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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 관계로 미세먼지가 자욱해 뿌옇더니 오늘은 화창하네. 오늘은 하하호호가 중국 화산을 보러 갑니다. 대박 사진이지요. 반대편에서 찍었습니다 중국화산은 연간 강수량이 600미리도 안돼 거의 비 오는 날이 없고 겨울철에는 사막에 풀이 없어서 황사가 심하다고 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화'자가 화산에서 기인하였다고 하는만큼 중국에서는 이곳 화산이 명산인가보다. 중국 오악중 서악인 화산은 2,437미터 높이 이고 케이블카 길이 만도 4,200미터로 아주 길었다. 동쪽 — 동악 태산.산둥 성 서쪽 — 서악 화산.산시 성 (섬서성) 남쪽 — 남악 형산.후난 성 북쪽 — 북악 항산.산시 성 (산서성) 중앙 — 중악 숭산.허난 성 그중에 중국 화산은 손오공이 오백년동안 갇혀 있었던 오지산이란다. 저 케이블카가 바위속으로 들어간다. 참 대단한 나라다. 거대한 바위를 뚫어 케이블카를 들어가게 만들 생각을 하다니... 터널 왼쪽옆 여자 부처님 조각도 보인다. 아침부터 서둘러 종일 화산의 서봉과 남봉을 둘러보았다. 사실 시안 여행을 병마용 보러 갔는데 뜻하지 않게 웅대한 산을 보았다. 하하호호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고마운 여러분! 그냥 휘리릭 지나치지 마시고 공감은 하하호호짱에게 힘을 가져다 줍니다. 오늘도 하하호호 웃으며 찐이웃으로 소통하며, 팬더믹 시대에 우리 같이 멋지고 행복한 나날 보내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