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영상 @빈블리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5월에는 바람이 꽤 불어서 덥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확실히 6월이 되고 나니 땀을 많이 흘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햇빛이 뜨거워 덥게 느꼈다. 다 큰 성인도 이런데 체온이 조금 더 높은 아기는 어떨까. 안 그래도 등을 붙이고 있는 상태라 땀이 더 날 거 같았는데 안아올리니 역시나 축축하더라. 이때다 싶어 미리 마련해 놓았던 몽쿨 문어발 유모차 선풍기를 첫 개시하게 되었다. 집에 디럭스, 절충형, 휴대용으로 3대나 있다. 그렇다 보니 외출 시 쉽게 부착했다가 땔 수 있는 제품을 원했는데 딱 마침 내가 원했던 기기라 가지고 다니면서 안전바나 핸들에 쉽 부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문어발 유모차 선풍기 몽쿨, 튼튼한 고정력 만족해 | 더 안전하게, 더 튼튼하게 이전에는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옆에서 봐왔던 것들이 있다. 나름 고정한다고 끼워 놓지만 바로 휙 쓰러지거나 이동 시 스물스물 기울어지며 내려가는 것들 말이다. 위치에 따라 낮아도 상관이 없겠지만 그러려고 구매한 게 아니니 이왕이면 탄탄한 고정력 있는 제품이 당연 좋다. 처음부터 클립형은 아기가 만져서 쉽게 튕겨져 나갈 수 있을 거 같아 패스, 역시 다른 엄마들의 조언에 따라 문어발이 가장 좋아 보였다. 고강도 스틸로 제작돼 튼튼한 다리, 자주 사용하다가 혹시 생길 수 있는 부러짐 불상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아기 선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