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니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하지만 전 회사 암튼 요즘 하비니가 빛의 속도로 기어다니기 시작했어요 눈깜짝할사이 여기저기 위치변경으로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 결국 드디어 벌써 이 작은 집에도 베이비룸을 설치할 날이 왔음을 깨달았어요 이게 또 막상 주문하려고 하니 브랜드도 너무 많고 중요한 지지대? 그것도 알아볼게 많더라구요 일단 잇님이자 인친님인 희님에게 정보를 얻어 카라즈 베이비룸을 아주 긍정적으로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희님 고마워용!) 사실 아이팜 장난감수납장을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는터라 베이비룸도 당연히 아이팜 제품으로 사려고 했거든요 근데 아이팜은 지지대가 너무.. 거대한 물통이더라구요 이 작은집에 그렇게 거대한 물통을 두는건 무리. 오며가며 발가락이 치여 부상병동이 될 것만 같았어요 저희집은 실평수 18평에 오래된 아파트라 거실이 정말 작아요 이 작은집에 닭장마냥 ㅁ자로 가두리를 치는건..ㅋㅋㅋ 하비니와 우리 모두에게 너무 비좁은 일이라 위험지대인 티비장과 렌지대부분만 ㄷ자 ㄱ자로 설치하기로 했어요 젖병소독기와 브레짜, 에프존 아래 전기줄이 세상 위험이라 여기도 사실 ㄷ자로 하고 싶었는데 너무좁아서... 쌀통을 꺼낼수가 없더라구요 흑 그래서 이곳은 ㄱ자로 설치 총 가격 106,300원 카라즈 베이비룸 라인 제품들이 깔끔하고 예뻤지만 티비장 옆 공간까지 라인제품으로 하면 버려지는 공간이 너무 많아서 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