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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하면 저는 에그타르트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데요! 리스본에 가면 누구나 가는 곳인 파스테이스 드 벨렘 소개해 드립니다 :) 네, 벨렘지구의 그 에그타르트집 맞습니다 🤣 예전에 처음 리스본에 갔을 때 스페인 세비야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도착했는데 너무 이른 오전이라 호텔 체크인을 못하고 짐만 맡기는 바람에 씻지도 않은 상태로 관광하기도 그렇고 또 배는 너무 고프고...🤣 그래서 꾀죄죄한 거지꼴로 가서 처음 먹었던 포르투갈 음식이 파스테이스 드 벨렝에서 먹은 에그타르트였어요! 진짜 그때의 에그타르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언젠간 꼭 리스본에 다시 갈거야! 이거 먹으러' 했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뤘답니다 ㅋㅋㅋ 그때 이후로 작년에 폴란드 여행 갔을 때 친구가 리스본에서 넘어오면서 한상자를 사 와서 먹긴 했지만 그래도 직접 가서 먹는 건 다르니까요! 여전히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파스테이스 드 벨렝 / Pastéis de Belém 🗺️ R. de Belém 84 92, 1300-085 Lisboa, 포르투갈 벨렘지구에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가까워서 가기 전후에 많이 들르는 곳입니다. 저는 거의 오픈 시긴에 가서 줄도 안 서고 들어갔는데 10시 넘어가면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근데 내부에 좌석이 엄청 많아서 줄은 또 금방 줄어듭니다! 내부에서 먹는 사람도 많지만 포장하는 사람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