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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6일 우리 우재가 벌써 두돌이네요! 만 2살이지만 3살 생일 파티가 되었네요^^ 애들은 어릴 때 늘 1살이 사라지는 마법! 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빈이때는 두돌 생일 파티도 꽤 거창하게 생일상도 차려주고 그랬던거 같은데.. 둘째라고 막 케이크만 해주고ㅋㅋㅋ 엄마 반성 중 ㅋㅋㅋㅋ 한참 불켜진 초만 보면 불 10번 정도는 리필하는 시기죠? 역시나 우재도 그렇답니다! 촛불을 보자마자 이미 마음을 빼앗김 빨리 촛불 끄고 싶어서 안달복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케이크 한 번 덥썩 만지지 않고 얌전히 박수치면서 노래부르는 우리 순딩이! 어쩜 이렇게 순둥순둥한지.. 엄마가 참 복이 많아요~! 둘째는 사랑이라더니 하는 짓마다 안 예쁜게 없는 너무 귀하고 착한 우리 아들^^ 그 와중에 아빠 눈치 한 번 쓱~보더니..ㅋㅋ 아빠가 이제 초 꺼볼까? 허락이 떨어지고 나서야.. 촛불끄는 우리 귀요미! 이렇게 두살 생일 파티 간단하게 끝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빈이 누나는 진작부터 준비한 편지를 선물이라며 건내주는거 있죠~ 완전 하는 짓 츤데레..ㅋㅋㅋㅋㅋㅋ 매력 터지는 7살 누님!! 검정색 펜으로 쓰라니까 굳이 형광펜으로 써서 ㅋㅋㅋㅋㅋ 눈 아파 죽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또박또박 써놓은 글씨가 엄마 눈에는 어찌나 기특한지 몰라요! 어젠 볼일이 바빠서 종일 나가서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키즈노트 알림이 오길래 늘 그렇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