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후기 3화 4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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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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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

  • 후기 3화 4화 줄거리 포함 리뷰

  • 공개일 당일 공개된 에피소드 정주행 완료!

이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어두운 골목 끝에 위치한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던 미스터리가 점점 더 깊어지며, 매 순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는 이전 작품들과 달리, 공개일 당일 4화까지의 분량을 공개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적으로 1화, 2화에서 전개되었던 인물들의 서사를 형사와 간호사, 서로 다른 직업군의 인물을 내세워 하나로 연결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래서 4화까지 단숨에 몰아서 감상했다. 오늘은 12월 4일에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3화, 4화 줄거리 및 후기를 남겨본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 정보

🎈 영제 : Light Shop

💡 장르 : 공포, 미스터리

📌 국가 : 한국

📷 감독 : 김희원

💾 작가 : 강풀

💻 출연진 :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

몇부작 : 8부작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공개일 : 2024년 12월 4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 로그라인 :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조명가게> 공식영상 | 1화 ~ 4화 선공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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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줄거리

  • 형사의 끈질긴 추적이 시작된 3화

  •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마주하는 4화

방화 사건을 추적하던 형사(배성우)는 의문의 용의자를 쫓다가 조명가게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캐리어에서 피가 흐르는 이지영(김설현)을 마주치고, 그녀를 의심하지만 몸이 안 좋은 날이라는 말에 자신이 입고 있었던 우비까지 내어주며 그녀를 돌려보낸다. 성내동 노인 사망 사건부터 시작해 수상한 죽음들을 파헤치던 형사는 그 과정에서 의문스러운 남자(김대명)를 마주하게 된다.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사람,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사람"

한편, 병원에서는 간호사 권영지(박보영)가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의식 불명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알콜 중독 환가 섬망 증세를 보이자, 영지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을 고백한다. 과거,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었던 그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특별한 것들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어제 봤지? 지금도 보고 있고"

이상한 모습의 박혜원(김선화)에게 겁을 먹어서 깜빡하고 조명을 못 샀던 현주(신은수)는 다음 날에도 엄마(이정은)의 심부름으로 다시 조명가게를 찾았다. 현주는 조명가게를 가던 골목에서 지영을 마주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파트 단지에서 개 짖는 소리 안 들리냐는 의문의 남자도 마주치게 된다.

"궁금해, 서로 알고 있는지"

놀라운 것은, 개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화내던 남자가 추위에 얼어붙어가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었다. 놀란 마음에 급하게 집으로 뛰어온 현주는 엄마가 오늘따라 왜 아무 말도 없는지 의문을 품다가도 그대로 안긴다. 그리고 현관 바깥에서 이들을 지켜보는 눈동자가 비치는데….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후기

  • 범죄와 미스터리가 뒤섞인 3화, 4화

  • 각자의 사연과 함께 반전이 드러난 에피소드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3화, 4화는 앞서 1화, 2화에서 보여준 단순한 공포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형사의 등장과 함께, 미스터리는 더욱 입체적으로 발전한다. 그의 끈질긴 추적이 시작되면서, 단순히 기이한 현상으로 여겨졌던 사건들이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제가 여기 있을게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이번 회차에서는 권영지를 연기한 박보영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평범한 간호사로만 보였던 그녀가 사실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한 사람이었다는 점, 그로 인해 특별한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설정은 드라마의 미스터리를 한층 더 깊게 만든다. 특히 의식불명 환자를 돌보면서 음악을 들려주고, 이야기를 건네는 장면은 섬세한 연기와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어쩌면 의지라는 게 혼자만의 것은 아니니까요"

신체 훼손이나 기이한 현상 같은 단순한 공포 요소를 넘어서 각 인물들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4화 결말을 통해 반전을 드러냈는데, 영화와 드라마를 하도 많이 봐서 예측이 가능했는데도 인물들의 서사가 하나같이 공포, 미스터리와 연결되어 있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모든 이야기가 조용한 골목 끝에 위치한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얽히면서, 드라마는 더욱 깊은 서사를 펼쳐나간다. 아직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조명가게 사장 정원영으로 수많은 이들을 마주하는 주지훈도 후반부엔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이곳엔 어떻게 오시게 된 겁니까. 아뇨, 여기 말고 이곳에"

음주운전 논란이 있었던 배성우가 출연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는데, 예상외로 비중이 많은데 그만큼 연기 흡입력은 좋긴 하더라…. 박보영은 사연이 있는 간호사를 섬세하게 표현해 이야기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남은 4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는 이유였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는 12월 4일에 4화까지 공개,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2화씩 공개된다. 5화, 6화 공개일은 12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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