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021년 첫캠핑, 작년 12월부터 무척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두달 넘게 캠핑을 못간 상태에서 금단증세가 극에 달할 때쯤 다 던져두고 캠핑을 갔답니다. 2월 중순의 날씨인데 영상 18도의 따뜻한 날씨에 낮에는 더워서 겉옷을 벗어두기 까지 했던 겨울인데 봄 같은 기분 좋은 캠핑이었답니다. 거기에 회사 친한 동료들과 함께한 늑대 셋 캠핑이었기에 더욱 추억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Pohang Naeyeon Mountain 포항 내연산 늘푸른 캠핑장 내연산 보경사 계곡물이 내려오는 하천을 낀 캠핑장 포항 내연산은 보경사라는 절과 내연산 12폭포가 유명한 곳으로 많은 분들이 산책이나 관광을 오는 곳입니다. 내연산 초입에 계곡이 흐르는 하천을 낀 캠핑장이 있는데, 예약하고 가보니 대다수 장박 텐트가 가득이더군요. 사이트가 붙어 있는 느낌이 조금 나지만, 주변 경치와 내연산 근처라는 장점이 확실히 있는 곳입니다. 구니의 캠핑 스타일_ 맥시멀(Maximal) 캠핑 즐기기 이번 세팅은 미니멀(Minimal) 캠핑이 아닌 맥시멀(Maximal) 캠핑으로 세팅. 사계절 사용하기 편한 텐트마크디자인의 서커스TC 텐트와 야전침대로 잠자리를 세팅, 롤테이블과 팬히터까지.... 구니 자작 우드 랜턴걸이와 척박스, 선반이 있어서 편한 어라운드캠핑 우드 인디언행어, 펠리칸 스톰케이스, 한스캠핑 화로대까지 거기에 구니가 좋아하는 랜턴도 세팅하고 나니 흐뭇한 기분입니...
34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602년에 건립된 고찰 보경사와 경북3경으로 꼽히는 계곡과 폭포가 유명한 곳입니다. 내연산은 갑천계곡이 흐르는데 상생폭포, 관음폭포, 연산폭포등 12개에 달하는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내연산과 천령산 사이로 계곡과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12개의 멋진 폭포가 있는 곳입니다. 구니는 쉽게 트래킹할 수 있는 연산폭포까지 가기로.. 편도 2.7km로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이며, 등산로가 아닌 둘레길 같은 산책하는 기분의 코스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립공원이 아닌 군립공원이어서 인지 입장료가 조금 비싼 느낌. 성인 3,500원 그래도 들어가서 경치를 보다보면 아깝다는 생각은 완전 사라집니다. 초입에 보경사 절이 있는데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지명이 창건한 사찰. 오늘의 목적지는 보경사에서 2.7km 떨어진 연산폭포. 보경사 길목에는 소원을 빌었던 돌탑도 보이고 잘 정리된 계곡물이 늦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겨줍니다. 초입부터 경치가 이쁜 내연산. 대부분 코스가 편하게 걷는 코스고 사진처럼 가끔 계단이 있으나 그리 힘들지 않는 코스. 늦가을 단풍구경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늦깍이 단풍이 물든 나무와 계곡을 보다 걷다 보면 멀리 2개의 폭포가 보입니다. 상생폭포(相生瀑布) : 두개의 폭포가 있어서 쌍둥이 폭포, 쌍폭이라 불리는 곳. 두개의 폭포가 세차게 떨어지는 경치가 정말 예쁘다는 말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