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7개월아가가 된 착착이 이러다 곧 초등학교 간다고 하는건 아닌지 ㅎㅎ 요즘은 의사표현이 더 확실해져서 떼를 쓸 때도 있지만 엄마에게 원하는걸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니 이유 없는 짜증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말도 많이 늘어서 디폴트인 아빠 엄마는 발음이 아주 정확하고 함무냐(할머니) / 하뿌째 (할아버지) / 음~ (외숙모) ㅋㅋㅋㅋ정도를 구사하고 있고 ㅎㅎ 빠빠이, 안녕, 하이 ~ 아가, 오빠 그리고 안가르쳐준 단어 ‘하트’ ㅋㅋㅋㅋㅋㅋ 물 / 버 (버섯) / 꽃 / 꼬꼬 (토끼 ㅋㅋㅋ) / 벼(별) / 이거 꼬 (고기) / 댜 (당근) /바 (발) / 코 / 읍(입) / 줘 줘 (주세요) / 빵빵 (자동차) … 바지가져와 기저귀 가져와 맘마먹을까? 앉아 먹어 세수하자 씻자 응가치우자 등등 알아듣는건 거의 다 알아듣는 것 같다 단어는 말 못해도 동작으로 표현하거나 입을 가리키며 치카치카 하는 흉내를 낸다 뻐! 라고 말함 ㅋㅋ 브러쉬 브러쉬 하는 영어영상을 보여줘서 그런가 이런 천? 수건 종류를 넘. 좋아하고 그 위에 올라가거나 손으로 엄마가 빨래 접듯 접으려고 하거나. 스티커를 떼고 붙이고도 능숙해졌다. 아기조끼 / 귀도리 / 목도리 모두 #올포홈 #등원룩 어린이집 친구들 이름을 말하곤 한다 언제나 이이 (윤우) 는 1순위이고 같이 놀고 싶은 친구 2위에 등극한 윤아 ㅋㅋ 왜 윤우는 이이면서 윤아는 윤아인지 ㅎㅎ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