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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권 투자방법들이 있지만 저는 현재 미국채권 etf 배당수익률 10%짜리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배당수익률 10%라는 의미는 은행 예적금에 넣었을때 받을 수 있는 연금리가 10%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1억을 넣었을 경우 1년에 이자로 받을 수 있는 돈이 1천만원이라는 의미이죠. 어떻게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주는 채권 etf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제가 투자하는 채권etf에 알아보기에 앞서 채권에 대해 먼저 알아봅니다. 채권 투자란?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약속된 이자와 원금이 지급되는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투자를 보수적으로 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잘맞는 상품이죠. 좋은 점은 미국주식에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250만원을 공제하고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채권에 직접투자할 경우 이 채권의 매매차익은 세금이 따로 없습니다. 한마디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죠. (다만, 이자소득세 15.4%는 똑같이 있습니다)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의 관계 채권의 매매차익은 시중금리에 따라서 좌지우지 되는데요. 예를 들어 금리를 3%주는 채권을 1만원에 샀다고 칩시다. 그런데 시장금리가 5%로 올라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이 5%의 금리로 발행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5%주는 채권에 몰리게 될텐데요. 그렇게 되면 내가 샀던 채권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5% 금리를 주는 채권과 같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게 만들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