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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느낌이네요! 날이 꽤 더워서 반팔, 반바지도 어색하지 않았어요. 이런 날엔 아무래도 체취가 신경 쓰여서 외출할땐 늘 가볍게 향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급 더워졌으니 시원한향수 몇가지를 보여드릴께요. 지금부터 여름철 모두 두루두루 잘 쓰실수 있을거에요. 제가 쓰고 있는 여름향수 몇가지에요. 일단 가볍게 다섯개만 골라 보았는데 가격대가 착해서 여러개 쓰셔도 지갑에 부담이 없을 녀석들로만 좀 골라봤으니 잘 봐주세요. 첫번째는 향수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레피소드 올오버 퍼퓸 비트윈 씨 앤 스카이 이에요. 요거 새로나온 제품인데 제가 얼마 전 리뷰로도 보여드렸거든요. 완전 시원한향수로 남녀 구분 없이 쓰기 좋은 깨끗하고 맑은 향이에요. 스프레이도 쓰기 편하고 용량도 제법 많기 때문에 펑펑 써도 아깝지 않은 여름향수랍니다. 용량은 100ml 이고 가격은 2만원대에요. 제가 여름향수로 추천하는 비트윈 씨앤스카이 향은 시트러스타입의 향인데 맑은 플로랄도 더해져서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요. 푸른 바다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향 인데 중성적 느낌이라 누구나 쓰기 좋을거 같아서 첫번째로 보여드렸어요. 두번째는 가성비 갑 향수 브랜드인 메블릭퍼퓸의 버베나에요. 이거 사실 단종되었거든요. 아니 향이 이렇게 좋은데 왜 단종시켰는가 몰라.. 하지만 여름향수 하면 떠오르는 향 중 단연 버베나가 있기 때문에 함께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