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안녕하세요~ 다둥이맘 행복조에요. 삼남매가 재원하는 어린이집에서 부모교육으로 동그라미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님을 초청하여 '다 다르게 태어난 우리 아이 다 다르게 키우는 법' 교육을 했어요. 부모교육은 왠만하면 참여하려고하는데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강의를 보다 많은 부모가 들으면 좋겠다는ㅎ 4차산업혁명시대에 똑똑한 사람은 ai가 대체할 수 있어서 더이상 찾지않는다, 인공지능시대 무기는 가슴따뜻한 아이다. 라는 말이 인상적ㅎ 아이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엄마, 아빠가 아닌 하이 빅스비~ 하는 시대라고ㅎㅎ; 나름대로 수첩이랑 볼펜을 가져갔으나 폰으로 틈틈히 기록해봤어요. 요즘 4살 첫째와 실랑이가 좀 잦아져서 민주적인 훈육을 하는 세가지 단계에 귀가 절로 기울여지더라구요ㅎㅎ <민주적인 훈육을 하는 세가지 방법> 1.허용(=존중/네가 좋은대로 하렴) ex. 아이방 벽지는 아이가 고르게 2. 스스로 선택 ex. 컴퓨터 하루 30분약속. 시간오버되면 다음날꺼 땡겨써서 다음날 컴퓨터 못하기. 3. 선택에 책임지는 훈련 ex. 장난감 정리안하면 버린다. 진짜 버리기ㅎ 아이의 단점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점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좋은 점을 더더더 부각시켜서 계속 인정시켜주는 것이라고. 장점이 커질수록 단점이 작아지고 없어진다고. 느린 아이, 굼뜨는 애가 제일 필요한 건 재촉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넉넉히 주는 것. ex. 어린이집에...
21안녕하세요~ 다둥이맘 행복조에요. 삼남매가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체험 클로버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냉큼 신청했어요. 만1세, 만2세 영아를 대상으로 준비된 오감놀이시간이라 기대기대~ <향기가 솔솔>은 다양한 향기를 접하며 후각을 자극하는 활동이에요. 가족과 정서적 교감도 나누고 다양한 향기를 맡으며 여러놀이활동을 부모와 함께 진행한답니다. 씨씨 씨를 뿌리고~~ 싹싹 싹이났어요~~ ♪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아이와 부모가 교감하고 향기나는 모형꽃으로 향기도 맡고 색을 알려주며 똑같다, 다르다 개념도 접하고(만 1세와 함께 진행하다보니 이미 아는 거라도 함께 하는데 의미) 커다란 링에 꽃을 붙여서 굴렁쇠놀이도 해보고요~ 떼었다붙였다하면서 손가락활동도 자극해줘요. 향기나는 예쁜 꽃잎을 머리나 옷에 붙이기도하면서 자유롭게 향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본격적인 촉감활동시간~!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향기나는 색색의 로션을 뿌려뿌려~~ 핑크색, 라벤더색 로션을 주욱 짜서 손으로 비벼비벼~ 강사님이 한동안 집에서 로션류는 안보이게 잘 치워두라고ㅋㅋ 오늘하고나면 아마 여파가ㅋㅋ 얼마만에 이런 촉감놀이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애기때 문센다니면서 종종했었는데 커갈수록 이렇게 대놓고 촉감놀이 할 시간이 적어지고, 코로나라 체험활동도 많이 줄었는데 요런 시간을 준비해줘서 마음껏 묻히고 만지고 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