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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송당리 포토존 명소 송당무끈모루와 카페 안도르 제주 동쪽 여행을 하면서 기대했던 일정이 송당무끈모루와 카페 안도르였습니다. 최근에 인스타에 핫플로 뜨기도 했고 안도르는 베이커리가 맛있다는 얘길 들어서 궁금하더라고요. 제대로 보고 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흔적을 남기고 온 송당무끈모루와 카페 안도르 후기를 시작할게요. 숨은 명소라기엔 너무 핫플인 송당무끈모루 송당무끈모루 주차장 송당무끈모루는 안도르 카페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안도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송당무끈모르와 안도르는 세트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저 역시 송당무끈모루에서 사진을 찍고 안도르 카페로 갈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안도르로 검색하고 갔는데 안도르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려서 지나치는 바람에 다시 한바퀴 돌아야 했어요. 안도르 근처에 왔다 싶으면 서행하셔서 주차장 입구를 찾으세요.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3시반쯤이었는데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어요.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입구부터 예쁘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길어보이는 줄을 보고 송당무끈모루는 망했구나.. 딱 감이 왔죠. 누가 여기 숨은 명소라고 했나요. 너무 핫플인데요? 정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제주도 도두봉의 키세스존과 경주 대릉원 이후로 이렇게 줄이 긴건 오랜만인데 포토존에서 사진찍는걸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여기 다녀온 사람들이 왜 오픈런을 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