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chd의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걱정을 많이 사고 있죠. 사실 SCHD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배당성장률에 포커스를 맞춰서 투자를 하고 계실테니 단기적인 주가의 등락에 일희일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내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 떨어지면 짜증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대표지수인 spy와 qqq와 최근 1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QQQ는 23.91%나 올랐고 SPY의 경우는 21.85%나 올랐지만 SCHD의 경우는 고작 7%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은행에 넣어두는 적금보다는 훨씬 낫지만 다른 etf보다는 수익률이 낮은 상태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3%대이기 때문에 이 수치까지 더한 TR수익률을 보면 최종적으로 SCHD의 1년 총수익률은 10% 정도가 됩니다. TR로 보더라도 QQQ와 SPY와는 꽤 차이가 나는 수익률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좋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schd에 투자하는 이유는 배당성장률 때문입니다. 10년동안 무려 배당금을 1.6배나 성장시켰기 때문입니다. 만약 10년전에 schd에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약 7,000주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환율 1,100원, 주가 $13 반영) 2015년에는 주당 $0.38를 지급했기 때문에 2,660달러를 수령했을 것입니다. 10년 뒤에는 어떤일이 벌어졌을까요? 배당금이 1.6배가 상승했고 이 수치를 그대로 반영해 보면 총 6,9...
항상 퇴직연금 irp를 투자하면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무조건 30%는 현금성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나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퇴직연금 Irp계좌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누적 수익률은 16~17%, 연평균 수익률은 5.18% 정도 된다. 위의 위험자산 투자비율을 보면 68.22%이며, 이 수치가 70%를 넘어서면 안된다. 결국 30%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던지 채권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당연히 노후계좌이기 때문에 정부입장에서 이런 제한을 둔 것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과거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과 s&p500은 하락장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은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수익을 위해서는 주식에 투자하려고 안감힘을 쓴다. 스레드에서 퇴직연금 irp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의견을 보이고 있다. 주식에 더 투자하고 싶다고 등.. 안전자산 때문에 투자하지 못하는 돈이 아깝다는 등..대부분 비슷한 의견을 준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전 투자하기 적당한 종목을 찾아서 공유해 보려고 한다. SOL 미국배당미국채 혼합50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종목 중 schd가 있다. 이 종목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배당을 계속해서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현재 schd의 배당수익률은 3.64%이며, 최근 5년 배당성장률은 11.59%이다. 그리고 13년 동안 배당을 성장 시...
국민연금에만 전적으로 내 노후를 맡길 수 없어 개인 연금계좌로 유명한 연금저축과 개인형irp에 매년 900만원씩 꼬박꼬박 채워넣고 있다. 연금저축의 경우 한도가 600만원, 개인형irp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한도가 900만원까지 설정된다. 한도까지 최대한 꽉꽉 채워넣고 13.2%라는 높은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그리고는 이 900만원을 미국etf 주식을 사서 플러스 알파 수익금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현재 이 계좌의 수익률은 얼마일까? 그리고 나스닥100 etf에 투자할 경우 내 수익금은 괜찮을까? 연금저축펀드 + 개인irp 수익률은? 먼저 개인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한도인 총 600만원까지 모두 입금했고 연초에 모두 비중을 나누어 펀드에 투자했다. 역시나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준 나스닥100 etf와 s&p500에 대부분을 투자했고, 한국형 schd로 유명한 미국배당다우존스에도 160만원을 투자했다. 앞으로 이 국내 한국형 schd etf에는 계속해서 투자할 예정이다. 배당도 주기 때문에 앞으로 유망한 종목으로 살짝 추천(?) 마지막으로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리츠주에도 투자했는데.. 금리인하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고 트럼프 때문에 금리인상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는 걸 봐서 리츠 주식이랑은 맞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개인 irp계좌도 180만원 만원 정도 투자했다. 이 또한 미국 리츠 주식에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좋지는 ...
오랫동안 검증 기간을 거쳐 최근 투자를 시작한 SCHD ETF에 대해 중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SCHD ETF를 운용하는 찰스슈왑이 액면분할을 진행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3:1 액면 분할 진행 사실 찰스슈왑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는 SCHD 뿐만 아니라 SCHG, SCHM, SCHV, FNDX는 여러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그 중 SCHD의 주가가 $85.02 수준으로 상위 두번째 순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높은 주가가 3분할로 쪼개지기 때문에 매수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에는 1주에 10만원(원화로 환산시) 이상으로 높은 주가여서 매수하기에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에게는 이번 액면분할이 굉장히 호재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SCHD ETF 주가 10월 9일부로 SCHD ETF의 액면분할이 3:1로 진행이 됩니다. (10월 11일부터 분할가격으로 거래 시작 가능) 그렇게 될 경우 현재 주가 수준인 $83.37이 $27.79 수준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확실히 저렴해진 가격으로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지죠. SCHD ETF 주가 1/3로 쪼개지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얼마전 정찰병을 보내면서 주가 수준을 체크했고 이후 10주 더 추가매수를 한 상황입니다. 2주 매수 후 추가로 10주 추가매수 그래서 현재는 총 12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1주당 평균금액은...
우리나라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 SCHD, 사실 그 동안 남들이 너무 많이 투자한다는 이유로 저는 이 종목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SCHD를 배당의 정답인 마냥 이야기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 포트를 정함에 있어서 다시 한번 SCHD에 투자하는 것을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SCHD의 가장 큰 장점은 배당성장률 제가 이 SCHD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배당성장률 때문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 7~10%를 주는 JEPI, QYLD, JEPQ 등 다양한 ETF들이 있지만 이 종목들의 가장 큰 단점은 배당을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jepi의 배당금 지급 내역 커버드콜 전략을 써기 때문에 배당금 자체는높지만 지급되는 배당금 수준은 항상 고만고만합니다. 그렇기에 당장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들은 선호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죠. 하지만 SCHD의 경우 1주당 배당금을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장기적으로 복리의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있죠. JEPI, SCHD, SPY 수익률 비교 실제로 고배당주인 JEPI etf 와 배당성장이 장점인 SCHD etf와 시장의 대표 벤치마크인 spy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배당금을 재투자 한다는 버전으로 백테스팅을...
SCHD 해외ETF 추천, 과거의 주가와 배당금만을 보고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 (정찰병 파견) 드디어 저도 그 유명한 SCHD에 투자하기 위해 밑거름으로 정찰병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SCHD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해외 추천 ETF입니다. 이 ETF가 최근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배당금, 정확히 말하면 1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수익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기에 괜찮은 타이밍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해도 될지, 다양한 측면을 통해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SCHD ETF란? 이 SCHD의 명칭은 슈왑(Schwab) US 배당금 ETF입니다. 즉,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주식 100개를 엄선하여 추종하는ETF입니다. 다만 미국을 대표하는 다우 존스에 들어있는 주식 중 10년 이상으로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만을 픽해서 추적하고 있습니다. ▶ 다우존스 관련 포스팅 대부분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하면 리츠주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ETF는 리츠주를 완전히 제외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배당금을 제공하는 기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이 ETF가 담고 있는 종목을 보면 블랙락, 브리스톨, 시스코, 쉐브론, 펩시코, 화이자 등 우리에게도 대부분 익숙한 기업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익숙하다는 의미는 그만큼 브랜드가치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뜻하겠죠. 매출이 굉장히 스테이블한 기업을 담아 배당...