딸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수업시간에 이야기를 나누었나봐요. 알림장에 적힌 숙제를 보니 선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것이라고 되어 있었답니다. 특별하게 해야하는 것이나 제출해야 하는 숙제는 아니지만 아이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서인지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곤 하였어요. 집에서 남편과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 때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아이가 궁금해하기도 하는데요 마침 지금 보고 있는 초등 한국사전집 비주얼한국사에 지금의 정치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는 내용이 나와서 함께 읽고 있어요. 조선 후기에는 붕당정치의 폐해가 심했던 시기에요. 수대를 이어온 붕당정치를 쇄신하고나 영조대왕의 탕평책으로 정치를 안정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사에서 큰 업적으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붕당정치가 왜 생겨났는지와 그 흐름이 비주얼한국사 27권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울러 영조와 이어서 나오는 또 하나의 사건 사도세자의 비극인데요, 딸아이는 다른 책에서 사도세자 이야기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고 말이죠. 하지만 이것도 한 가정사가 아니라 당시의 정치 상황과 연결시켜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라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주말 하루는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곤 하는데요, 자주 찾는 곳 중 하나가 ...
27안녕하세요. 요즘 저희 아이들은 한국사 공부에 재미를 붙였답니다. 원래 한국사 이야기책을 좋아했는데 거기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았어요. 7살 때부터 보기 시작한 유아용 한국사 전집과 만화 한국사책으로 시작한 한국사 스토리로는 양이 안 차서 이번에 업그레이드하여 < 비주얼한국사 > 전집을 보기 시작하였어요. 시각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풍부한 일러스트와 별책부록 거기에 더해서 워크북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 하나 하나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는 초등한국사전집이에요. 비주얼한국사로 초등 시절에 한국사 공부를 탄탄하게 해놓는다면 중고등 때도 문제 없고 한국사능력시험 준비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에요. 저희 가족은 주말에 여행 다녀오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가보았던 곳과 한국사를 연결시켜서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하니 더 이해가 쉬워요. 그러면서 다음에는 여행을 어디로 갈지도 자연스럽게 정하곤 한답니다. 집에서 오이도가 가까워서 몇 번 다녀왔는데요, 오이도에 선사유적지가 있어서 박물관과 체험장에서 본 것을 한국사전집과 연결시켜보았어요. < 비주얼한국사 > 전집 2권이 신석기 시대를 다루고 있어요. 선사시대유적이라고 불리는 내용이 바로 신석기 시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초등한국사전집으로 인기 있는 비주얼한국사는 한 권의 책 속에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기에 챕터북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채집생활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면...
23안녕하세요. 2월 봄방학을 이용해서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다녀왔어요. 신라시대의 찬란한 유적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귀한 곳이 경주이고 갈 때마다 그 매력에 빠지곤 한답니다. 천마총과 대릉원, 경주박물관을 보면서 책 속에서 보았던 문화유물을 직접 내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흥분하였어요. 여행을 다녀와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미리 한국사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갔으면 더욱 알찼을텐데 그 당시 집에 있던 한국사전집은 본격 초등학생용이 아니어서 신라시대에 대한 충분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 못하고 있었어요. 지금 저희 집에서 알차게 활용하고 있는 본격 초등학생용 비주얼한국사는 메인 책은 역사의 흐름을 촘촘하게 담고 있고, 별책과 활동북까지 세트로 활용하면 완벽한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메인북만 50권인 비주얼한국사 전집의 아홉 번째 책인 < 통일 뒤의 신라 > 는 제목 그대로 통일신라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676년 문무왕이 백제와 고구려를 합쳐 통일신라를 세운 것부터 이 책은 시작이 되는데요, 책 한 권 속에 통일 신라 시대에서 일어난 일들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답니다. 기존에 아이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해 읽도록했던 책은 원래의 의도는 이루었지만 씨줄과 날줄처럼 엮인 역사 스토리를 모두 알게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였어요. 비주얼한국사 전집으로 한 시대에 대한 주요 사건들을 알 수 있고, 풍부한 그림 자료로...
27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들이 한국사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유아들도 볼 수 있는 전집도 있고 만화책이 재미있게 나와 있어서 한국사에 쉽게 입문은 하였는데요, 또 고민이 생겼어요. 지금 아이들이 본 한국사 책으로는 택도 없는 역사 지식을 어떻게 촘촘하게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서점과 도서관에서 인기 있는 전집을 보았는데 저희 아이들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한국사전집이 비주얼한국사에요. 초등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볼 수 있는 알찬 전집이에요. 택배상자가 무려 두 박스로 담겨져 왔어요. 묵직한 무게 만큼이나 아이들에게 꽉찬 지식으로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책장에 차곡 차곡 정리를 해놓았어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모두 50권으로 우리 역사를 나누어 담았고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풍성한 부록책을 보고 완벽하게 아이들의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을 보고 놀랐답니다. 아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바로 바로 우라나라의 보물 < 이순신 장군 > 이에요. 집에 벌써 이순신 책이 몇 권이나 되는지 모를 정도로 매니아랍니다. 이순신 관련 책을 읽아보니 임진왜란을 알게 되었고, 아울러 위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김유신의 삼국통일을 위한 여러 전투들도 읽게 되면서 벌써부터 밀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답니다. ㅎㅎ 독서를 많이 하라는 이유가 바로 그런 데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 어린이 서점에서 우연히 선물 받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