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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발췌필사를 많이 하고 있어요^^ 책 속의 좋은 문장들을 나만의 글씨로 노트에 옮겨 적는 시간은 정말 뿌듯하고 힐링이 되는 순간이랍니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하루키의 에세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책. 수상한 중고상점 잔잔하고 따뜻했던 추리소설 이토록 평범한 미래 멋진 문장들이 정말 많았던 김연수 작가님의 단편소설집 에고라는 적 전부터 읽어야지 했던 책. 자의식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늘 초심을 잃지 말자!! 디어 라이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먼로의 단편 소설모음집.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돌리>와 <기차>였다. 몰입의 즐거움 황농문 교수님의 책을 먼저 읽고 거꾸로 이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무슨 일이든 억지로 하지 말고 그 속에 몰입하여 즐겁게 해치우자! 걷는 사람 하정우 읽자 마자 걷기운동을 하게 만드는 책! 호텔이야기 간만에 임경선작가님 책.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결말들 기사단장 이야기 1.2 권당 7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장편소설 두 권을 하루 반나절만에 다 읽어버리게 만들어 버리는~ 역시 하루키월드! 목소리를 드릴게요 비오는 날 재미있게 읽었던 정세랑작가님의 sf판타지소설~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정리하고 보니 최근 들어 하루키 작품을 많이 읽었네요:) 7월에도 모두 즐독하시고 간단히라도 독서노트도 기록해보세요♡

6월 필사 모임 2주차 마지막 날입니다! 함께 하는 필사도 좋고, 단톡방에서 주고 받는 대화도 정말 즐겁답니다^^ 다음 주까지 함께 힐링하며 필사해요♡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가장 몰입이 잘되는 새벽시간의 독서 개인적으로 생산적인 삶을 지향하다보니 가급적 하루를 알차고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불렛저널 다이어리에 매일 일정을 기록하고 그날 해야할 일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체크하면서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지만 사람인지라 때로는 나태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일정한 텀을 두고 '멘탈정비'를 해주어야 하는데 바로 이런 시간관리에 관련한 자기계발서를 읽어주는 것이다. 바로 이런 글귀들을 한번씩 읽어줘야 하는 것! 저자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려고 하기보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먼저 체크하라고 이야기 한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바쁘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지만 그 바쁨 속에는 비생산적이고 낭비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글씨 교정코치이자 필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1인으로서 정말 반갑고 공감되었던 문장들! 완독 후 좋았던 문장들은 독서노트에 깔끔하게 기록해두기! '아니, 책을 읽을 시간도 없는데 굳이 독서노트까지 써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사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 낭비로 여겨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않거나 다독해도 남는 것이 없다는 허무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필사를 해볼 것을 ...

클래식 필사 시즌2는 다꾸와 필사를 함께 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필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힐링입니다♡ 남은 기간도 함께 힐링해요🩷

요즘 저는 다꾸+필사에 빠져있답니다 :) 담백하게 손글씨로 가득 채우는 필사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아기자기 꾸미는 것도 정말 재미있거든요^^ 다꾸하고 차분하게 필사하는 시간은 저에게는 최고의 힐링타임이랍니다🌿 요즘 '제인오스틴의 문장들'을 필사하고 있다보니 빈티지 다꾸로 하게 되네요ㅎ 잉크 농담 넘 예쁘죠? 갠적으로 좋아하는 디아민 잉크 Brandy snap 이랍니다. 위클리 플래너와 일기장은 다소 귀여운 느낌으로 꾸며보고 있어요ㅎ 이번에 재개하는 클래식필사 시즌2에서는 스페셜보너스로 '초보자를 위한 다꾸필사 팁' 강의를 줌으로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설레는 봄, 저와 함께 필사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클래식 필사 시즌2 -10기 신청서 안녕하세요! 클래식 필사지기 케이입니다. 1년간의 잠정 휴식기간을 끝내고 드디어 시즌 2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클래식 필사’는 손글씨와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필사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필사 도서] : 자율 도서 장르불문!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준비해 주세요. [필사 기간] : 4월 3일~4월 21일 (3주) [필사 방법] :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손글씨로 필사 후 최소 주 3회 이상 오픈채팅방에 인증합니다. ( 필사 분량은 자율이며, 최소 한 문장 이상입니다. 양보다는... naver.me #케이와함께하는 #온라인필...

워낙에 책 욕심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특히 이번 1월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있다. 오늘의 독서기록은 1월의 14번째 책이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 나는 20대 초반에 삼국지를 처음 접했었다. 동네 책 대여점에서 노오란 색 표지의 '이문열 삼국지' 1권을 빌려다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10권까지 연속으로 며칠 만에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작년 겨울에는 오랜만에 다시 읽고 싶어져서 '한 권으로 단숨에 읽는 삼국지'를 읽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한 권으로 압축된 만큼 내용이 너무 요약정리 되어있어서 재미가 덜 한 부분이 아쉬웠다. 이번 연휴에 아주 즐겁게 읽었던 바로 이 책!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갈량의 심리를 분석한 책이라니ㅎㅎㅎ 제목만 봐도 끌림은 충분했다! 솔직히 저 일러스트는 조금 아쉽다. 삼국지에서 '제갈량은 8척 장신에 옥같이 아름답고 수려한 풍모를 지녔다'라고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 나의 상상 속 모습과는 많이 다른 삽화가 살짝 아쉬웠던 것. (적벽대전에서 '금성무' 캐스팅이 만족스러웠던 이유ㅋㅋ) 크~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더랬다. 구체적인 상황설명과 각 인물들의 심리묘사를 읽으면서 과거에 밤새워가며 흥미진진하게 삼국지를 읽던 감정이 다시 떠올랐다. 오랜만에 다꾸 느낌으로 책 속의 글귀를 필사해보았다. 이 책은 상대방...

파친코- 지난 해 읽었던 소설 중에 베스트! 시키오리 요자쿠라 잉크 넘 예뽀♡ 역시 독서노트는 꾸미는 재미😆 사각사각~일제 세필의 매력! 센츄리 하트홀은 언제 꺼내봐도 심쿵😍 나의 파이롯트 커스텀823이랑 찰떡으로 어울리는 디아민 잉크~♡ 최근에 선물 받은 페리스휠프레스 만년필~ 컬러가 상큼하고 참 곱다^^ 오늘 새벽필사컷~민트민트♡

나로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인생 주춧돌, 논어 한마디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판덩 지음 동양 최고의 고전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논어' 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러한 만큼 기존에 수많은 해석본이 출간되어 있고 훌륭한 내용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왠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내용이 가득할 것이라고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 나의 경우 이번이 세 번째 '논어'이고, 과거에 좋았던 문장들만 모아서 발췌필사를 했을 정도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리낌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완독할 수 있었다. 지금의 정치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설명이었다. 진정한 리더가 필요한 시대! 이 책은 일반적인 논어 해설서와 마찬가지로 각 구문을 먼저 소개하고 이어서 설명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 혹은 에피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과 현대적인 일상어로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 좋았다. 완독 후에는 좋았던 부분을 따로 모아서 독서노트도 기록해두었다. 이번에는 만년필로 쓰지 않고 수성펜으로 기록해봄 :)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논어를 읽으니 더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다. 딱딱한 고전이 아니라 편안하면서도 교훈이 담긴 에세이처럼 느껴질 만큼 '논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 입문용으로 권해주면 좋을 듯하다. #나는논어로행복해졌다 #논어입문서 #미디...

최근 필사 근황기록하기 가을이라서 그런지~🍂 왠지 브라운 계열잉크가 끌린다. 은은한 농담 표현이 823의 투명한 브라운 배럴과 찰떡인 brandy snap🤎 레드잉크벤트캘린더 중에서 맘에 쏙 드는 아이~ 날씨가 흐린 날에는 테뜨는 잉크로 기분전환하기!☁️ 테가 예쁘게 잘 뜨는 펠리칸 4001 Turquoise💙 나의 첫만년필이었던 Pelikan m200은 여전히 맘에 쏙드는 필감을 보여주신다🫶 가끔은 과하게 번쩍이는 펄잉크로 필사하는 재미🌟 펄잉크는 만년필 피드가 막힐까봐 무서워서 딥펜 or 카키모리 또는 저렴이 스텁닙에만 넣어주고있다.만년필은 소중하니까☺️💓 #케이의만년필필사 #필사의매력 #만년필글씨 #파이롯트823 #펠리칸만년필 #디아민윈터미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