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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육아 인플루언서 @heee 예전에 오복이 낳고 출산후기를 작성했었다. 당시의 기억을 되살릴 겸 작성해보는 초산 유도분만 후기💛 * 21. 4월 출산입니다 오복이 출산기 오복이 임신 시절, 아예 출산 징후가 없이 유도분만을 한 건 아니다. 아래는 내가 당시 겪었던/겪지 않았던 증상들인데 슬슬 아이가 나올 때가 됐구나 싶은 느낌이었다. 40주 전 겪은 증상 ✔️ 36~37주쯤 가진통 ✔️ 36~38주경부길이 짧아짐 ✔️ 배 처짐 ✔️ 양수 안 터짐 ✔️ 이슬 없음 ✔️ 치골 통증 * 아기 머리가 낀 느낌 ✔️분비물 증가 이때 정말 많이 걸었다. 많이 먹고 많이 걸으며 아이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우리 오복이는 감감 무소식.... 아이를 언제 낳아야 하나, 유도 분만은 무서운데..라고 생각하던 때 찾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 말씀: 👩‍⚕️이틀 뒤 40주 0일에 유도 하시죠 네.....? 아무리 예정일이라 해도.... 이틀 전 통보는 너무하신 거 아닌가요... 워낙 키도 커서 항상 자연분만 하라고 나에게 말씀해 주시긴 했었다. 그래도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임신 기간을 즐겨보겠다고 열심히 먹고 마지막 주수 사진도 남겨놨다. 임신 내내 2장 정도 찍어놓고....이제 다시 못 찍는다니 부랴부랴 찍는 나...제법 어이없어.....😒 초산 유도분만 준비하기 ⭐️ 제왕 안 한 이유: 그게 더 무서워서😅 오복이를 출산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