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니꽃
4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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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꽃다발 피오니꽃 꽃말

#블챌 #오늘일기 그녀가 안겨준 #작약꽃다발 화병에 꽂아 테이블에 올려두니 집이 화사해졌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녀는 항상 집을 방문할때 센스있게 꽃을 선물로 준비하는 듯 하다. 작년에도 그녀에게 받은 꽃대 중 아직 화병 속에서 뿌리 한가닥 내림 없이 불로장생하고 있는 신기한 식물이 있는데 혹시 이 작약도? 하며 기대를 조금 해본다.ㅎ 오전 처음 받았을 때는 분명 동그랗게 몽우리가 져 있었는데 물을 쭉 빨아들인 작약 꽃다발은 어느샌가 마치 함박웃음을 띠고 있는 듯 활짝 폈다. 그래서 #함박꽃 이라고도 하나보다. 작약 에 대해 조금 알아보았다. 속명의 피오니 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리되었다고 한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잎과 줄기에 털이 없고 뿌리가 굵은 특징이 있다. 피오나 꽃은 5~6월에 줄기끝에 1개가 피는데 재배한 것은 지름이 10Cm 정도라고 한다. 꽃색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중에 그녀가 나에게 안겨준 작약 꽃다발은 순결한 흰색이네. 나이가 한 살 더 먹어서일까.... 요즘 나는 식물, 음악 이런 거에 더 빠져들고 이런 것들로 인해 힐링이 된다.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 여기에 귀 호강할 만큼 감미로운 음악도 흐른다면 더 금상첨화인 거지. 언젠가 길을 걷다가 어느 집 담벼락 밑에 떼로 핀 작약을 보며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던 적이...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