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허그인 성인심리센터 글 / 보니비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감사하고 뿌듯한 일이 없지만 또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산후 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었던 때가 있었고 그때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 모습은 없었겠죠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그랬어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모든 걸 다 놓아버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저냥 시간이 흐르는 데로 나를 내던졌던 것 같아요 그 후유증으로 공황장애가 생겨서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가면 가끔 숨이 쉬어지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 내 안에 있던 어두움을 다 털어버리지 못하면 그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겠죠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심리 전문가와 상담하는 씬이 많이 나와요 가벼운 스트레스부터 우울증이나 부부 상담 등등 전반적인 모든 문제에 성인 심리상담 센터를 찾더라고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문화가 완전히 장착되지 않아서 정신과 진료라도 받는다고 하면 따가운 눈초리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내 안의 어둠을 방치하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불행한 일도 생겨요 진료기록이 남지 않은 성인심리상담센터가 있다는 걸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제가 오늘 분명히 알려드릴게요 주위에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수 없는. 기록이 전혀 남지 않지만 심리 전문가에게 상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성인심리상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