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반팔이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되었죠.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긴하지만 곧 더위가 몰아칠 것 같은 예감.. 올해 여름도 엄청 더울 거라 예상된다는데, 벌써부터 한여름의 무더위가 걱정되는 거 있죠. 저희 집은 40평대 아파트로 방이 4개 있는데요, 에어컨을 2in1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거실에 놓인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에어컨! 컬러도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저는 참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요. 안방에 있는 벽걸이 에어컨도 예쁨 가득! 저희 집에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에어컨은 포인트가 되어서 인테리어 가구로도 한몫하고, 더위로부터 우리 가족을 해방시켜 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2in1 제품이다 보니 에어컨이 있는 거실과 큰 방은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데 다른 방 3개는 시원하지 않아요.ㅠㅠ 특히 우리 딸방은 거실에서 가장 끝 쪽에 있거든요. 딸방은 거실 욕실과 마주 보고 있어서 습하고 덥고.. 거실 에어컨 바람이 딸방까지 가지 못해요. 더운 여름에는 거실에 나와서 함께 있자고 해도 우리 딸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 중2거든요. 이야기 들어보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사춘기가 심하게 온 것 같지는 않으나 어찌나 예민한지.. 말 걸기가 무서워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또, 해야 할 숙제도 많아서 방에 있는 시간이 많기도 하구요. 그러다 보니 우리 딸, 올해 여름을 더위를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