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4 뮤지컬 라인업이 떴네요! 벌써, 4일 전에..(^^;). 내가 보기 위해 쓰는 2024 뮤지컬 라인업이에요. 지난 후기들은 링크 걸어놨는데요. HOXY~ 작품 선택에 참고되면 좋겠어요. 2023년부터 시작된 뮤지컬부터 적어볼게요. 진한 글씨는 보고 싶은 작품 & 기대작입니다. Since 2023~ 렌트 레미제라블 키다리 아저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일테노레 컴프롬 어웨이 몬테 크리스토 리진 레베카 마리 퀴리 노트르담 드 파리 라이선스(한국어 버전) 드라큘라 겨울나그네 시스터 액스 스모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홀연했던 사나이 아가사 더 데빌 : 파우스트 난쟁이들 썸데이 - 일테노레, 컴프롬어웨이 궁금하지만, 기획사 행태가 좀...(ㅋㅋ) 렌트, 2020년 티켓이 있었는데 광복절 이후 코로나 폭증으로 놓아줬었어요(흑..). 레미제라블부터, 굵은 글씨체 작품들은 달을 넘기지 않고, 1월에 모두 보고 싶네요 :) [드라큘라 - 뱀파이어 VS 좀비] [리뷰] 뮤지컬<드라큘라>, 뱀파이어 VS 좀비, 21세기 대중예술의 화두는? 4월 티켓은 취소 당하고 이제야 왔다. 나의 드라큘라 Pick은?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캐릭터에 무척이나 잘 ... m.blog.naver.com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 레전의 법칙] [리뷰] 뮤지컬 <미드나잇> 감상후기, 레전의 법칙 (랭보 VS 미드나잇) 뮤지컬 <미드나잇> 현매(현장판매)가 50프로 할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원작자 빅토르 위고. 빅토르 위고와 그의 소설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 가장 감동 깊게 읽었던 <장발장>의 작가였다는 건, 성장하고 나서 알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웃는 남자>와 오페라 <리골레토>의 원작자라는 사실도. 책을 읽고 감동에 벅찼던 초6년생은, 숙제도 아닌 감상문을 길게 썼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40년도 훨씬 지난 지금 또 감상문을 쓰고 있다니. [공연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반주로 시작하는 오버추어와 이어지는 오프닝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이 무대에서 다시 듣고 있노라니, 아, 내가 <노트르담 드 파리>(이하 '노담')를 다시 보고 있구나 하는 실감. 오늘은 차분하고 냉철하게 보고 싶었다. 억지로 감동에 휩싸이지 않고 말이지. 차갑게, 그러나 온전히 즐기겠다. 앞으로도 길게 이어질 내 삶에, 노담에서 아쉬움 몇 조각은 남겨놔야 몇 년 뒤, 그리고 또 몇 년 뒤에 다시 보고픈 생각이 들테니. 오늘 내가 보는 캐스트가 올 메인 캐스트가 아니라도 좋다. (진짜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이하 사진출처 동일. 성스루(sung - thrugh) 뮤지컬이면서, 주요인물이 많은 극.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자신의 아리아에 해당되는 노래를 들려주는 구성은 다시 보아도 좋다. 주요 캐릭터들이 차곡차곡 자신의 서사를 쌓아가는 방식, 가사는 단순하지만 시적이고 아름답다. 에스메랄다의 <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2021 공연정보 & 티켓오픈 공연기간 : 2021.11.17~12.05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오픈 : 9.23 (16:00~ ) 오픈회차 : 전회차 할인정보 : 조기예매할인 10% 캐스트 & 제작진 : 2021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올해초 예정됐던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조기종료됐었어요. 이유는 물론 ㅋㄹㄴ. 그래서인가 이번에 다시 왔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좋아진 캐스트! 그때 못(안) 봤었는데, 이런 개이득! 노담, 내 인생 뮤지컬인데 & 프렌치 오리지널은 아직 본 적이 없는데(^^). 3주간 공연이고, 이번 티켓오픈에 전회차 열림니다. 이웃님들, 함께 보아요 :) [노담 생애 초연 감상후기] [리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생애 초연 감상후기, 아낭케(Anatkh, 숙명) 과연~ (feat. 마이클리) 오늘은 노담 티켓이 있는 날. 원래 오늘이 나의 노담 초연이 아니었는데 티켓 한 장을 더 잡는 바람에 초연... m.blog.naver.com [노담 복습 & 예습하기 - 지난 캐스트, 넘버 미리듣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복습하기, 넘버 듣기, 넘버 제목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초연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오리지널 초연은 2005년이... m.blog.naver.com [궁극의 ...

<도살장의 에스메랄다>, '빅토르 위고'와 '브레히트'를 더한 댄스극?!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Anatkh(아낭케, 숙명), 그것은 [리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생애 초연 감상후기, 아낭케(Anatkh, 숙명) 과연~ (feat. 마이클리) 오늘은 노담 티켓이 있는 날. 원래 오늘이 나의 노담 초연이 아니었는데 티켓 한 장을 더 잡는 바람에 초... m.blog.naver.com 놓칠 수 없다. 브레히트, 작년 공연작 연극 <갈릴레이의 생애>의 원작자. 독재정권 시절 금서였다던 <갈릴레이의 생애>를 국공립극장에서 본 기억, 격세지감이었다. 그 시절은 잘 모르지만서도. [공연명] 연극 <도살장의 에스메랄다> [캐스트] 클로팽 : 박무영 클로드 : 남호윤 콰지모도 : 양동진 오연경 김선표 이민영 극이 시작됐다. 클로드, 노트르담 성당의 부주교 & 본인과 돈과 성욕의 삼위일체를 위해 기도하는 뭐 같지 않은 성직자. 그가 기도가 끝날 때마다 외우는 말, 돈멘~(돈 + 아멘). 에스메랄다, 클로팽을 어머니로 여기며 거리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집시여인. 춤과 미모가 뛰어나며 마음씨도 곱지만. 클로드는 그녀를 정욕의 대상으로 점찍는다. 더하여, 헌금 모금에 방해되는 그녀들을 눈엣가시로 여겨, 거리공연도 금지하는 클로드. 거리공연은 그들의 생계인데?! 클로드 VS 클로팽, 승자는 정해져 있지만 과정이 예사롭지 않으니 기대하시고. 클...

나는 쿄덕(박효신 덕후)이므로 올해 상반기 내내 뮤지컬 <웃는 남자>(이하 '웃남')를 기다려왔다. 변변한 넘버 공개도 없이 극 시작도 안 했는데 티켓팅만 4번을. 몇 달을 분위기만 띄우고 기다리기만 하고. 그러는 사이 올해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이하 '노담') 한국어 공연 10주년. 내가 본격적으로 관극 다니기 시작한 때가 2017년이므로 그동안 나는 '노담'을 본 적이 없다. 머글 시절에도 내가 제목을 아는 뮤지컬이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정도이니, '노담'이 얼마나 유명한 지 알겠다. 내 지인도 '노담'은 엄청난 감동이었다고 말했던 것도 기억 나고.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나는 "지난 노담 복습하기" 포스팅을 해가며 '노담' 관극을 계획하여 나의 '노담' 생애 초연은 7.8 (일)로 결정되었다. '노담' 생애 초연을 기다리는데. '노담' 생애 초연 캐스팅에서 마이클리 배우는 발음이 안 좋다는 말에 아예 선택지에서 제외했었는데 공연 진행되면서 발음이 좋아졌다네? 마이클리 배우가 궁금해졌다. 자첫 7.8이 되기 전에 7.4 마티네 티켓을 잡고, 이것은 생애 '노담' 초초연? 이런. 나는 '노담'과 마이클리 배우에게 완전 빠지고 말았다. 보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구나. 유명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명불허전. 내가 본 마이클리는 노래하고 연기하기 위해 태어난 배우. 그동안 ...

오늘은 노담 티켓이 있는 날. 원래 오늘이 나의 노담 초연이 아니었는데 티켓 한 장을 더 잡는 바람에 초연을 치고 들어왔으니 이것은 초초연인가? 지난 번 소개했던 초연 캐스팅과는 캐스팅이 달라졌다.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복습하기, 넘버듣기, 넘버 제목 포스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복습하기, 넘버 듣기, 넘버 제목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초연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오리지널 초연은 2005년이... naver.me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연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날씨도 좋다. 오래 내리던 비 그치고 덥긴 하지만 파란 하늘. 세종 자주 온다. 번지점프도 노담도 세종. 이번 주말에 또 노담. [공연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날짜] 2018.07.04 (15:00~ ) [캐스트] 콰지모도 : 윤형렬 에스메랄다 : 차지연 그랭구와르 : 마이클리 프롤로 : 서범석 페뷔스 : 이충주 클로팽 : 박송권 플뢰르 드 리스 : 이지수 극이 시작됐다. 마이클 리가 나와서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른다. 마치 꿈 속에 있는 듯 현실감이 없다. 티비 속에서나 보던 장면인데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지다니. 그동안 나는 마이클리 배우의 칭찬은 못 듣고 발음이 안 좋다는 말만 들었는데? 내 눈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배우 마이클 리는. 그는 마치, 매우 진부한 말이지만 그는 마치,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