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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묵혀놨던 포스팅을 꺼내봤어요.ㅋㅋㅋ 이사오기전에 꾸몄던 집도 다 포스팅을 못했어요.. 이런 게으른 닝겐 같으니..!! 네 반성합니다.. 그치만 너무 꿀팁이라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서 멱살잡고 끌고 왔으니 예쁘게 봐주세요?❤ 오늘의 집에서 구매한 멜팅스튜디오의 창문가리개 커튼이 예쁘게 패키징되어 왔어요. 제품명이 느긋한 오후의 기록, 쉬폰 패브릭 포스터 인데, 일단 패키지부터 그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죠? 잔잔~한 파도의 물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취향 저격의 엽서를 3장이나! 넣어서 보내주셨어요. 사장님이 패키지에 진심이셔요.ㅋㅋㅋ 거의 패브릭 커튼을 샀더니 엽서가 왔어요!! 느낌이랄까~ 두근두근!! 접힌 모습만 봤는데도 영롱하네요. 패브릭 포스터인데 식탁보로도 사용하고 못생긴 창문 가리개 커튼으로도 사용하고 용도가 엄청 다양하겠더라구요!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여서 뒷면이 살짝 비치는 느낌인데 또 그게 너무 매력이 있어요. 벽에 걸면 이런 느낌!! 난리나죠 ㅋㅋㅋ 저희 집은 안방을 홈짐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작은 방에 침대를 두고 안방으로 쓰고 있거든요. 근데 하얀색 가리개 커튼을 샀는데 아뿔싸.. 사이즈가 작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거의 2/3정도만 가려놓고 살다가 우연히 멜팅스튜디오의 쉬폰 패브릭 포스터를 발견하고 꽂혀버려서 ㅋㅋㅋ 이렇게 안방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답니다. 어때요?? 커튼 하나만 달았을 뿐인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