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름 한 점도 없는
높고 파란 하늘로 햇살도 좋아 보여요.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창밖을 보다가 어제와 너무나도
다른 날씨에 모처럼 용기 내어
잠깐 외출을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참을 고민하며
보다가... 역시나 마음뿐...
마침 딸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종이접기 하려고
입체 별접기 자료 찾아놓았던 게
생각나서 미리 정리도 해 둘 겸
이웃님들께도 소개합니다.
종이접기
선물포장, 카드 만들기 응용하기 좋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입체 별접기
puppenzimmer
두께감이 있는 크라프트지로
종이접기 단단하게 만든 별접기!
제법 큼직한 사이즈로 완성하면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아서 더
좋은데요, 여기 평소에 잘 사용하던
골드 촛대에 살짝 끼워 놓기만
했는데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시즌 소품 역할 톡톡하게 할 수 있어
집 안 곳곳에 여러 개 만들어
집 꾸미기 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크라프트지 사이즈를 조금만
다르게 미리 준비해서 종이접기 하면
입체 별접기 완성작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더욱 유니크하면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공간에
다양한 표정을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색종이나 색지를 이용해서
색을 다양하게, 그리고 여기에
조명까지 더해진다면 무궁무진
얼마든지 더하고 빼면서 트리 크기에
상관없이 예쁜 시즌 집 꾸미기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오늘의 내추럴하면서도 센스 있는
종이접기 알려준 주인장님도 일반적인
트리가 아닌 전나무 가지 몇 개만
바구니에 꽂아 이렇게 훌륭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답니다.
꼭 다 제대로 갖춰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머리를 굴려보기로 해요^^
별접기 종이는 자유롭게 준비하면 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화사하게 하려면 여러 색의 색종이로 하면 되고, 내추럴한 스타일로 하고 싶다면 지금과 같은 크라프트지로 준비하면 좋겠죠.
사이즈는 만들려고 하는 크기 정사각형으로 준비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각각 다른 크기로 만들어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종이를 반으로 접어 직사각형으로 반듯하게 만든 후 위 한 쪽을 사진과 같이 접었다 펼쳐주고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여 X 선이 만들어지도록 합니다.
X자 가운데 부분에 오른쪽 꼭지 부분이 오도록 놓고 접은 후 바로 아래 면이 맞닿도록 접어줍니다.
사진과 같이 아래로 살짝 어긋나게 종이접기 합니다.
반을 접어 반듯하게 바닥에 놓고 양 손가락으로 표시한 곳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사진이 많이 담겼을 뿐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과정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아주 간단한 별접기입니다.
남은 종이를 펼치면 오각형의 종이만 남은 모습으로 그동안 접어 두었던 표시선이 선명하게 보일 거예요. 사진과 같이 다시 종이접기 하여 어렴풋 별 모양이 담기도록 선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입체별접기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으로 지금까지 선을 만들었던 과정들을 더욱 선명하게 손과 손톱을 이용해 선을 그어주며 안쪽에 작은 오각형을 만들어준다 생각하고 살짝 왼쪽 방향으로 회오리치듯 지긋이 눌러주며 입체 모양을 만들어주면 뒷면, 앞면이 다르게 완성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또는 촛대에
오너먼트 장식으로 사용해도
별접기 훌륭한 집 꾸미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은 모습이죠.
그 외에도 작은 사이즈로 여러 개
만들어 두면 또 여기 선물포장하거나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에도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아요.
꼭 만들어 많은 곳에 다양하게
응용해 보세요~
내추럴한 크라프트지 종이접기로
완성한 별접기는 마 끈과도 잘
매치가 되어 연말 선물포장방법
요렇게 전나무 가지와 매치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꼬마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더
꼼꼼하게 잘 하니까요,
온 가족 함께 모여 예쁘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