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카페에서 듣고 올리는 시저(SZA)의 20 Something이다. 시저의 본명은 '솔라나 이마니 로(Solána Imani Rowe)'이며 1989년 11월 8일에 출생했다. 미국의 R&B 가수로 독보적인 음색이 매력적이다. 20 Something 은 요즘 같은 장마철에 듣기 좋은 차분한 음악이다. 잔잔한 통기타 소리와 시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제목은 '20대'라는 뜻이다. 시저가 20대에 느낀 사랑의 아픔, 외로움, 경험 등을 가사에 녹여내고 있다. 20대를 찬란하게 추앙하는 음악과는 정반대로 대비되는 내용이다. 현실적이여서 더 와닿기도. ㅎㅎ 시저는 20대의 아픔과 시련 속에서도 행운과 축복을 빈다. 노래 제일 뒷부분에는 시저 엄마의 음성이 들어갔는데, 그녀는 환상 같기도 하고 어둠 같기도한 세상 속에서도 통제력을 가지며 현명하게 살아가야한다고 말한다. 시저 어머니의 지혜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요즘은 플레이리스트나 카페에서 우연히 들은 음악들을 찾아듣는다. 나름 재미가 있고 새롭다. 😃😃 SZA - 20 Something *가사해석 : 삐까빤짝(yoonmooon98) *가사 해석 스크랩시 출처 (닉네임/아아디/블로그명)를 남겨주세요.* How you ain't say you was movin' forward? 너는 왜 마음이 떠났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Honesty hurts when you'...
뭐올리지, 뭐올리지 하다가 올리는 제네비브(Jenevieve)의 Baby Powder. 요즘은 유행하는 음악도 없고 다들 각자만의 알고리즘에서 노니까 같은 인터넷을 사용해도 혼자 있는 기분이 든다. 공통된 매체를 다함께 소비하지 않는 시대가 오니 나의 성향에 따라 사이버 일상도 세분화되어 좋긴한데 한편으론 외로운 느낌...🥲 무엇이 대세이며,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 모르겠는 시점에선 그냥 내가 듣고다니는 음악을 추천하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새벽 중의 뻘 생각을 해보았다. 하핫.. ANRI의 앨범 커버. 언제부터 나의 음악 리스트에 온지 모르겠는 제네비브의 Baby Powder. 어쩌면 위캔드와 시티팝을 듣다 넘어간 알고리즘 음악일수도... 실제로 제네비브의 Baby Powder는 1982년에 발매된 일본의 여가수 안리(Anri)의 'Last Summer Whisper'를 샘플링한 곡이다. 제네비브와 안리의 음악을 번갈아 들어보면 초반 도입부만 비슷하지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아🥲🥲 요즘 들을 노래가 진짜 없었는데 다시 시티팝이나 들을까보다..🥲🥲 요즘은.. 진짜 벌린 일은 많은데 또 그만큼 회의감도 들고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티팝으로 마음과 영혼을 치유해야겠다.. 쓰다보니 정말 뻘 소리가 됐는데.. 뭐 사실 이것도 앞전의 회의감 중 하나와 연관돼 있어 그런거다. 내가 암만 어떤 가수의 노...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내한 공연 확정 됐다!😃 날짜는 올해 9월 23일로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한 확정은 기쁜데 포말 같은 슈퍼스타에게 킨텍스는 조금 작은게 아닌지..? 가시는분들은 아무쪼록 잘 돌아오시길..🥹🥹 포스트 말론의 내한 기념 겸, Wrapped Around Your Finger 를 추천해본다. Wrapped Around Your Finger 는 2022년에 발매 한 앨범 <Twelve Carat Toothache>에 수록 된 곡으로 힙하면서도 경쾌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듣기 좋은 팝송 같다. Twelve Carat Toothache 아티스트 Post Malone 발매일 2022.06.03. 노래 제목인 'Wrapped Around Your Finger'는 '손가락으로 휘어감다', 즉 상대가 나를 휘어잡았다 놓았다하는 뉘앙스의 문장이다. 포스트말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휘어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주위를 맴돌기만하는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애절한 포스트말론의 사랑 노래라고 볼 수 있다. Post Malone - Wrapped Around Your Finger *가사해석 : 삐까빤짝(yoonmooon98) *가사 해석 스크랩시 출처(닉네임/아아디/블로그명)를 남겨주세요.* You keep me wrapped around your finger 넌 날 휘어감고 ...
오래간만에 쉬는 겸, 영화 <엘리멘탈>을 봤다. 엘리멘탈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개봉 2023. 06. 14. <엘리멘탈>은 디즈니 픽사에서 제작한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인 '피터 손(Peter Sohn)'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물, 불, 나무, 공기라는 원소들이 이루어진 엘리멘탈 도시 속의 이야기인데 귀엽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 😃😃 또한 한편으로는 이민자들의 삶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듯해 안타까우면서도 가슴 먹먹해지는 부분도 존재했다. 실제로 감독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자신의 한국인 부모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아시아인 겸 한국인으로써 공감되거나 이해되는 문화도 있다.😃 아무튼 영화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봤는데, 자꾸 익숙한 목소리가 영화관에 울려퍼져 은근히 신경 쓰였다. ㅋㅋ Steal The Show (From “엘리멘탈”) 아티스트 Lauv 발매일 2023.06.02. 혹시나 하고 엔딩 크레딧을 봤는데 역시나 라우브(Lauv)가 <엘리멘탈>의 OST를 불렀다. 그래..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도 독보적인 음색이였..어. 독특한 비트도 한몫해서 라우브인 걸 바로 알아 들었다. 😃😃 Paris in the Rain이랑 Changes 이후로 이렇게 취향 맞는 예쁜 노래를 영화 OST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노래 제목인 Steal th...
엄청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 맨날 같은 소리지만.. 그간 많이 바빴다.. ㅎ 내가 바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론 브루노 마스의 단콘을 얘기할 수 있는데 브루노 마스의 인스타에 남겨진 주접 댓글부터 연예인 특혜 논란까지 여러 일들이 있었던 거 같다. 워낙 슈스의 슈스에다 독보적인 가수라 이야기가 많았던듯. 우선 나는 10년전인가 한 번 다녀왔어서 ..ㅎ 그리고 사실 티켓팅 성공에 자신이 없어서 올해는 패스했다. 그리고 그 숨막히는 면봉석 속에서 브루노 마스를 볼 자신이 없음. 아직 올리지 않은 브루노 마스의 노래 중 가장 먼저 올리고 싶었던 건 When I Was Your Man이다. Unorthodox Jukebox 아티스트 Bruno Mars 발매일 2012.12.07. 2012년에 발매 됐으며 2집 <Unothodox Jukebox>에 수록 된 노래로 브루노 마스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잘 보이는 곡이다. 가사는 떠나간 전 연인을 그리워하며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내용이다. 브루노 마스 본인의 이야길 담은 듯한 부분이 가사 곳곳에 보여 이야기가 더 사실적이게 다가온다. 그래서 더 안타깝기도..🥲🥲 또한 2023년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은 브루노 마스의 When I Was Your Man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한 노래다....
오늘의 추천곡은 시티팝과 팝스타의 조합, 위켄드(The Weeknd)의 Out of Time 이다. 시티팝과 팝송에 미쳐있는 사람으로써 이전부터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던 노래다. 😃😃😃😃😃😃 위켄드는 1990년 2월 16일의 캐나다 출신으로 2011년 믹스테잎 <House Of Balloons>로 데뷔하여 2013년에 정규 1집 <Kiss Land> 발매한 가수다. 마이클 잭슨을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팔세토 목소리가 특징이며 주 장르는 R&B 다. 하지만 장르를 떠나 독보적이고 대중적인 히트곡으로 대중음악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사실 본인은 위켄드의 팔세토 목소리가 취향이 아니라 노래를 안듣고 있었다.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였던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설이 나 처음 관심을 갖고 음악을 듣게 되었다. 😅😅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게 남녀 이야기니까 ㅎ) 생각 보다 취향인 노래도 있고 별로인 노래도 있고.. 내게선 호불호가 많이 드는 가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적극 하는 노래가 바로 위켄드의 Out of Time 이다. 한 때 시티팝 열풍에 동참한 사람으로써 Out of Time의 도입부를 들으면 몸을 움찔거릴 수 밖에 없다. 알고보니,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아란 토모코(亜蘭知子)'의 1983년 시티팝 싱글 <Midnight Pretenders>를 샘플링했다. 어쩐지.. 일본의...
오늘의 추천곡은 Z세대 가수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Wish You Were Gay 다. 말하면 입 아픈 빌리 아일리쉬, 2001년 12월 18년에 출생한 미국 가수로 2016년 몽롱함 가득한 노래 <Ocean Eyes>로 데뷔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분위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추후 특정 스타일이라 규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활동을 보여주어 팝 시장의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된다. '힙'의 대명사가 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NERDY' 광고를 빌리 아일리쉬가 했던게 떠오른다. 홍대에 아주 크게 걸려 있던 광곤데 NERDY는 'Z세대'와 '힙'이란 이미지를 갖기 위해 빌리 아일리쉬를 모델로 쓴듯. (거금의 투자...) 무튼 그런 힙의 대명사 빌리 아일리쉬의 Wish You Were Gay 는 그녀의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에 수록 된 노래로, 짝사랑하는 이가 자신을 보지 않는다면 차라리 네가 게이길 바란다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잔잔하면서도 파워풀한 멜로디와 몽롱한 음색이 매력적인 노래다. 가사도 참 재미있는데 빌리는 '아홉 번이나, 너는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잖아', '나는 일곱시에 혼자 밥을 먹었고', '너는 6분 거리에 있었지' 같이 숫자로 자신의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하였다. 이렇게 멜로...
오늘의 추천곡은 더 월터즈(The Walters)의 I Love You So 다. 더 월터즈는 미국의 인디 팝 밴드로, 다섯 명의 멤버 '루크 올슨(Luke Olson)', '월터 코스너(Walter Kosner)', '엠제이 티라바시(MJ Tirabassi)', '대니 웰스(Danny Wells)', 그리고 '찰리 에크하우스(Charlie Ekhaus)'가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 결성하여 2017년까지 활동하다 2021년에 다시 활동하고 있다. I Love You So 는 애인이 있는 (정확히는 애인이 여럿인) 여자와의 만남에 지쳐버린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마음을 다잡고 정리를 하려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한다는 가사가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 🥲🥲 나는 최근 틱톡을 통해 노래를 알게 되었다. 틱톡을 통해 유명해진 곡 중 하다. 감성적인 노래로 밤에 듣기 좋다. I Love You So 아티스트 The Walters 발매일 2014.11.28. >> 뮤직비디오 >> 음원 The Walters - I Love You So … I just need someone in my life to give it structure 내 삶의 기반이 되어 줄 사람이 필요해 To handle all the selfish ways I'd spend my time without her 그녀 없는 시간을 가지며 이기적이게 살고 싶어 Y...
오늘 추천곡은 5 세컨즈 오브 서머 (5 Seconds of Summer)의 High 다. 5 세컨즈 오브 서머는 축약하여 '5SOS'로 표기하며, 국내에선 '오소스'라고 줄여 부른다. 블로그엔 처음 소개하는데, 😃😃 5SOS는 호주 시드니 출신의 밴드다. 보컬 ‘루크 헤밍스’, 기타 ‘마이클 클리포드’, 베이스 ‘캘럼 후드’, 드럼 ‘애쉬튼 어원’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돼 있다. 주 장르는 팝과 펑크로 맥플라이, 그린데이, 보이스 라이크 걸스 같은 미국 펑크 락을 좋아한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는 밴드다!🔥🔥🔥🔥🔥 (딱 그 계열이다!!) 5SOS의 High는 네 번째 정규 앨범 <Calm>에 수록 됐다. CALM 아티스트 5 Seconds Of Summer 발매일 2020.03.27. 제목 High는 '취했다', '기분이 좋다', '높게 여기다' 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라디오헤드의 High & Dry가 떠오른다. 😂😂) 가사에는 '취해서 만난 네가', '기분이 좋을 때 나를 생각해 주길', '나를 좋게(높게) 생각해 주길' 이라며 High의 중의적인 의미를 모두 사용 하였다. High는 술과 함께 한 짧은 만남 속에서 진지한 인연을 만났지만, 결국 자신의 가벼운 모습을 탓하여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자책과 슬픔이 담긴 노래다. 유독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곡으로 잔잔한 통기타와 아름다운 화음이 인상적인 노래다...
오늘 소개 곡은 2022년에 푹 빠져버린 아티스트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의 ALWAYS DO다. 라로이의 곡은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STAY 이후로 처음 포스팅한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더 키드 라로이는 호주에서 출생한 03년생 랩퍼다. (국내로 치면 20살 갓기?) 더 키드 라로이는 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언급되고 있다. F*CK LOVE (SAVAGE) 아티스트 The Kid LAROI 발매일 2020.11.06. ALWAYS DO는 앨범 <F*CK LOVE (SAVAGE)>의 네 번째 트렉에 수록 됐으며 무려 청불(19)딱지를 받은 음악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가사가 이별을 맴도는 인연에 대한 것이라 가벼운 욕설이 허심탄회하게 들어가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을 해놓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 솔직한 가사 덕에 마음에 와닿는 음악이 완성 된 것 같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더 키드 라로이의 거친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정말 본인이 아끼는 음악으로(!) 꼭 한 번 들어보길 권한다. The Kid LAROI - ALWAYS DO Said I wouldn't drink, but I did the same day 더 이상 안 마시겠다 했는데, 그날 마셔버렸어 Shit, I lied to your face like I always do 늘 그랬듯 네 면전에 대고 거짓말해버렸어 Said I ...
오늘 소개곡은 친한 친구가 카페 매니저님의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알려준 노래다. 😎🎸 노마딕(Nomadic)의 DMMOY(feat. Sarah Yoon)다. 음악은 노마딕이 만들었으며 노래는 사라 윤이 불렀다고 보면 된다. 특이한 점은 DMMOY란 곡은 정식 앨범이 발매되지 않아 싸클과 유튜브로만 들을 수 있다. (카톡 프뮤로 하고 싶었는데 못했음..😭😭) DMMOY는 이별 후 미련을 가진 채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다. 이별이란 키워드에 알맞게 멜로디는 잔잔하고도 사라윤의 음색은 아련하다. 가끔은 이별에 심취해도 좋다는 주의여서.. 잠시 이별과 추억에 젖어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곡이다. 정식 음원 발매가 안된게 이상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니 꼭 들어보길 바란다. 😁 Nomadic - DMMOY (feat. Sarah Yoon) No rope left to pull, no games left to play 서로 밀고 당길 일도 없고, 입 씨름할 것도 없어 No goodbye text, we parted our ways 잘 지내란 문자도 남기지 않아, 우린 각자의 길을 간거니까 I think about you every now and then 가끔은 네가 남기고 간 향기를 뒤쫓으며 Searching for any trace of your scent 너를 떠올리곤 해 We always saw it differently...
오늘 소개 곡은 새벽에 듣기 좋은 노래다. 러스(Russ)의 Psycho (Pt. 2). Psycho, Pt.2 아티스트 Russ 발매일 2019.06.24. 인터넷에서 INFP가 사랑하는 노래라고 떠돌아 다녀 듣게 된 노래다. 재미 반, 진심 반으로 감성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INFP가 듣고 푹 젖어들기 좋은 노래다. 나는 연애사업으로 애 먹었을 때 많이 들었다. 😂😂 노래를 부른 러스(Russ)는 미국의 남성 랩퍼다. 본명은 러셀 제임스 비탈레(Russell James Vitale)다. 러셀은 1992년 9월 26일에 태어났으며 2007년 부터 현재까지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장르는 힙합, 얼터너티브 힙합, R&B이다. 때문에 무드 있는 감성힙합(?)도 소화를 잘 하는 듯. Psycho (Pt.2)는 2019년 6월 24일에 발매 됐다. 뒤에 '파트 2'가 붙은 만큼 '파트 1'도 존재한다. 들어봤는데 둘이 완전 다른 분위기다. 좀 더 정석적이고 직구인 랩을 듣고싶다면 추천한다. 둘의 훅 가사는 비슷하나 박자랑 무드 자체가 다르다. 파트1은 좀 더 강렬함. Psycho (Pt.2)는 사랑에 안절부절 하며, 싸이코 처럼 미칠 것 같은 심정을 토로한 곡이다. 잡을 수 없는 인연에게 홀리게 된 심정으로도 느껴진다. 누구나 한 번 쯤 저런 외줄타는 마음을 겪어봤기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을 거 같다. 당연, 새벽에 듣기 좋은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