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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 삼남매가 사는 39평 아파트 현실 인테리어 정말 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우리집 온라인집들이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각 공간만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청소만 살짝한 설정 1도 없는 삼남매가 사는 아파트 현실인테리어 보여드려요 ㅋ 기깔나게 예쁜 인테리어를 기대하고 오셨다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리얼한 아이가 있는집 보여드림 ㅋㅋ 이미 메인 사진부터 복잡복잡하고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ㅋㅋㅋ 저희집은 39평 확장형 아파트입니다 천고가 높고 거실이 확장형이라 거실이 정말 넓어보여요 쇼파없는 거실생활을 거의 일년간 유지하고 있고 거실에 책장을 놓고 거실에 식탁을 놓았더니 거실서재 인테리어가 완성 되었습니다 거실에 식탁 놓고 여기서 밥도 먹고~ 아이들 숙제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거실에 식탁을 두니까 활용도는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지금은 살짝 청소를 한 상태라 식탁위가 깨끗하지만 평소에는 색연필통에 종이에 난리에요 지우개가루 엄청나고... 밥상인지 책상인지... ㅋㅋ 이 타원형 테이블을 구입할때만해도 넓어서 좋다고 만족했었는데 이제는 더더더더 큰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 이것은 마치 더 큰 tv를 갈망하는 남편과 같은 심리? ㅋ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책을 읽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지긴 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틈틈히 전면책장의 책을 바꿔주고있는데 바꿔주면 반짝 관심을 보이긴 합...

도노도노 범퍼침대 특대형, 폴더매트 크기도 대박쓰~ 범퍼침대와 폴더매트를 넘나드는 도노도노 멀티 범퍼침대 패밀리킹 예전에는 육퇴 후 갖는 혼자만의 시간이 그렇게 꿀이더니 요즘은 육아출근전 고요~ 하면서도 날이 밝아오는 그 시간이 정말 좋다는것을 느껴요 특히나 일어나서 아이들방 문을 열고 자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면서 오늘 하루도 파이팅 넘치게 열 육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ㅎ 사진을 찍은 이날도 자는 아이들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어 사진으로 남겨 놓았어요 참 신기하죠 분명 재울때는 모두 똑바로 누워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보면 이렇게 여기저기 굴러다닌 모습에 때로는 자리도 바뀌어 있을때도 있고요 ㅋㅋ 그래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다 부딪히는 것도 방지하고 크기가 큰 범퍼침대 특대형이 필요한것 같아요 이제 30개월이 된 우리집 막둥이때문에 저는 요즘 웃는일이 많아졌어요 한참 예쁠때라 그렇겠죠? ㅋㅋ 정말 오랜만에 풀빌라 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온날 차에서 자는걸 집에 안아서 데려왔는데 자기 아직 더 자야할것 같다며 범퍼침대로 쏙 들어가 이불까지 덮고 그대로 잠이 들었더라고요 설마 잠을 계속 잘까 싶었는데 이러고 한시간을 넘게 잤답니다 여기가 본인 잠자리라는걸 아는거죠 ㅋㅋㅋ 그동안 범퍼침대를 사용해보지 않았기때문에 막연하게 관리가 어렵지는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한달 쯤 사용해보니 오히려 침대보다 관리가 ...

따뜻한 화이트로 거실 벽 셀프페인트 처음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을 데리고 있기 시작했을무렵 나에겐 미니멀라이프 바람이 불었더랬다 집에 있던 쇼파를 치우고 책과 옷, 아이들 장난감을 정리하면서 급속하게 집을 비워나갔다 그러다 책을 안읽는 아이들을 보니 소파자리에 책장을 두는게 좋겠다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다 책장을 놓기전 우리집 거실의 모습은 이러했다 ㅎㅎ 이대로 책장을 놓았어도 좋았을텐데 책장 높이가 거실벽에 붙인 세계지도와 겹치는 바람에 세계지도를 떼어내고 벽 마감을 셀프페인트로 말끔히 해주기로 했다 그러고보면 일을 참 만들어서 하는 스타일.... ^^:; 처음 이사왔을때 거실 벽의 벽지다 ㅎㅎ 진짜 보고 있으면 막 무늬가 움직일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 주방 벽을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급하게 덮는중 페인트가 모자르기도 했고 아래쪽은 쇼파를 놓을거라 윗쪽만 제대로 칠하고 아래쪽은 무늬 색이 비칠정도로만 임시방편으로 칠하고 3년을 살았다 그간 이 거실 벽에는 액자걸기, 그림렌탈서비스로 생긴 크고 작은 구멍과 꼭꼬핀 자국들 그리고 세계지도를 붙이기 까지 사실은 다른 색으로 벽을 바꿔준다기 보다는 보수의 의미로 셀프페인트를 하게 되었다 셀프페인트를 하기위해 지도를 떼어냈다 먼저 나무로 된 지도 조각들을 하나하나 떼어내 박스에 담았다 나무세계지도는 인테리어로 정말 최고! 일단 존재감이 어마무시 하다 ㅎㅎ 고이 잘 떼어내 아들방으로 옮겨줄 예정 나...

아이방인테리어, 삼남매 침실 이야기 태풍급 강풍이 불었던 오늘 삼남매가 쓰는 이불을 세탁했어요 아이가 셋이니 침대도 세개, 거기 위에 올려 있는 이불,매트, 베개까지 하면 세탁기와 건조기 한번으로는 모자라서 오늘은 패드는 세탁하고 나머지는 건조기 이불털기 기능을 이용해 뽀송하게 만들어주기로 그러면서 아이방의 기록을 남기고자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ㅎ 간단하게 아이방인테리어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그간 어떻게 변화했는지부터 시작하게 되네요 ^^;;; 처음 이 방은 놀이방과 서재의 기능을 하는 방이었어요 삼남매의 장난감과 책, 나중엔 초등학생이 된 장남이의 책상까지.. 이사와서 가장 공을 많이 들여 벽 페인팅을 했었고 그래서 책장과 벽의 분할페인팅 컬러는 쎄뚜쎄뚜~ ㅎ 삼남매가 자는 방은 다른 방이었는데 그 방엔 침대가 세개가 안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방에 침대 세개를 놓기로 했습니다 원래 9세, 6세, 3세인 삼남매는 이렇게 슈퍼싱글침대 두개를 붙여서 셋이 재웠었는데 사진처럼 저런 모습으로 아이들 셋이 자면서 굴러다니다보니 서로 건들여서 잠을 깨우는 상황이 자주 생겼고 잠이 보약이라는데 숙면을 해야지 싶어서 침대를 따로 쓰게 해줘야겠다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셋의 침대를 각각 놓아주기 프로젝트 시이작~ 베란다에 분해해 뒀던 장남이의 침대를 먼저 조립해서 창가에 자리를 잡아두었고 나머지 침대 두개를 괴력의 힘을 발휘하며 혼자서 이...

머리핀 정리, 초간단 머리핀 정리대 만들기 미니멀라이프ing 여자아이가 둘이나 되니 나의 의지와는 달리 머리핀이 상당하게 모였다 아마 잃어버리거나 망가진것까지 하면 더 될텐데 그나마 살아남은 머리핀들... ㅋ 처음에는 이렇게 핸들이 있는 플라스틱 보관함에 빗과 고무줄까지 넣어 정리를 했었는데 핀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넘치기도 하고 뭐 하나 찾을라면 다 빼서 봐야하는 수고까지 더해져서 좀 더 큰 정리함을 사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직접 집에 있던 재료로 머리핀 정리대를 만들었다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다 핀을 꽂을 수 있는 리본끈과 옷핀 그리고 꼭꼬핀만 있으면 끝!! 여기에 리몬 끝부분을 정리해줄 라이터와 가위정도 내가 만들어보고 간단하고 괜찮아서 포스팅해야겠다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비슷한 방법으로 머리핀을 정리하는 사람이 많네... ㅋㅋㅋㅋ 나는 선물이나 케이크등에 같이 묶여오는 리본끈은 대부분 선물용이라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까운게 대부분라 보고 괜찮은건 모아두는 편인데 이번엔 몇년 전 카네이션 리본을 만들고 남은 것으로 머리핀 정리대를 만들었다 굳이 리본끈을 구입하기 보다는 집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보면 좋을듯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묶어주는 끈도 ok! 예쁜 컬러의 리본이면 예쁘긴 하겠지만 내가 사용해보니 빽빽하게 핀을 꽂으면 리본이 사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 그리고 옷핀이나 옷핀이 없다면 사무용으로 많이 쓰는 더블클립도...

드레스룸 정리, 미니멀라이프 비움과 채움 그 사이 어딘가 몇개월 동안 고민만 하던 서랍장이 드디어 도착했다 구입을 하는데까지 몇개월이 걸렸는데 구입하고 배송받기까지 며칠을 기다리는게 어찌나 어렵던지.. 서랍장 가격은 10만원이 조금 넘는데 배송비가 2만5천원이나 했지만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서랍장을 구입하기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사진한장에 다 담아지지도 않는 침실 옆에 작게 딸린 우리집 드레스룸의 모습이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우리집 여기저기를 공개해 왔지만 드레스룸의 모습을 올리는건 아마도 처음일듯 보다시피 입주때 느낌 그대로 체리색의 시스템장과 아무리 정리를 해도 너저분한 모습때문에 특별히 보여줄게 없는 그런 공간이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보는 마치 편집샵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와는 동 떨어지는 너무나 인간적인 곳 ㅋㅋ 우리 부부와 삼남매 우리집 다섯식구의 옷은 여기 작은 드레스룸과 침실 붙박이장 한칸에 들어있는게 전부 다른집에 비해 옷이 결코 많은것은 아닌데 아이가 있다보니 서랍과 같은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그래서 플라스틱 서랍장과 바구니를 곳곳에 배치해서 써오고 있었는데 공간은 한정적이고 자꾸 살림만 늘어가니 드레스룸에 들어가면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눈에 들어온것은 바로 이 화장대 입주때 부터 있던 화장대를 내가 상판에 대리석시트지를 붙여 리폼해서 쓰고 있었다 화장대 의자에 앉아 여...

2016년 거실의 모습 2020년 거실의 모습 쇼파없는 거실 미니멀라이프의 시작 결혼을 하고 이사를 참 많이 다녔는데 17평, 21평, 24평, 28평, 32평으로 점점 집을 넓혀가면서 이삿짐은 늘 5톤트럭 한대로 다녔다 이삿짐 견적을 내러 오시면 짐이 생각보다 없어서 한대로 가능하겠다고 했었는데 지금집 40평으로 이사를 하면서 우리집의 짐은 정말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위 두장의 사진 2016년과 2020년의 거실 모습을 비교하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ㅋㅋ 날이 추워지고 독감에 코로나19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뭔가 비움의 시기가 온듯했다 결정적으로 뭘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된 미니멀라이프 카페에 가입하면서 아... 미니멀라이프 나도 해야겠다 싶었다 이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가족이 한명이 더 늘기도 했고 한집에 오래 살다보니(그간 한집 평균 거주기간 2년내외 이곳은 4년째 살고있음 ) 살림은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었다 거실에 쇼파와 테이블, 화분정도 놓는게 딱 좋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다양한(?) 종류의 가구와 소품들을 모두 거실에 내어 놓고 살고있더라 ㅋㅋㅋ 위의 배치는 동계형 구조라고 해야할까? 창문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기위해 창가로 쇼파를 옮겼고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서 나오는 냉기를 막기위해 커다란 책장을 놓았다 누가보면 거실서재화를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순전히 찬바람 막기용 가구배치 ㅋ 거실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