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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W 심드렁한 매력에 보는 이서진의 뉴욕뉴욕! 최근에 윰블리 정유미님이 급 출연하게 돼서 더 기다려졌었어요. 평소 윤식당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유미템으로 완판시킨 아이템이 많다죠? 이번 뉴욕뉴욕에서도 한건 해낸 윰블리... 바로 '더로우' 라는 브랜드 가방이었어요. 먼저 반성부터 하자면 저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브랜드였습니다 (패션블로거 맞음 암튼맞음) 히스토리를 찾아보니 미국의 쌍둥이 배우 올슨자매가 론칭한 패션브랜드였어요. 연예인이 만든 것치고는 하이엔드급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됐다죠? '더 로우' 라는 브랜드명은 영국 런던 '새빌로우 SAVILE ROW' 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굉장히 심플한데...? TMI를 살짝 곁들이자면, 저도 요즘 브랜딩에 관심이 생겨서 제 브랜드를 만들까 고민 중이거든요! BUT 네이밍부터 오조오억년 고민중... 블랙핑크 제니, 켄달제너, 이부진 등 많은 패션 셀럽사이에서 뜨끈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최근 공항패션으로 화두에 오른 제니님도 더로우 가방을 자주 착용하는 걸 볼 수 있어 찐애정템이라고 생각했어요~! 미니멀한 이름만큼 디자인 또한 심플한 편인데요. 저는 이 가방들을 보며 든 생각이 '굉장히 고고한 백' 이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쉐입 디테일이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가죽 구김의 특징을 살려 매고 걸어다닐 때 더 멋스러워 보이는 백이 아닌가 싶었어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