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해수욕장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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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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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20] 75th --- 보령독산해수욕장 낚시캠핑

희야의 캠핑생활. 1년에 수십번가던 캠핑을 이제 가뭄에 콩나듯 가는 캠핑. 어쩌다 둥이네랑 시간이 맞으면 다니던 캠핑이였는데 올해는 그것도 못했네. 요즘 신랑의 낚시부활로 어쩔수없이 가게된 캠핑. 이제 가족캠핑이 아닌 부부캠핑이 되다보니 짐도 가벼워졌고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그냥 내가 펼치고 싶은 곳에 자리를 잡게된다. 이번 독산해수욕장도 텐트를 펼 생각이 없었는데 바닷가 배경의 송림을 보는순간 본능이란 어쩔수 없나보다. 자연스럽게 텐트 펼치고 있더란.... 독산해수욕장 캠핑 1일차 도착해서 텐트펴고 라면먹고 잠게 전부지. 밤에 도착해서 텐트치고나니 등을 가져오지 않았다. 이제 그런것이 중요치않으니 그냥 헤드렌턴 하나에 의지하는걸로~~ 캠핑을 가면 늘상 이웃을 잘만나야하는데.. 도착한 금요일밤의 이웃들은 그나마 양호했다는걸 그땐 몰랐다. 3분여동안 라면먹는 영상을 보시게 될것입니다.ㅋㅋ 라면먹는 ASMR ^^ 저렇게 먹고 한개 더 끓여먹었다는건 안비밀~~~ (나름 간헐적 다이어트는 이렇게 무너지고 말았다는~~) 독산해수욕장 캠핑 2일차 남편낚시보내고 혼자 보령일대 둘러보기 토요일아침. 남편은 일찍 낚시를 나가고 나는 텐트문을 잠궈둔채 외출. 주말동안 여긴 우리집. 이때까지만해도 고요한 송림이였지.... 오랜만에 보는 서해바다.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서 카약을 타는이들은 이 물때를 잘 맞춰야 하는곳. 한번나가면 12시간안에는 들어올수 없...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