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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날씨 좋을때 꼭 한번 가보고싶었던 경주풍력발전소 차크닉을 하기 좋다는 말은 들었으니 오늘 드라이브는 여기~!!! 경주IC를 빠져나오니 초록함과 몽글몽글 구름이 참 이쁨하다. 경주에서 불국사를 지나 석굴암도 훨씬지나 구불구불 산길을 얼마나 올랐을까? 드디어 보이는 #경주풍력발전소 주차장까지 그냥 쭉~ 올라가면된다. 주차장 1열은 뒤트렁크를 활짝 열어둔 차들이 한가득하다. 다들 차크닉을 즐기는 모습~~ 경주풍력발전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이는 풍경 정말 너무 좋다. 저 아래 유럽수국단지가 보이는데 내려갈 엄두는 나지않고 바이크족들은 먼저 그늘에 자리를 딱~ 잡고 있네. 어르신들은 정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시고~ 풍력발전소 유일한 푸드트럭은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들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역할을 했다. 이러고 앉아있으면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만큼 좋다. 마침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 우리차를 밀어넣었다. 아무것도 준비해오지않아 그냥 돗자리하나깔고 차크닉~~ 슬리퍼끄질고 나오신 남편님 포스는 쇼미더머니네~~~ 모자는 낚시모자 급조..ㅋㅋㅋ 우리도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배를 살짝 채워주고~ 차에 앉아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기만했다. 해가 뉘엿뉘엿 질려고하니 노을풍경을 찍으려는 작가님도 등장하시고~ 카메라 꺼내 몇컷 담아보고는 지겨워하는 남편님 데리고 떠나야했던~~ 담엔 제대로 챙겨와서 차크닉을 즐겨볼란다~~~ 경주풍력발전 경상북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