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차 금은방 집 딸이 알려주는 금반지 금목걸이 세척하는 법 25년 차라 적으면서 새삼 세월의 흐름을 느끼네요. 그전부터 금을 다워오신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라 일손을 돕곤 했었죠. 일도 도와드리고 가끔은 어머니 대신 자리를 지키며 그래도 금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땐 영롱했던 쥬얼리들이 자꾸 빛을 잃어가서 고민이시라구요? 25년간이나 자리를 지키면서도 항상 반짝반짝 눈부실 정도로 쥬얼리들을 보관하고 계신 비법을 공개합니다. 비법이라니까 엄청 거창해 보이는데, 너무 쉬워서 집에서도 1분 만에 가능해요. 제 것..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제 것은 아닙니다. 고가의 물건이기에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게 바로 주얼리죠. 그래서 하나를 살 때도 이 제품 제 제품 목에 걸어보고 감촉도 느낀 다음에 구매를 결정하는 게 바로 금제품입니다. 손님이 착용하셨던 제품들을 바로 디피하면, 광택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바로 금반지 금목걸이 세척을 진행해야만 하죠. 멀리서 보면 반짝반짝 빛이 나지만, 자세하게 보면 손자국과 기름들이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쌓여서 광택을 잃게 하는 요인이 되지요. 빛을 잃은 주얼리들을 다시 새것처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금반지 금목걸이 세척하는 법, 레츠기릿.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주얼리와 디스탄 용액, 그리고 넉넉한 물통, 그리고 부드러운 천을 준비합니다. 긴 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